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일 일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21)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을 계속 이어서 들어보기로 하자.

Don Henley - 'The Boys of Summer'


◆Wham! - 'The Edge of Heaven'


Patti LaBelle - 'Stir It Up'


Starpoint - 'It's All Yours'


INXS - 'What You Need'


The Dolly Dots - 'Do Wah Diddy'


Starship - 'Sara'


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 - 'If You Leave'


Savage - 'Only You'


◆London Boys - 'Kimbaley (My Ma-Mama Say)'



댓글 4개 :

  1. 단 헨리의 “The Boys of Summer” 참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휴가철이 막 끝난 지금 계절에 딱 어울리는 노래네요.
    “Out on the road today.
    I saw a DEADHEAD sticker on a Cadillac”
    이 부분 가사가 맘에 들었었는데, 모처럼 들으니 정말 좋네요

    “The End of the Innocence” 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아직도 소프라노 색서폰 소리 들으면 마음이 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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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End of the Innocence는...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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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리고 OMD의 If You Leave 도 좋아했는데, Pretty in Pink 사운드트랙의 노래들이 다 좋았지요. 뉴 오더. 스미스. 수전 베가. 싸이키델릭 퍼스 ...
    여주인공 몰리 링월드와 남자주인공 앤드루 매커시는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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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접 TV시리즈를 안봤지만 몰리 링월드는 몇 해전 셰일린 우들리의 엄마 역으로 나온 듯 합니다.
      링월드가 우들리와 함께 나온 TV 시리즈 예고편을 영화관에서 줄기차게 틀어주던 때가 있었는데,
      얼굴만 보곤 몰리 링월드라는 걸 못알아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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