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18 (12)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NFL18:W17]달라스 카우보이스, 10승6패로 2018년 정규시즌 마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8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카우보이스는 뉴욕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경기에서 36대35로 승리하면서 2018년 정규시즌을 10승6패로 마감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카우보이스와 일치감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자이언츠 모두에게 별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매우 재미있는 경기였다.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12)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NFL18:W16]달라스 카우보이스 플레이오프 진출 - 디펜스가 견인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NFC 동부 챔피언을 차지했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홈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버캐니어스(Tampa Bay Buccaneers)와의 경기에서 27대20으로 승리하며 NFC 동부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NFC 동부 챔피언을 차지했다는 건 카우보이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는 의미다.

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트랜스 뮤직 (8)

2000년대는 트랜스 뮤직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다. 90년대 중-후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2000년대에 들어서까지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을 거쳐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렉트로 하우스 등 하우스 뮤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트랜스 뮤직의 열기가 식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즈음 부터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팝-프렌들리 댄스곡들을 발표하던 많은 뮤지션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일렉트로 하우스 곡들을 내놓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 후반 무렵엔 트랜스와 하우스가 혼합된 '트라우스(Trouse)' 스타일로 이동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선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클럽 뮤직의 유행으로 이어졌다.

내가 뽑아본 2000년대 보컬 트랜스 베스트 (10)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기는 지난 2000년대다. 요새는 유행이  90년대 유행했던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으로 후진하면서 트랜스 뮤직이 뒤로 밀린 상태이지만 지난 2000년대엔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클럽 뮤직이 성행했었다. 그 중 하나가 보컬 트랜스다. 보컬 트랜스는 문자 그대로 보컬을 곁들인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은 원래 보컬이 거의 또는 완전히 없는 스타일의 클럽 뮤직이었으나 90년대 중-후반을 거치며 대중화되면서 보컬이 들어간 팝-프렌들리 트랜스 뮤직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유로 댄스 (11)

80년대가 디스코,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뮤직 스타일은 트랜스 뮤직이었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테크노풍의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에서 서서히 벗어나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 유로 하우스, Hi-NRG 스타일과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드림 하우스, 드림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Nu-NRG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이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트랜스 기반에 하드 하우스, Hi-NRG 등의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핸스업, 즉 2000년대 유로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NFL18:W15]인디애나에서 무득점 셧아웃 패 당한 달라스 카우보이스

5연승을 달리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지난 일요일 벌어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와의 경기에서 패했다.

문제는 어떻게 졌느냐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디펜스를 상대로 경기 마지막까지 득점에 실패하고 0대23으로 셧아웃 패를 당했다.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NFL18:W14]달라스 카우보이스 5연승 - QB 프레스콧은 여전히 불안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5연승을 달승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9대2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018년 시즌 초반에는 두 경기 연속 승리를 하는 것도 벅차 보이던 카우보이스가 시즌 후반에 접어들면서 5연승을 달리며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NFL18:W14]다시 보는 테네시 타이탄스 데릭 헨리 99야드 터치다운

얼마 전까지만 해도 9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한 NFL 러닝백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러닝백, 토니 도셋(Tony Dorsett) 단 한명 뿐이었다. 토니 도셋은 1983년 시즌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전에서 9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9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보기 매우 어려운 이유는, 문자 그대로 경기장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뛰어서 터치다운을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엔드존을 제외한 풋볼 필드가 100야드이므로, 99야드를 달리려면 끝에서 끝까지 뛰어야만 가능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 "레아 세두 '본드25'로 돌아온다"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두(Lea Seydoux)가 곧 촬영에 들어가는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에 출연한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레아 세두는 2015년 공개된  '스펙터(SPECTRE)'에 리딩 본드걸로 출연했던 여배우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와 '본드25'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캐리 후쿠나가(Cary Fukunaga)가 세두의 '본드25' 리턴에 동의하면서 결정되었다고 한다.

2018년 12월 1일 토요일

[NFL18:W13]달라스 카우보이스 4연승 일등공신은 "해결사" 디펜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뉴 올리언스 세인츠(New Orleans Saints)를 13대10으로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카우보이스가 세인츠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카우보이스 디펜스가 수준급이긴 하지만, 대량 득점을 하는 세인츠 오펜스를 카우보이스 디펜스가 막기 어려워 보였기 때문이다. 디펜스가 실점하기 시작하면 오펜스가 따라붙어 줘야 하는데,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대량 득점으로 맞불을 놓을 수준으로 보이지도 않았다.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18 (11)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22

하루 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운치가 있는 시간대는 저녁이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아무래도 맑은 날 대낮에 하는 게 좋겠지만, 도심 속 콘트리트 정글에선 혼잡한 낮 시간대보다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차가운 가로등이 들어온 텅 빈 다운타운 거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분위기가 좋다. 경치 좋은 산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도시 환경에 맞춰 멋진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드나잇 드라이빙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11)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NFL18:W12]다시 보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RB 닉 첩의 TD 캐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는 2017년 시즌 단 1승도 하지 못했던 팀이다. 브라운스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Detroit Lions)에 이어 한 시즌을 0승16패로 마감한 NFL 역대 두 번째 팀이다.

2018년 시즌도 그다지 순탄하지 않다. 이미 4승씩이나 했으므로 작년에 비하면 크게(?) 발전했다고 할 수 있으나, 루키가 주전 쿼터백을 맡은 데다 시즌 도중에 헤드코치까지 해고되는 등 변함없이 피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

'007 투모로 네버 다이스' 출연 미국 배우, 리키 제이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1997년 공개된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 주연 제임스 본드 영화 '투모로 네버 다이스(Tomorrow Never Dies)'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리키 제이(Ricky Jay)가 사망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향년 72세.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포에버 앤 어 데이', 진지하게 읽기 어려운 어린이 007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이 출간되었다.

영국 작가, 앤토니 호로위츠(Anthony Horowitz)의 새로운 책 '포에버 앤 어 데이(Forever and a Day)'로 제임스 본드가 돌아왔다.

영국에서 2018년  5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11월에 출간된 '포에버 앤 어 데이'는 2015년 출간된 '트리거 모티스(Trigger Mortis)'에 이은 앤토니 호로위츠가 집필한 두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이다.

[NFL18:W12]달라스 카우보이스 3연승, 꽉막힌 공격 풀 해법 찾았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3연승을 기록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목요일 오후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와의 추수감사절 경기에서 31대23으로 승리했다.

카우보이스는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Alex Smith)가 다리 골절상으로 빠진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비교적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NFL18:W11]달라스 카우보이스, 2연승 했으나 안심은 아직 금물

2018년 시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는 "원정경기에 약한 팀", "2연승 이상을 하지 못하는 팀"이라는 오명이 붙어 있다. 홈에서는 곧잘 하다가도 원정경기에선 계속 패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2 경기 이상을 연속으로 이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붙은 오명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8년 정규시즌 11째 주에 이르러서야 이 오명을 "임시나마" 뗄 수 있었다.

카우보이스가 애틀랜타 팰컨스(Atlanta Falcons)와의 경기에서 22대19로 승리한 덕분이다.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NFL18:W10]달라스 카우보이스, 2018년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8년 시즌 들어서 첫 번째 원정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밤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경기에서 27대20으로 승리했다.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모처럼 런과 패스 공격 밸런스가 잡히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카우보이스는 패스 공격이 워낙 풀리지 않는 바람에 런 공격까지 꽉 막혀버리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보여왔으나, 필라델피아 이글스전에서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NFL18:W9]댁 프레스콧이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미래인가 짚어볼 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또 졌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월요일 밤 홈에서 벌어진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와의 먼데이 나잇 경기에서 14대28로 패했다.

경기 초반에 타이탄스 오펜스가 연달아 펌블을 한 덕분에 카우보이스가 쉽게 경기를 장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경기 초반에 굴러들어온 기회를 살려서 일치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지 못했고, 디펜스 역시 계속 야드를 내주며 경기 내내 흔들렸다.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8 (10)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10)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NFL18:W8]달라스 카우보이스 오펜시브 라인 코치 해고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오펜시브 라인 코치를 해고했다고 NFL.COM이 보도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8년 오프시즌 오펜시브 라인 코치, 프랭크 폴랙(Frank Pollack)을 씬시내티 뱅갈스(Cincinnati Bengals)로 보내고, 뱅갈스 오펜시브 라인 코치였던  폴 알렉산더(Paul Alexander)를 데려왔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시즌 도중에 해고되었다.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NFL18:W7]달라스 카우보이스, 1 라운드 픽 내주고 아마리 쿠퍼 영입

오펜스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오클랜드 레이더스(Oakland Raiders) 와이드리씨버, 아마리 쿠퍼(Amari Cooper)를 영입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9년 NFL 드래프트 1 라운드 픽과 오클랜드 레이더스 와이드리씨버 아마리 쿠퍼를 트레이드했다고 NFL.COM이 보도했다.

카우보이스가 2019년 1 라운드 픽을 내주고 레이더스가 지난 2015년 1 라운드에 지명했던 아마리 쿠퍼를 데려온 것이다.

[NFL18:W7]달라스 카우보이스는 런 공격 안 풀리면 못 이기는 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원정경기에서 또 패했다.

카우보이스는 디비젼 라이벌,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과의 원정경기에서 17대20으로 패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8년 시즌 들어서 현재까지 원정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2018년 시즌 7째 주 현재, 카우보이스의 3승은 모두 홈경기였고, 4패는 모두 원정경기였다.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베테랑 007 제작진 "본드25 캐나다서 촬영" - 설원 씬 등장?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임시제목)'가 캐나다에서 촬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9년작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부터 스턴트, 세컨드 유닛, 프로덕션 매니저 등 다양한 역할로 지금까지 11편의 007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007 시리즈 베테랑 스테판 저쳐(Stefan Zürcher)가 스위스 신문 버너 자이퉁(Berner 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본드25'가 오는 3월부터 캐나다에서 촬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73세의 저쳐는 남은 인생을 "얼음사막"에서 너무 오래 보내기 싫다고 말하면서, '본드25'에 설원 씬이 등장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NFL18:W6]달라스 카우보이스 간만에 대승했으나 물음표는 여전

롤러코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는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간만에 깔금한 승리를 올렸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홈에서 벌어진 잭슨빌 재과스(Jacksonville Jaguars)와의 경기에서 40대7로 대승했다. 카우보이스가 홈에서 강한 팀인 만큼 승리까지는 예상 가능했다 치더라도, 2018년 시즌 들어서 공격 부진에 허덕이던 카우보이스가 NFL 최강의 수비 팀 중 하나로 꼽히는 재과스를 상대로 무려 40점이나 낸 것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다.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NFL18:W6]뉴욕 자이언츠 RB 세이콴 바클리, 1라운드 픽 이름값 했다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가 목요일 밤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경기에서 13대34로 패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가는 듯 했으나 뉴욕 자이언츠는 오펜시브 라인이 불안하고 패스 공격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는 등 오펜스가 경기 내내 흔들렸다. 경기 초반부터 오펜스가 답답할 정도로 워낙 풀리지 않자 뉴욕 홈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뉴욕 자이언츠 공격수였다.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NFL18:W5]오펜스에 자신있는 팀과 없는 팀의 차이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휴스턴에서 벌어진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와의 2018년 시즌 5째 주 경기에서 16대19로 패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계속해서 풀리지 않았다.

카우보이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200야드 이상을 던졌으나 인터셉션 2개를 기록하는 등 패스 공격을 시원스럽게 진행하지 못했다.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NFL18:W4]침체된 달라스 카우보이스 공격 해결사는 이지킬 엘리엇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지난 일요일 달라스 홈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라이온스(Detroit Lions)와의 2018년 시즌 4째 주 경기에서 26대24로 승리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2018년 시즌 들어서 내내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전에서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은 2018년 들어서 처음으로 200 패싱 야드를 넘었고,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t)은 152야드를 달리며 맹활약 했다.

2018년 9월 30일 일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8 (9)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9)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8년 9월 28일 금요일

[NFL18:W4]L.A 램스 QB 제리드 고프 465야드 패싱 + 5 TD 화력 과시

L.A 램스(Rams) 오펜스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L.A 램스 쿼터백, 제리드 고프(Jared Goff)는 목요일 저녁 L.A 홈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와의 2018년 시즌 4째 주 경기에서 465야드 패싱에 터치다운 패스 5개를 만들어내며 38대31 승리를 이끌었다.

465야드는 제리드 고프의 패싱 야드 개인 신기록이다.

2018년 9월 25일 화요일

[NFL18:W3]달라스 카우보이스, 리씨버는 11명인데 패스 공격은 엉망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와의 원정경기에서 24대13으로 패했다.

경기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디펜스는 선방했으나 오펜스는 계속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시애틀 시혹스전부터 정신을 차리나 지켜봤으나 결과는 "역시나"였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이 이끄는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공격을 순조롭게 진행하지 못하고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는 나쁜 습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2018년 9월 20일 목요일

캐리 후쿠나가 '본드25' 연출 - 개봉일 2020년으로 이동

007 제작진이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임시제목)'를 연출할 새로운 영화감독을 찾았다.

007 제작진은 미국 영화감독 캐리 조지 후쿠나가(Cary Joji Fukunaga)가 '본드25' 연출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캐리 후쿠나가는 미국 프리미엄 채널 HBO의 TV 시리즈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의 제작, 연출을 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후쿠나가는 '트루 디텍티브'로 2014년 에미상을 수상했다.

2018년 9월 18일 화요일

[NFL18:W2]달라스 카우보이스, 수비는 "OK" 공격은 여전히 "물음표"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8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카우보이스는 달라스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경기에서 20대1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매우 부진했던 지난 주의 기억을 싹 지워버릴 수준의 경기는 아니었다. 지난 주보다 약간 나아지긴 했으나 눈에 띄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찾아볼 수 없었다.

[NFL18:W2]다시 보는 잭슨빌 재과스 WR 킬런 콜의 원-핸드 캐치

2018년 NFL 시즌 둘째 주 최고 하이라이트의 주인공은 잭슨빌 재과스(Jacksonville Jaguars)의 와이드리씨버, 킬런 콜(Keelan Cole)이다.

킬런 콜은 잭슨빌 홈에서 벌어진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원-핸드 캐치를 선보였다. 재과스 쿼터백 블레이크 보틀스(Blake Bortles)가 패트리어츠 수비수를 피하기 위해 킬런 콜의 뒷쪽으로 높게 백 숄더(Back Shoulder) 패스를 던지자 콜이 한손으로 받아냈다.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NFL18:W1]달라스 카우보이스 부진 "몸 덜 풀렸다 vs 이게 본실력"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8년 정규시즌을 아주 한심하게 시작했다.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문제는 오펜스였다.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지난 일요일 벌어진 캐롤라이나 팬터스(Carolina Panthers)와의 2018년 시즌 오프너에서 달랑 8점을 내는 데 그쳤다.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3쿼터까지 득점에 실패하다 마지막 4쿼터에 가서야 겨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에는 득점 기회를 잡기는 커녕 해프라인을 넘어 팬터스 진영으로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2018년 9월 4일 화요일

다니엘 크레이그, 11월부터 다른 영화 촬영 - '본드25' 제작 지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2018년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는 '본드25'가 아닌 다른 스릴러 영화라는 보도가 나왔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2018년 11월부터 살인사건 미스터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을 촬영한다. '나이브스 아웃'은 전형적인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다룬 영화로, '스타 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를 연출한 라이언 존슨(Rian Johnson)이 제작, 연출, 스크린플레이를 맡았다.

2018년 9월 2일 일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2000년대 락/얼터네이티브 (8)

사실 나는 어디 가서 "락 좀 듣는다"는 소리를 할 처지가 전혀 되지 않는다. 게다가 80년대 유행했던 헤어메탈, 헤비메탈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기도 하다. 개중엔 들을 만한 곡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그리 입맛에 맞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90년대, 2000년대에 나온 락/얼터네이티브 곡들은 제법 들겨 들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곡들은 그 중에서 내가 2000년대에 즐겨 들었던 락/얼터네이티브 곡들이다.

내가 즐겨 들었던 90년대 락/얼터네이티브 6

이미 여러 차례 밝혔지만, 나는 어디 가서 "락 좀 들었다"고 거드름 떨 처지가 못 된다. 락 쟝르를 싫어하진 않았어도 락/얼터네이티브 앨범을 줄기차게 구입한 기억은 없다. 그런데도 이제 와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내가 즐겨 들었던 90년대 락/얼터네이티브 곡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처음엔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이튠스에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니 의외로 제법 많았다.

내가 기억하는 한 락뮤직에 깊히 빠진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도 그쪽 음악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가 뭘까?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21)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8 (8)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8)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21

하루 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운치가 있는 시간대는 저녁이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아무래도 맑은 날 대낮에 하는 게 좋겠지만, 도심 속 콘트리트 정글에선 혼잡한 낮 시간대보다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차가운 가로등이 들어온 텅 빈 다운타운 거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분위기가 좋다. 경치 좋은 산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도시 환경에 맞춰 멋진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드나잇 드라이빙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하우스 뮤직 (8)

2000년대엔 90년대 중후반부터 인기를 끌면서 대중화된 트랜스 뮤직 기반의 댄스 뮤직이 많이 나왔다.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라면 2000년대는 트랜스 뮤직의 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대 중반을 거쳐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렉트로 하우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유행이 다시 하우스 뮤직 쪽으로 기울었지만, 그 이전까진 트랜스 뮤직 계열의 클럽 뮤직들이 유행을 주도했었다.

그렇다고 지난 2000년대엔 들을 만한 하우스 뮤직이 없었던 건 아니다.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본드25' 스크립트부터 다시 시작? - 개봉 2020년으로 이동?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임시제목)' 연출을 맡았던 영국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갑작스럽게 물러나면서 007 제작진이 '본드25'의 연출과 스크립트를 담당할 새로운 영화감독과 스크린라이터를 다시 찾아나섰다.

버라이어티는 007 제작진이 영화감독보다 새로운 스크린라이터를 찾는 데 더욱 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면서, 007 제작진이 보일과 존 하지(John Hodge)가 완성한 '본드25' 스크립트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새로 다시 쓸 계획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대니 보일 '본드25' 하차 원인은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의견 충돌 때문?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임시제목)' 연출을 맡았던 영국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갑작스럽게 물러난 이유가 캐스팅 결정을 놓고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와 의견 충돌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니 보일은 폴란드 배우 토마스 코트(Tomasz Kot)를 '본드25'의 메인 빌런으로 캐스팅 하는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007 제작진, 다니엘 크레이그와 의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