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1일 일요일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 역시 스타 파워에만 의존한 영화였다

프로듀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아이언맨(Iron Man)'의 존 파브루, 스크린라이터는 ABC의 인기 TV 시리즈 '로스트(Lost)'로 유명한 데이먼 린들로프, 주연은 제임스 본드 스타 다니엘 크레이그, 인디아나 존스 스타 해리슨 포드, 그리고 FOX의 TV 시리즈 '하우스(House)' 스타 올리비아 와일드...

2011년 7월 29일 금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2000년대 하우스 뮤직 (2)

섭씨 32~33도라면 여전히 더운 날씨다. 그런데 40도를 경험하고 내려오니까 32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 40도에서 30도 정도로 떨어지니까 금세 바람이 싫어지는 게 겨울이 온 것처럼 느껴지더라니까.

2011년 7월 27일 수요일

"TV에, 매거진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바쁘다

제임스 본드 스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ABC TV의 나잇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했다. 이번엔 제임스 본드 영화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번 주말 개봉할 유니버설의 SF 웨스턴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Cowboys & Aliens)'을 위한 자리였다.

2011년 7월 24일 일요일

'캡틴 아메리카', 올드스쿨 블록버스터의 향수가 매력적인 시대물

매년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기로 몰려오는 친구들이 있다. 이 친구들은 이상한 짓을 할 나이가 살짝 지난 듯 한 데도 상당히 묘한 패션을 즐긴다.

이게 누구냐 하면, 바로 코믹북 수퍼히어로들이다.

2011년 7월 21일 목요일

트랜스포머 흥행 1위, 해리 포터 신기록에도 초라해 보이는 이유

예상했던 대로 파라마운트의 '트랜스포머 3(Transformers: Dark of the Moon)'가 2011년 들어 처음으로 미국에서 3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되면서 미국 최고 흥행작이 됐다. 워너 브러더스의 '해리 포터 7 파트 2(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역시 예상했던 대로 여러 신기록을 세우며 머지 않아 '트랜스포머 3'를 잡고 넘버1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미국 대형 서점 보더스 문 닫는다

타워 레코드? GONE! 헐리우드 비디오? GONE!! 그 뒤를 이어 이번엔 미국 전역에 매장을 둔 대형 서점체인 보더스(Borders)가 문을 닫는다. 보더스는 지난 2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뒤 매장들을 폐쇄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남아있던 399 곳까지 모두 문을 닫게 됐다.

2011년 7월 19일 화요일

톰 크루즈는 잭 리처가 되고, 리 차일드는 007 소설을?

헐리우드 미남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잭 리처(Jack Reacher)가 됐다. 오피셜이다. 크루즈가 영국 소설가 리 차일드(Lee Child)의 스릴러 소설을 기초로 한 파라마운드의 액션 스릴러 영화 '원 샷(One Shot)'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011년 7월 18일 월요일

제프리 디버 "다음 007 소설은 호주를 배경으로 할 수도..."

007 시리즈는 지난 50여년 동안 전세계 여러 곳을 누비고 다녔다. 최근에 나오는 제임스 본드 이미테이션 스파이 영화들이 하나 같이 세계 여러 곳을 정신없이 오가는 것도 007 시리즈의 영향이다.

그런데 제임스 본드가 아직까지 방문하지 않은 곳이 한군데 있다.

영국 배우 리스 이팬스 '본드 23' 캐스팅 루머

아직 확인되지 않은 또 하나의 '본드23' 캐스팅 루머가 떴다. 이번엔 영국 배우 리스 이팬스(Rhys Ifans)가 '본드23'에 캐스팅되었다는 것.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해리 포터' 영화를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는데...

80년대까지만 해도 헐리우드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명한 캐릭터들이 여럿 탄생했다. 헐리우드는 지금도 인디아나 존스, 터미네이터, 로보캅, 존 매클레인(다이하드 시리즈) 등 80년대에 등장한 인기 캐릭터들을 속편과 리메이크를 통해 신나게 울궈먹고 있다.

2011년 7월 14일 목요일

제프리 디버에 007 소설을 계속 맡겨선 안 되는 이유

미국의 스릴러 작가 제프리 디버(Jeffery Deaver)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을 쓸 작가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기대와 걱정이 교차했다. 여러 스릴러 소설들로 유명한 작가인 만큼 '데블 메이 케어(Devil May Care)'를 썼던 지난 세바스챤 펄크스(Sebastian Faulks)보다는 나은 선택인 듯 보이면서도 '과연 그가 007 시리즈를 얼마나 이해하는지' 궁금했다.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11 (3)

여름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뭐니뭐니 해도 바다일 것이다. 굳이 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푸른 물과 수평선, 그리고 시원한 차림새로 비치프론트 애비뉴를 거니는 여자들의 모습만 바라봐도 더위가 가시기 때문이다.

2011년 7월 11일 월요일

헬렌 미렌이 007 시리즈에서 Q를 맡는다면?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된 이후 007 시리즈에서 사라진 캐릭터가 둘 있다. 하나는 M의 여비서 미스 머니페니고 다른 하나는 본드에게 특수 장비들을 제공하는 Q다. 머니페니와 Q 모두 007 시리즈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했던 고정 멤버들인데, 크레이그의 시대에 들어선 자취를 감췄다.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하우스 뮤직 (2)

90년대 하면 생각나는 멋진 클럽 뮤직이 참 많다. 80년대에서 넘어온 디스코, NRG, 하우스부터 새로 유행하기 시작한 트랜스에 이르기까지 90년대에 유행했던 스타일도 다양하다.

이번 포스팅에선 지난 번 글에 이어 90년대 유행했던 NRG, 하우스 스타일의 클럽 뮤직들을 돌아보기로 하자.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 블루레이 리런칭 제대로 했으면...

2012년은 영화 버전 제임스 본드가 50세가 되는 해다. 1962년 숀 코네리(Sean Connery) 주연의 '닥터노(Dr. No)'로 시작된 007 영화 시리즈가 2012년 50주년을 맞는다. 이에 맞춰 EON 프로덕션은 2012년 11월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며, MGM와 폭스는 새로운 DVD/블루레이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나오미 해리스, '본드 23' 미스 머니페니 캐스팅 루머

007 시리즈 1탄부터 14탄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출연한 배우가 있다. 그 사이에 제임스 본드의 얼굴은 세 차례나 바뀌었으나 14편의 007 시리즈에 논스톱으로 변함없이 항상 출연했던 배우가 있다.

바로 캐나다 여배우 로이스 맥스웰(Lois Maxwell)이다.

2011년 7월 7일 목요일

9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V

나는 1달러 지폐를 모으는 버릇이 있다. 수집할 게 없어서 나중엔 1달러 지폐를 모으고 앉아있냐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내가 1달러를 모으는 이유는 수집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 어디에 쓰려고 1달러 지폐를 모으냐고?

2011년 7월 5일 화요일

아이튠스에서 같은 노래를 비싸게 구입할 가치 있나

요즘 유행인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 유저 중 상당수는 아이튠스 → 아이팟을 거쳐 온 사람들일 것이다. 처음엔 아이튠스(iTunes)로 디지털 뮤직을 구입하는 정도였다가 점차 아이팟(iPod),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아이튠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쪽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얘기다.

2011년 7월 4일 월요일

엉뚱한 CD를 사게 만든 90년대 GAP TV 광고

나는 TV를 보면서 TV 광고를 관심있게 보는 편이 아니다. 광고가 나오는 동안엔 TV로부터 아예 등을 돌리고 딴짓을 할 때도 많다. 그런데 이런 나를 다시 TV 쪽으로 홱 돌려놓는 게 있다. 바로 광고 배경음악이다. 무슨 제품이든 상관없이 멋진 배경음악을 사용한 광고가 나오면 그 광고를 유심히 보게 된다.

2011년 7월 2일 토요일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IV

80년대에 재미있게 본 영화 중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다.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엔 제목이 '고스트 바스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땐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2011년 7월 1일 금요일

'007 뷰투어킬' 주제곡과 "화이야~ 화이야~"

80년대 영화음악을 논하면서 인간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곡이 하나 있다. "BAM!" 하면서 시작해서 "Dance into the fire~! That fatal kiss is all we need~!!" 하던 영화 주제곡이다.

그렇다. 바로 듀란 듀란(Duran Duran)이 부른 1985년작 제임스 본드 영화 '뷰투어킬(A View to a Kill)'의 주제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