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9일 목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3) - 걸그룹

만약 누군가 내게 "걸그룹의 전성기가 언제였나" 묻는다면 "80년대"라고 답할 것이다. 80년대 이전에도 멤버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팝그룹이 있었지만 80년대에 와서 '걸그룹'의 인기가 절정에 올랐던 것 같아서다. 요샌 '걸그룹'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거의 사라졌지만 지난 80년대에만 해도 여러 '걸그룹'들이 많은 히트곡을 선보이곤 했다. 80년대에 등장한 음악 전문채널 MTV와 뮤직 비디오의 대중화도 '걸그룹'의 인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렇다 보니 80년대에 즐겨 들었던 팝을 정리하면서 '걸그룹'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80년대 팝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다 보니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들의 히트곡이 죽 눈에 들어왔다. '걸그룹'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도 80년대 팝 히트곡를 정리하다 보니 '걸그룹'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걸그룹'에 별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던 사람들도 이들의 히트곡 몇 개 정도는 기억할 정도로 80년대엔 '걸그룹 히트곡'들이 제법 많았기 때문인 듯 하다. 음악 쟝르와 스타일도 다양했다. 팝/댄스 그룹이 가장 많았지만 락밴드도 있었고, 힙합/R&B 그룹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선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중에 '걸그룹'이 부른 곡들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첫 번째 곡은 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영국의 3인조 '걸그룹' 바나나라마(Bananarama)의 히트곡 'Love in the First Degree'.



다음은 미국의 4인조 '걸그룹' 매리 제인 걸스(The Mary Jane Girls)의 히트곡 'In My House'.



다음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Salt-n-Pepa의 히트곡 'Push It!'.



다음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배니티 식스(Vanity 6)의 히트곡 'Nasty Girl'.



다음은 미국의 5인조 '걸그룹' 고고스(The Go-Go's)의 히트곡 'Head over Heels'.



다음은 미국의 4인조 '걸그룹' 뱅글스(The Bangles)의 히트곡 'Walk Like an Egyptian'.



다음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커버 걸스(The Cover Girls)의 히트곡 'Show Me'.



프리스타일(Freestyle) 뮤직으로 넘어온 김에 계속 그쪽으로 가자.

다음 곡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스윗 센세이션(Sweet Sensation)의 히트곡 'Never Let you Go'.



다음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시덕션(Seduction)의 히트곡 'Two to Make It Right'.



마지막 곡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Exposé의 히트곡 'Point of No Return'.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