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1일 화요일

[로이터 여론조사] 美 국민 48% "중동 난민 일시 중단" 행정명령 찬성

미국 국민의 거의 과반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서명한 "테러 빈발 중동 지역 국민 미국 입국 일시 중단" 행정명령에 찬성하는 것으로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인 1월30일부터 31일간 미국 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1201명(공화:478명, 민주: 458명, 인디펜던트: 149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한 찬반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48%가 행정명령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41%였다.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7 (1)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의 "테러 위험국 국민 미국 입국 불허" 美 국민 절반 찬성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을 겨냥한 "반이민", "반무슬림" 비판은 이미 뉴스 거리가 아니다.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국경 경비 강화, 불법체류자 추방, 무슬림 미국 입국 불허 등을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듣기에 좋은 소리는 아니다. "내쫓겠다"보다 "받아들이겠다"가 듣기에 좋고, "담을 쌓겠다"보다 "다리를 놓겠다"는 게 듣기에 좋다는 건 상식적인 얘기다. 그러나 불법이민 문제를 해결하고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미국 침투를 막겠다는 건 절대로 잘못된 것이 아니다.

2017년 1월 25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7 (1)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NFL16:POCONF] 이번 수퍼보울은 최고득점 공격 vs 최저실점 수비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애틀란타 팰컨스(Atlanta Falcons)가 휴스턴에서 열리는 수퍼보울에서 맞붙는다.

일요일 벌어진 NFC와 AFC 컨퍼런스 챔피언쉽 경기에서 애틀란타 팰컨스는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를 홈에서 꺾고  NFC 챔피언에 올랐고,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를 역시 홈에서 꺾고 AFC 챔피언을 차지했다. 팰컨스와 패트리어츠는 NFC와 AFC 컨퍼런스 챔피언이 맞붙는 NFL 챔피언쉽, 수퍼보울에 진출했다.

2017년 1월 20일 금요일

'패트리어츠 데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사건을 영화로 볼 필요 있나

최근 공개된 영화 '빅 쇼트(Big Short)', '33(The 33)',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 '13 아워(13 Hours)', '설리(Sully)', '딥워터 호라이즌(Deepwater Horizon)', '스노든(Snowden)' 등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많다. 실존했던 인물의 생애를 담은 바이오픽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속한다. 그러나 위에서 예로 든 영화들은 발생한지 불과 10년이 채 되지도 않은 사건을 기초로 한 영화라는 또다른 공통점을 갖고 있다.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NFL16:PODIV] 달라스 카우보이스, 디비져널 라운드서 또 좌절

"Oops, they did it again!"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한계는 이번에도 변함없이 플레이오프 2 라운드였다. 카우보이스가 달라스 홈에서 벌어진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와의 디비져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또 패했다. 2014년 시즌 플레이오프 디비져널 라운드에서 그린 베이 패커스에 막혀 보따리를 쌌던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6년 시즌 역시 디비져널 라운드에서 패커스에게 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좌파-리버럴들의 "눈에는 눈" 보복, 자신들의 신뢰성만 해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던 당시 힐러리 측이 트럼프의 사적인 문제를 자꾸 들먹이며 공격해오면 트럼프도 힐러리의 남편, 빌 클린턴(Bill Clinton)의 과거 여자 문제를 들먹일 것이라고 경고한 적이 있다. 힐러리가 더티하게 나오면 트럼프도 똑같이 더티하게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트럼프가 빌 클린턴 섹스 스캔들을 언급하자 민주당과 좌파-리버럴들은 흥분했다.

그러더니 민주당과 좌파-리버럴들이 준비한 건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었다.

2017년 1월 9일 월요일

영향력 위축된 좌파-리버럴, 도널드 트럼프 당선 후유증도 길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곧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예상한 사람들은 물론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며칠 있으면 트럼프는 더이상 '당선자' 신분이 아닌 '대통령'이 된다. 이미 트럼프가 대통령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공식적으로 취임하려면 아직 며칠 더 남았다.

그러나 힐러리 지지자들과 미국 좌파-리버럴들은 대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

[NFL16:POWC] 다시 보는 애런 로저스의 헤일 매리 터치다운 패스

"Yes! He did it again!"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헤일 매리(Hail Mary) 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시키며 "헤일 매리 전문가"가 된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 쿼터백, 애런 로저스(Aaron Rodgers)가 또 헤일 매리 패스를 성공시켰다. 애런 로저스는 그린 베이 홈에서 벌어진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헤일 매리 패스를 아주 쉽게 성공시켰다. 운에 맡긴 채 엔드존으로 길게 던진 패스가 터치다운이 된 것이다.

2017년 1월 8일 일요일

[NFL16:POWC] 다시 보는 폴 리처드슨의 원핸드 캐치 터치다운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가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Detroit Lions)를 가볍게 해결하고 플레이오프 2 라운드로 날아올랐다.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종종 듣고 있으나, 시애틀 시혹스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팀이었다. 부상과 프리 에이전시 등으로 디펜스에 금이 갔지만 시혹스의 디펜스는 여전히 막강했으며,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Russell Wilson)은 점차 제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다. 시애틀 시혹스는 플레이오프에 맞춰 뜨거워진 팀 중 하나다.

[NFL16:POWC] 다시 보는 재디비언 클라우니의 인터셉션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는 디펜스가 매우 강한 팀이다. 텍산스 디펜스의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인 디펜시브 엔드, J.J. 와트(Watt)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텍산스는 "NFL 넘버 1 디펜스" 타이틀을 유지했다.

주전 쿼터백과 2군 쿼터백이 줄줄이 부상으로 드러눕는 바람에 NFL 경험이 거의 없는 루키 쿼터백으로 경기를 시작한 오클랜드 레이더스(Oakland Raiders)에겐 텍산스 디펜스가 매우 버거운 상대일 수밖에 없었다.

2017년 1월 5일 목요일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크리스 헴스워스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에이든 터너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2017년 1월 4일 수요일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댄 스티븐스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리앰 매킨타이어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2017년 1월 2일 월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2017년 정규시즌 AFC 서부, NFC 서부와 경기

2016년 정규시즌이 끝났다. 플레이오프는 지금부터 시작하지만 일단 정규시즌은 막을 내렸다.

그렇다면 잠시 플레이오프를 잊고 2017년 정규시즌으로 넘어가 보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는  2017년 정규시즌에 누구와 경기를 갖는 걸까?

NFL은 각팀들이 2017년 정규시즌에 상대할 팀들을 발표했다. 2017년 정규시즌 스케쥴 발표는 아니지만, 각팀들이 다음 시즌에 어느 팀들과 경기를 갖는지 "프리뷰"를 할 수 있다.

[NFL16:W17] 다시 보는 타이릭 힐의 95야드 펀트 리턴 터치다운

2016년 시즌 "루키 센세이션"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팀은 아무래도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일 것이다. 베테랑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를 밀어내고 주전 쿼터백을 차지한 루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 NFL 드래프트 1 라운드 픽 이름값을 톡톡히 한 루키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못지 않은 "수퍼 루키"가 또 하나 있다 - 캔사스 시티 칩스(Kansas City Chiefs)의 루키 와이드리씨버 타이릭 힐(Tyreek Hill)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NFL16:W17] 오클랜드 레이더스, 전적은 12승4패 기분은 4승12패

잘 나가던 오클랜드 레이더스(Oakland Raiders)가 가장 중요한 포스트 시즌에 비틀거리고 있다.

지난 주 주전 쿼터백 데릭 카(Derek Carr)를 다리 골절상으로 잃은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이번 주엔 백업 쿼터백, 맷 맥글로인(Matt McGloin)까지 부상으로 잃을 위기에 처했다. 만약 맥글로인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 루키 쿼터백, 코너 쿡(Conner Cook)으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게 됐다.

이 바람에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12승4패로 시즌을 마감했으나 기분은 4승12패다.

[NFL16:W17]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유일한 하이라이트는 토니 로모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와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1월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시드 1을 모두 확정지은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일찌감치 주전을 빼고 백업을 투입했다. 의미없는 시즌 마지막 주 경기에서 주요 선수들이 부상당하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함이었다. 주전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은 1쿼터만 소화했고, 주전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은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