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1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8 (7)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미션 임파서블' 메인 테마 변천사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렇다. 바로 그 유명한 메인 타이틀 곡이다.

첩보물 메인 타이틀 곡으로는 뭐니뭐니 해도 몬티 노맨(Monty Norman)이 작곡한 '제임스 본드 테마(James Bond Theme)'가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지만,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이 작곡한 '미션 임파서블 테마'도 둘 째라면 서러울 만큼 유명하고 있기있는 첩보물 메인 타이틀 곡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전편을 능가하는 뛰어난 액션 어드벤쳐

지난 90년대 중반 톰 쿠르즈(Tom Cruise) 주연의 첫 번째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영화가 개봉했을 때에는 이 영화가 시리즈로 장수할 가능성이 낮아 보였다.

2탄과 3탄이 개봉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가장 큰 이유는 영화 시리즈를 통해서 새롭게 소개된 메인 캐릭터, 이든 헌트(Ethan Hunt)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캐릭터로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7)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유로 댄스 (10)

80년대가 디스코,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뮤직 스타일은 트랜스 뮤직이었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테크노풍의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에서 서서히 벗어나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 유로 하우스, Hi-NRG 스타일과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드림 하우스, 드림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Nu-NRG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이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트랜스 기반에 하드 하우스, Hi-NRG 등의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핸스업, 즉 2000년대 유로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팝 (16) - 힙합

90년대는 내가 팝을 마지막으로 들었던 때다. 80년대부터 즐겨 듣던 팝을 90년대 초까지 즐겨 듣다 9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90년대 말엔 라디오에서 매일 반복해서 틀어주는 히트곡 정도만 아는 수준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팝 뮤직이 맘에 들지 않기 시작한 것 등을 포함해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90년대 팝 뮤직 중 기억에 남는 곡이 없는 것은 아니다. 90년대에 와서 팝 뮤직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추억의 90년대 팝'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자 그렇다면 90년대에 즐겨 들었던 팝 뮤직을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기로 하자.

레고, 가장 유명한 '본드카' 아스톤 마틴 DB5 레고 킷 발매

007 시리즈에 등장한 '본드카' 중 가장 유명한 자동차는 단연 아스톤 마틴 DB5(Aston Martin DB5)이다. 아스톤 마틴 DB5는 1964년 공개된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드핑거(Goldfinger)'에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산 클래식 럭져리 스포츠카로, 전세계 '본드팬' 중에서 아스톤 마틴 DB5 완구 하나 정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본드카'로 꼽힌다.

바로 이 아스톤 마틴 DB5가 레고 킷으로 발매되었다. 레고가 아스톤 마틴 DB5 레고 킷((LEGO® CREATOR EXPERT JAMES BOND™ ASTON MARTIN DB5)을 새로 선보였다.

2018년 7월 17일 화요일

NFL 정규시즌에 오버타임 필요한가

NFL의 경기 시간은 60분이다. NFL 경기는 1쿼터에 15분씩 모두 4개 쿼터로 되어있다. 따라서 경기 시간만 놓고 따지면 축구(90분)보다 짧다.

그러나 NFL에선 경기 시간을 계산하는 시계가 수시로 정지한다는 게 축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축구는 경기 도중 시계가 정지하지 않지만, NFL에는 타임아웃이 있을 뿐 아니라 패스 실패, 라인 아웃 등의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경기 시계가 멈추기도 한다. 때로는 주심이 시계를 정지시키거나 리셋도 한다. 이렇게 경기 시계가 수시로 멈추기 때문에 NFL 경기는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19)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전 달라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드마코 머레이 은퇴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주전 러닝백을 맡았던 드마코 머레이(DeMarco Murray)가 은퇴했다고 NFL.COM이 보도했다. NFL.COM에 따르면, 만 30세의 드마코 머레이가 7년의 NFL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드마코 머레이는 2011년 NFL 드래프트 3 라운드에 달라스 카우보이스에 의해 지명되어 2014년 시즌까지 카우보이스에서 활약한 뒤 팀을 옮겨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