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핸썸스타, 켄 월(Ken Wahl)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80년대 스파이 영화 '솔저(The Soldier)'도 기억할 것이다. 내 기억으론 서울 허리우드 극장에서 본 것 같은데,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갔더니 국제극장에서도 상영했다고 한다. 아무튼 켄 월 주연의 '솔저'는 80년대에 한국에서 개봉했던 영화다.
그런데 '솔저'는 미국에서 홈 비디오로 구하기 참 어려운 타이틀이다. 오래 전에 VHS로 출시되긴 했는데 그 이후 DVD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VHS로 나온 영화들이 100% DVD로 재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은 잘 알고 있었지만, '솔저'가 그 중 하나일 것으론 예상하지 못했다. 때론 심하게 늦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타이틀은 대부분 DVD로 출시된 줄 알았는데, 내가 아는 한 '솔저'는 아직도 미국에서 DVD로 출시되지 않았다.
아래 이미지는 북미지역에서 출시된 VHS 버전.
그런데 '솔저'가 몇 해 전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PAL 버전 DVD로 출시됐다. NTSC든 PAL이든 DVD로는 구경하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2000년대 중반 PAL 버전 DVD로 출시되었다.
아래 이미지는 PAL 버전 DVD로 출시된 '솔저'.
'솔저' DVD 출시 이후 다시 기억에 잊혀졌던 80년대 스타 켄 월이 2013년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영화배우로 컴백한 게 아니다.
브레이바트닷컴에 따르면 켄 월이 정치에 도전할 모양이다. 브레이바트닷컴에 의하면 우파 성향의 켄 월이 무소속으로 하원에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10번째 포스팅의 첫 번째 곡은 켄 월 주연의 '솔저'에 사용된 곡으로 하자.
첫 번째 곡은 영화 '솔저'의 카우보이 나잇클럽 씬에서 흘러나왔던 George Strait의 'Fool Hearted Memory.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 2(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에서도 클럽 씬에서 기억에 남는 곡이 하나 나온다.
다음은 영화에서 윌리 역을 맡았던 미국 여배우 케이트 캡샤(Kate Capshaw)가 중국어로 부른 'Anything Goes...'.
버릴 곡이 거의 없는 80년대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중 하나가 '칵테일(Cocktail)'이다.
다음은 Little Richard의 'Tutti Frutti'.
제임스 벨루시 주연의 코메디 영화 'K-9'에도 귀에 익은 곡이 하나 나온다.
다음은 James Brown의 'I Got You (I Feel Good)'.
짧게 살다 간 미국 락스타 리치 발렌스(Ritchie Valens)의 생애를 그린 영화 '라 밤바(La Bamba)' 사운드트랙에도 좋은 곡들이 많다. 50년대 락스타의 삶을 그린 영화라서 80년대 유행했던 음악은 없지만, 리치 발렌스 가 남긴 멋진 클래식이 여러 곡 수록됐다.
내 기억으론 서울 대한극장에서 개봉했던 것 같다. 그 때 극장에서 샀던 프로그램을 뒤져 보니 대한극장이 맞는 듯.
다음은 로스 로보스(Los Robos가 부른 'Come on Let's Go!'.
마이클 J. 폭스(Michael J. Fox) 주연의 '백 투 더 퓨쳐 2(Back to the Future 2)'엔 유명한 80년대 히트곡이 하나 나온다.
다음은 Michael Jackson의 'Beat It'.
버릴 곡이 거의 없는 또 하나의 80년대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은 '톱건(Top Gun)'이다.
이번에 들을 곡은 비치 발리 볼 씬에 나왔던 Kenny Loggins의 'Playing with the Boys'.
커트 러셀(Kurt Russell) 주연의 액션 판타지 '빅 트러블(Big Trouble in Little China)'도 80년대에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다.
'빅 트러블'에도 흥미로운 곡이 하나 나온다. 바로 엔드 타이틀 곡이다. 이 영화의 엔드 타이틀 곡은 '빅 트러블'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존 카펜터(John Carpenter)가 결성한 밴드 Coupe de Villes가 불렀다.
이번에 들을 곡은 Coupe De Villes의 'Big Trouble in Little China'.
다음은 'Live and Die in L.A'의 엔드 타이틀로 사용된 Wang Chung의 'Wait'.
케빈 베이컨(Kevin Bacon) 주연의 1986년 영화 '퀵실버(Quicksilver)'에도 괜찮은 곡들이 많이 나온다.
이번에 들을 곡은 케빈 베이컨과 위트니 커셔(Whitney Kershaw)의 댄스 씬에 나오는 Fiona의 'Casual Thing'.
80년대 하이스쿨 코메디 '브레이크퍼스트 클럽(Breakfast Club)'에도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곡들이 여럿 있다.
다음에 들을 곡은 라이브러리에서 춤판을 벌이는 씬에 나오는 Karla DeVito의 'We are Not Alone'.
다음은 1984년작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삽입곡인 Air Supply의 'I Can Wait Forever'.
다음은 모갠 프리맨(Morgan Freeman) 주연의 1989년 하이스쿨 드라마 'Lean on Me' 주제곡. 영화 주제곡 버전은 The Winans가 불렀다.
멜 깁슨(Mel Gibson) 주연의 '리썰 웨폰 2(Lethal Weapon 2)'는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 주연의 제임스 본드 영화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을 1989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누른 영화로 잘 알려진 액션영화다.
이 영화에도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부른 'Cheer Down'과 함께 또 하나의 멋진 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다음은 해변에서 마틴(멜 깁슨)과 리카(팻시 켄싯)가 맥주를 마시는 씬에서 흐르는 The Beach Boys의 'Still Cruisin''.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은 007 시리즈 16탄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의 엔드 타이틀 곡으로 사용된 Patti Labelle의 'If You Asked Me to'로 하자.
80년대 영화음악 시리즈 WILL RETURN!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V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X
그런데 '솔저'는 미국에서 홈 비디오로 구하기 참 어려운 타이틀이다. 오래 전에 VHS로 출시되긴 했는데 그 이후 DVD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VHS로 나온 영화들이 100% DVD로 재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은 잘 알고 있었지만, '솔저'가 그 중 하나일 것으론 예상하지 못했다. 때론 심하게 늦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타이틀은 대부분 DVD로 출시된 줄 알았는데, 내가 아는 한 '솔저'는 아직도 미국에서 DVD로 출시되지 않았다.
아래 이미지는 북미지역에서 출시된 VHS 버전.
아래 이미지는 PAL 버전 DVD로 출시된 '솔저'.
그러나 영화배우로 컴백한 게 아니다.
브레이바트닷컴에 따르면 켄 월이 정치에 도전할 모양이다. 브레이바트닷컴에 의하면 우파 성향의 켄 월이 무소속으로 하원에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10번째 포스팅의 첫 번째 곡은 켄 월 주연의 '솔저'에 사용된 곡으로 하자.
첫 번째 곡은 영화 '솔저'의 카우보이 나잇클럽 씬에서 흘러나왔던 George Strait의 'Fool Hearted Memory.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 2(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에서도 클럽 씬에서 기억에 남는 곡이 하나 나온다.
다음은 영화에서 윌리 역을 맡았던 미국 여배우 케이트 캡샤(Kate Capshaw)가 중국어로 부른 'Anything Goes...'.
버릴 곡이 거의 없는 80년대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중 하나가 '칵테일(Cocktail)'이다.
다음은 Little Richard의 'Tutti Frutti'.
제임스 벨루시 주연의 코메디 영화 'K-9'에도 귀에 익은 곡이 하나 나온다.
다음은 James Brown의 'I Got You (I Feel Good)'.
짧게 살다 간 미국 락스타 리치 발렌스(Ritchie Valens)의 생애를 그린 영화 '라 밤바(La Bamba)' 사운드트랙에도 좋은 곡들이 많다. 50년대 락스타의 삶을 그린 영화라서 80년대 유행했던 음악은 없지만, 리치 발렌스 가 남긴 멋진 클래식이 여러 곡 수록됐다.
내 기억으론 서울 대한극장에서 개봉했던 것 같다. 그 때 극장에서 샀던 프로그램을 뒤져 보니 대한극장이 맞는 듯.
다음은 로스 로보스(Los Robos가 부른 'Come on Let's Go!'.
마이클 J. 폭스(Michael J. Fox) 주연의 '백 투 더 퓨쳐 2(Back to the Future 2)'엔 유명한 80년대 히트곡이 하나 나온다.
다음은 Michael Jackson의 'Beat It'.
버릴 곡이 거의 없는 또 하나의 80년대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은 '톱건(Top Gun)'이다.
이번에 들을 곡은 비치 발리 볼 씬에 나왔던 Kenny Loggins의 'Playing with the Boys'.
커트 러셀(Kurt Russell) 주연의 액션 판타지 '빅 트러블(Big Trouble in Little China)'도 80년대에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다.
'빅 트러블'에도 흥미로운 곡이 하나 나온다. 바로 엔드 타이틀 곡이다. 이 영화의 엔드 타이틀 곡은 '빅 트러블'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존 카펜터(John Carpenter)가 결성한 밴드 Coupe de Villes가 불렀다.
이번에 들을 곡은 Coupe De Villes의 'Big Trouble in Little China'.
다음은 'Live and Die in L.A'의 엔드 타이틀로 사용된 Wang Chung의 'Wait'.
케빈 베이컨(Kevin Bacon) 주연의 1986년 영화 '퀵실버(Quicksilver)'에도 괜찮은 곡들이 많이 나온다.
이번에 들을 곡은 케빈 베이컨과 위트니 커셔(Whitney Kershaw)의 댄스 씬에 나오는 Fiona의 'Casual Thing'.
80년대 하이스쿨 코메디 '브레이크퍼스트 클럽(Breakfast Club)'에도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곡들이 여럿 있다.
다음에 들을 곡은 라이브러리에서 춤판을 벌이는 씬에 나오는 Karla DeVito의 'We are Not Alone'.
다음은 1984년작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삽입곡인 Air Supply의 'I Can Wait Forever'.
다음은 모갠 프리맨(Morgan Freeman) 주연의 1989년 하이스쿨 드라마 'Lean on Me' 주제곡. 영화 주제곡 버전은 The Winans가 불렀다.
멜 깁슨(Mel Gibson) 주연의 '리썰 웨폰 2(Lethal Weapon 2)'는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 주연의 제임스 본드 영화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을 1989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누른 영화로 잘 알려진 액션영화다.
이 영화에도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부른 'Cheer Down'과 함께 또 하나의 멋진 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다음은 해변에서 마틴(멜 깁슨)과 리카(팻시 켄싯)가 맥주를 마시는 씬에서 흐르는 The Beach Boys의 'Still Cruisin''.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은 007 시리즈 16탄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의 엔드 타이틀 곡으로 사용된 Patti Labelle의 'If You Asked Me to'로 하자.
80년대 영화음악 시리즈 WILL RETURN!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V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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