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일 금요일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IV - 스코어

80년대 영화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영화 주제곡이다. 요즘엔 기억에 남는 영화음악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워졌으나, 지난 80년대에만 해도 세계적으로 히트친 유명한 영화 주제곡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었다. 레이 파커 주니어(Ray Parker Jr.)가 부른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스타쉽(Starship)'의 영화 '마네킹(Mannequin)' 주제곡 'Nothings Gonna Stop Us Now', 아이린 카라(Irene Cara)의 영화 '플래시댄스(Flashdance)' 주제곡 'Flashdance... What a Feeling',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가 부른 영화 '탑건(Top Gun)' 삽입곡 'Danger Zone' 휴이 루이스(Huey Lewis)가 부른 영화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주제곡 'Power of Love' 등을 몇가지 예로 꼽을 수 있다.

이런 80년대 영화음악은 지난 포스팅을 통해 어느 정도 소개한 바 있다.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V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I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X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I - 스코어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II - 스코어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III - 스코어

보컬 곡 뿐 아니라 스코어도 지난 80년대 영화음악이 요즘보다 우수했다. 요즘 영화 스코어는 평범하고 전형적인 배경음악이 전부인 반면 80년대 영화 스코어는 뚜렷한 메인 테마 곡이 있었으며, 스코어 사운드트랙 앨범을 듣고있으면 그 음악이 배경으로 흐르던 영화의 한 장면이 바로 생각날 정도로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곡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선 80년대 영화음악 생각나는 스코어를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2017년은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 주연의 제임스 본드 영화 '리빙 데이라이트(The Living Daylights)'가 개봉 30주년을 맞은 해이므로 이번 포스팅은 '리빙 데이라이트' 사운드트랙으로 시작하자.

◆John Barry - 'Mujahadin and Opium' from 'The Living Daylights'


Alan Silvestri - 'The Delta Force Theme'


Wang Chung - 'City of the Angels' from 'Live and Die in L.A'


◆John Barry - 'The Mooche' from 'The Cotton Club'


Michel Legrand - 'Tango to the Death' from 'Never Say Never Again'


James Horner - 'Willow's Theme'


Howard Shore - 'The Fly Main Title'


Tangerine Dream - 'Lana' from 'The Risky Business'



◆David Foster - 'Love Theme' from 'St. Elmo's Fire'


◆Toto - 'Take My Hand' from 'D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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