영국 락그룹 데프레파드 1987년 앨범 '히스테리아' 빌보드 챠트 재진입

"영국 락그룹 데프레파드(Def Leppard)의 1987년 앨범 '히스테리아(Hysteria)'가 빌보드 챠트에 올랐다"고 하면 80년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1987년 8월 발매된 데프레파드의 앨범 '히스테리아'가 30년만인 2017년 8월 빌보드 탑 200 앨범 챠트에 재진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데프레파드의 앨범 '히스테리아'는 1987년 8월 36위로 빌보드 챠트에 데뷔해서 1988년 7월 1위에 올랐다가 1990년 이후 챠트에서 사라졌다. '히스테리아'는 빌보드 탑 200 앨범 챠트 탑10에 78주간 랭크되면서 빌보드 탑10에 가장 오랫동안 랭크된 락 앨범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히스테리아'는 2017년 8월 3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면서 다시 빌보드 챠트에 진입했다. '히스테리아'는 2017년 8월 현재 빌보드 탑 200 앨범 챠트 79위에 올라있다.

데프레파드의 1987년 앨범 '히스테리아'는 'Hysteria', 'Love Bites', 'Armageddon It', 'Rocket', 'Pour Some Sugar on Me' 등 많은 히트곡들이 수록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