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는 "원정경기에 약한 팀", "2연승 이상을 하지 못하는 팀"이라는 오명이 붙어 있다. 홈에서는 곧잘 하다가도 원정경기에선 계속 패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2 경기 이상을 연속으로 이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붙은 오명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8년 정규시즌 11째 주에 이르러서야 이 오명을 "임시나마" 뗄 수 있었다.
카우보이스가 애틀랜타 팰컨스(Atlanta Falcons)와의 경기에서 22대19로 승리한 덕분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주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긴 데 이어 지난 일요일 벌어진 애틀란타 팰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원정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으나 "2연승 달성", "원정경기 승리"라는 데 의미를 둘 만하다.
카우보이스가 두 경기를 연속으로 이긴 건 2018년 시즌 들어서 이번이 처음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은 큰 실수 없이 208야드 패싱과 러싱 터치다운 1개로 경기를 마쳤다. 프레스콧이 큰 실수 없이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위협적인 패스 공격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좀처럼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글스전과 팰컨스전에서는 카우보이스를 승리로 이끌면서 제 역할을 해줬으나,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t)이 두 경기 모두에서 100야드 이상을 달려준 덕분이 커 보이는 게 사실이다. 런 공격이 순조롭게 풀린 덕분에 프레스콧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그러나 런 공격이 막혔을 경우 프레스콧이 패스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프레스콧은 "엘리엇이 잘 하면 이기고 엘리엇이 막히면 진다"는 한계를 아직 넘지 못하고 있다. 엘리엇이 잘 할 때에만 프레스콧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면 NFL 주전 쿼터백으로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레스콧은 엘리엇 없이는 못 이기는 쿼터백"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프레스콧이 큰 실수 없이 원정경기 2연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카우보이스 오펜스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프레스콧이 "조건이 맞아야만 이길 수 있는 쿼터백"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지킬 엘리엇은 팰컨스 디펜스를 상대로 122 러싱야드에 러싱 터치다운 1개를 기록했다. 런 뿐만 아니라 엘리엇은 7 리셉션에 79 리씨빙 야드를 기록하면서 리씨버로서도 맹활약했다.
엘리엇의 러싱야드와 리씨빙 야드를 모두 합하면 200야드가 넘으므로, 엘리엇 혼자서 카우보이스 오펜스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펜스는 들쑥날쑥한 반면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막강한 패스 공격으로 유명한 애틀랜다 팰컨스 오펜스를 상대로 19점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팰컨스 쿼터백 맷 라이언(Matt Ryan)이 패싱 야드 NFL 순위 1위에 올라있고, 주전 와이드리씨버 훌리오 존스(Julio Jones)가 리씨빙 야드 1위에 올라있는데, 이러한 선수들을 보유한 팰컨스 오펜스를 상대로 19점밖에 내주지 않았으면 대단히 잘한 것이다. 2018년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이러한 디펜스의 도움 없이는 한 경기도 이기기 어려운 팀이다.
떠오르는 달라스 카우보이스 디펜스 수퍼스타 중 하나는 단연 라인배커, 레이튼 밴더 애쉬(Leighton Vander Esch)다. 2018년 시즌이 NFL 데뷔시즌인 루키 라인배커, 밴더 애쉬는 1 라운드 픽 값어치를 톡톡히 해주고 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숀 리(Sean Lee)가 부상으로 결장해도 카우보이스 디펜스가 예전처럼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티는 가장 큰 이유가 밴더 애쉬에 있다. 지금 현재도 숀 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사이드라인 신세이지만, 지난 2017년 시즌처럼 숀 리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밴더 애쉬 덕분이다.
물론, 대학 시절 입었던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제 기량을 되찾은 카우보이스의 또다른 라인배커, 제일런 스미스(Jaylon Smith)의 맹활약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제일런 스미스도 달라스 카우보이스에서 "태클링 머신(Tackling Machine)"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카우보이스에서 현재 최다 태클을 기록 중인 선수는 제일런 스미스가 아닌 레이튼 밴더 애쉬다. 밴더 애쉬는 현재 84개의 태클을 기록하면서, 72개의 태클을 기록한 제일런 스미스보다 앞서 있다. 밴더 애쉬는 카우보이스 팀 내에서는 태클 1위이고, 전체 NFL에서는 5위에 올라있다.
태클 뿐만 아니라 인터셉션도 밴더 애쉬가 팀 내 1위다.
밴더 애쉬는 현재 인터셉션 2개로, 각각 1개씩을 기록 중인 제프 히스(Jeff Heath)와 제이비어 우즈(Xavier Woods)를 제치고 달라스 카우보이스 인터셉션 리더다.
밴더 애쉬는 지난 주 이글스전에서 시즌 1호이자 NFL 1호 인터셉션을 기록한 데 이어, 팰컨스전에서도 마지막 4쿼터에 인터셉션을 또 하나 추가하면서 두 경기 연속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쌕, 태클 횟수에 비해 인터셉션의 수가 적은 것이 카우보이스 디펜스의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라인맨과 라인배커가 강하고 디펜시브 백이 다소 불안하다는 증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디펜시브 백도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디펜시브 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기대될 뿐 아니라 막강한 라인맨과 라인배커들이 상대 팀 쿼터백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인터셉션 확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막강한 라인맨의 강한 쿼터백 압박이 디펜시브 백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지금처럼만 꾸준히 해준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물음표는 오펜스에 여전히 붙는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아직까지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카우보이스가 이글스전과 팰컨스전을 연속으로 이기긴 했으나, "런 공격이 풀려야 이길 수 있다"는 이미 잘 알고있었던 사실을 재확인시켜준 것이 전부일 뿐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드디어 안정을 찾았다"는 확신이 설 정도는 아니었다. 불안한 쿼터백 포지션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오는 목요일 홈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와 추수감사절 경기를 갖는다. 레드스킨스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Alex Smith)가 지난 일요일 벌어진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시즌엔딩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카우보이스에게 다소 수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디비젼 라이벌전이라는 점,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들쑥날쑥하다는 점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안심은 금물이다. 주전 쿼터백이 빠진 팀도 조심조심해서 넘어가야 하는 팀이 바로 2018년 달라스 카우보이스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도 원정경기 2연승을 했으니 플레이오프 희망이 보이지 않냐고?
여기에 대한 답변은 아래의 동영상에 잘 나와 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8년 정규시즌 11째 주에 이르러서야 이 오명을 "임시나마" 뗄 수 있었다.
카우보이스가 애틀랜타 팰컨스(Atlanta Falcons)와의 경기에서 22대19로 승리한 덕분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주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긴 데 이어 지난 일요일 벌어진 애틀란타 팰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원정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으나 "2연승 달성", "원정경기 승리"라는 데 의미를 둘 만하다.
카우보이스가 두 경기를 연속으로 이긴 건 2018년 시즌 들어서 이번이 처음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은 큰 실수 없이 208야드 패싱과 러싱 터치다운 1개로 경기를 마쳤다. 프레스콧이 큰 실수 없이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위협적인 패스 공격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좀처럼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글스전과 팰컨스전에서는 카우보이스를 승리로 이끌면서 제 역할을 해줬으나,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t)이 두 경기 모두에서 100야드 이상을 달려준 덕분이 커 보이는 게 사실이다. 런 공격이 순조롭게 풀린 덕분에 프레스콧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그러나 런 공격이 막혔을 경우 프레스콧이 패스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프레스콧은 "엘리엇이 잘 하면 이기고 엘리엇이 막히면 진다"는 한계를 아직 넘지 못하고 있다. 엘리엇이 잘 할 때에만 프레스콧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면 NFL 주전 쿼터백으로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레스콧은 엘리엇 없이는 못 이기는 쿼터백"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프레스콧이 큰 실수 없이 원정경기 2연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카우보이스 오펜스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프레스콧이 "조건이 맞아야만 이길 수 있는 쿼터백"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엘리엇의 러싱야드와 리씨빙 야드를 모두 합하면 200야드가 넘으므로, 엘리엇 혼자서 카우보이스 오펜스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펜스는 들쑥날쑥한 반면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막강한 패스 공격으로 유명한 애틀랜다 팰컨스 오펜스를 상대로 19점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팰컨스 쿼터백 맷 라이언(Matt Ryan)이 패싱 야드 NFL 순위 1위에 올라있고, 주전 와이드리씨버 훌리오 존스(Julio Jones)가 리씨빙 야드 1위에 올라있는데, 이러한 선수들을 보유한 팰컨스 오펜스를 상대로 19점밖에 내주지 않았으면 대단히 잘한 것이다. 2018년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이러한 디펜스의 도움 없이는 한 경기도 이기기 어려운 팀이다.
떠오르는 달라스 카우보이스 디펜스 수퍼스타 중 하나는 단연 라인배커, 레이튼 밴더 애쉬(Leighton Vander Esch)다. 2018년 시즌이 NFL 데뷔시즌인 루키 라인배커, 밴더 애쉬는 1 라운드 픽 값어치를 톡톡히 해주고 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숀 리(Sean Lee)가 부상으로 결장해도 카우보이스 디펜스가 예전처럼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티는 가장 큰 이유가 밴더 애쉬에 있다. 지금 현재도 숀 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사이드라인 신세이지만, 지난 2017년 시즌처럼 숀 리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밴더 애쉬 덕분이다.
물론, 대학 시절 입었던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제 기량을 되찾은 카우보이스의 또다른 라인배커, 제일런 스미스(Jaylon Smith)의 맹활약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제일런 스미스도 달라스 카우보이스에서 "태클링 머신(Tackling Machine)"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카우보이스에서 현재 최다 태클을 기록 중인 선수는 제일런 스미스가 아닌 레이튼 밴더 애쉬다. 밴더 애쉬는 현재 84개의 태클을 기록하면서, 72개의 태클을 기록한 제일런 스미스보다 앞서 있다. 밴더 애쉬는 카우보이스 팀 내에서는 태클 1위이고, 전체 NFL에서는 5위에 올라있다.
태클 뿐만 아니라 인터셉션도 밴더 애쉬가 팀 내 1위다.
밴더 애쉬는 현재 인터셉션 2개로, 각각 1개씩을 기록 중인 제프 히스(Jeff Heath)와 제이비어 우즈(Xavier Woods)를 제치고 달라스 카우보이스 인터셉션 리더다.
밴더 애쉬는 지난 주 이글스전에서 시즌 1호이자 NFL 1호 인터셉션을 기록한 데 이어, 팰컨스전에서도 마지막 4쿼터에 인터셉션을 또 하나 추가하면서 두 경기 연속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쌕, 태클 횟수에 비해 인터셉션의 수가 적은 것이 카우보이스 디펜스의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라인맨과 라인배커가 강하고 디펜시브 백이 다소 불안하다는 증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디펜시브 백도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디펜시브 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기대될 뿐 아니라 막강한 라인맨과 라인배커들이 상대 팀 쿼터백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인터셉션 확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막강한 라인맨의 강한 쿼터백 압박이 디펜시브 백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디펜스는 지금처럼만 꾸준히 해준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물음표는 오펜스에 여전히 붙는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아직까지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카우보이스가 이글스전과 팰컨스전을 연속으로 이기긴 했으나, "런 공격이 풀려야 이길 수 있다"는 이미 잘 알고있었던 사실을 재확인시켜준 것이 전부일 뿐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드디어 안정을 찾았다"는 확신이 설 정도는 아니었다. 불안한 쿼터백 포지션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오는 목요일 홈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와 추수감사절 경기를 갖는다. 레드스킨스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Alex Smith)가 지난 일요일 벌어진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시즌엔딩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카우보이스에게 다소 수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디비젼 라이벌전이라는 점,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들쑥날쑥하다는 점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안심은 금물이다. 주전 쿼터백이 빠진 팀도 조심조심해서 넘어가야 하는 팀이 바로 2018년 달라스 카우보이스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도 원정경기 2연승을 했으니 플레이오프 희망이 보이지 않냐고?
여기에 대한 답변은 아래의 동영상에 잘 나와 있다.
레드스킨스와의 추수감사절 매치가 매우 중요한 고비로 보입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플레이오프는 탈락이라고 봐야죠. 말씀하신대로 올해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워낙 안정감이 없으니까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댁의 플레이가 안정적이지 못한거겠죠. 며칠 못 쉬고 나오는 목요일 경기라는 것도 변수일거 같아서. 긴장된 가운데 봐야겠습니다.
답글삭제카우보이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경기 같습니다.
삭제그런데 플레이오프를 생각하면 조금 더 맥이 빠집니다.
설령 카우보이스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해도 언제까지 버티겠는지 대충 그려지거든요.
현재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않아 보이지만, 올라가봤자 바로 탈락이 아닐까 합니다.
램스, 세인츠 등과 같은 NFC 강팀과 해볼 만하는 생각이 아직 들지 않습니다.
프레스콧이 이정도니 엘리엇이 아무리 잘해도 그져그런 선수로 보이네요.
답글삭제미식축구처럼 팀웍이 중요한 스포츠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스타 한명있다고 연승하는게 아닌게 더욱 매력이 있지만..
제가 바라던 디펜스의 팀이 되가고있고 좋은 런닝백도 있는데 이 모양이니 QB가 제일 중요하긴 중요한가봅니다. 패스의 정확도와 리시버를 찾는 능력이 너무 안되요. 너무 시야가 좁아요..
결국 내년에는 새QB를 보게되겠네요.
현재 이 상태에서 쿼터백이 조금만 더 잘해주면 그 효과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삭제오는 오프시즌에 어떤 베테랑 쿼터백들이 프리에이전트로 나오는지 지켜보게 될 듯 합니다.
프레스콧에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세월아네월아 프로젝트가 되기 딱 알맞아 보이는 만큼,
경쟁력을 바로 높일 생각이 있으면 과감한 선택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프레스콧에게 시간을 주자는 의견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NFL이 선수 육성 리얼리티 쇼가 아니므로 마냥 거기에만 관심을 둘 수는 없다고 봅니다.
포텐셜이 풍부한 기대 유망주라면 또다른 얘기겠지만, 프레스콧이 거기까지는 아닌 것 같거든요.
그러나 불안한 쿼터백 포지션이 카우보이스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오래 속썩일 것 같습니다.
카우보이스가 쉽사리 쿼터백 교체를 강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