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헐리우드는 새로운 AA급 캐릭터를 탄생시킬 생각 있나?

헐리우드의 몇 안 되는 여자 액션스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주연의 스파이 스릴러 영화 '살트(Salt)'가 얼마 전 개봉했다. '툼 레이더(Tomb Raider)' 시리즈에서 쌍권총을 들고 뛰어다녔던 졸리가 이번엔 CIA 에이전트로 변신해 액션영화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영화관객들을 웃겨버린 공포영화 트레일러 모음

SF, 판타지, 공포영화 등을 진지하게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 중 하나다. 영화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도 진지하게 보지 못할 때가 많다. 특히 심각한 건 공포영화다. 공포영화 트레일러를 보면서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데 가만 보니까 그게 나 혼자만은 아닌 것 같았다.

2010년 7월 24일 토요일

'살트', 안젤리나 졸리의 '여자판 제임스 본드' 캐릭터만으론 부족했다

2000년대 들어 본드걸 후보로 이름이 가장 자주 오르내렸던 여배우를 한 명 꼽으라고 하면 미국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라고 해야 할 것이다. 문신이 좀 많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매우 섹시한 데다 액션영화까지 되는 여배우이기 때문이다.

2010년 7월 22일 목요일

드림, '인셉션', 그리고 트랜스 뮤직

최근에 꿈을 소재로 한 SF영화 '인셉션(Inception)'이 개봉했다. 상대의 꿈에 침투에 비밀을 빼내고 자시고 한다는 내용의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연출, 레오나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주연의 여름철 영화다.

이 영화 덕분에 '꿈' 하면 '인셉션'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드림' 하면 생각나는 게 따로 있다.

2010년 7월 21일 수요일

제리 브룩하이머 트위터에 칼 들고 나타난 캡틴 잭 스패로우

'캐리비언의 해적들(Pirates of the Caribbean)' 시리즈의 캡틴 잭 스패로우(Jack Sparrow)의 사진이 트위터에 떴다. 시리즈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가 바닷가에서 칼을 들고있는 캡틴 잭 스패로우의 사진을 그의 트위터에 올린 것.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인셉션', 흥미로운 아이디어 하나가 전부였다

'메멘토(Memento)'와 '배트맨 비긴스(Batman Begins)',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두 편의 배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새 영화가 개봉했다. 바로 '인셉션(Inception)'이다.

하지만 '인셉션'은 기억상실도, 코믹북 수퍼히어로 영화도 아니다.

2010년 7월 17일 토요일

'007 블러드 스톤' 주제곡 부른 '본드걸' 죠스 스톤

액티비젼의 새로운 제임스 본드 비디오게임 '007 블러드 스톤' 주제곡은 영국가수 죠스 스톤(Joss Stone)이 불렀다. 그녀는 주제곡 뿐만 아니라 게임에도 본드걸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한 번 훑어봐야겠지?

2010년 7월 16일 금요일

액티비젼, 새로운 제임스 본드 게임 '007 블러드 스톤' 발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가 돌아온다. 새 영화가 MGM 문제로 제작이 중단된 상태에 놓이자 미스터 본드는 비디오게임을 택했다.

미국 게임회사, 액티비젼(Activision)이 발표한 새로운 제임스 본드 비디오게임은 '007 블러드 스톤(Blood Stone)'.

2010년 7월 12일 월요일

역시 월드컵 결승전은 무술대회 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우승했다는 것보다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프랑스 선수 지네딘 지단이 이탈리아 선수를 박치기로 때려눕혔던 사건이다.

그런데 월드컵 결승에서 축구를 하다 말고 무술을 하는 사건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또 발생했다.

2010년 7월 11일 일요일

내가 뽑아본 Silver Nikan 베스트 10

이전 포스팅에서 네덜란드의 점프스타일(Jumpstyle), 하드스타일(Hardstyle) 클럽뮤직을 살짝 둘러봤다. 그런데 'Dutch Hardstyle'을 논하면서 빼놓고 지나칠 수 없는 네덜란드 DJ가 하나 있다.

바로 Silver Nikan이다.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핸드볼 파울' 뮐러는 골, 수아레즈는 공만 잡으면 야유가...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3-4위전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핸드볼 파울로 4강전을 못 뛴 선수들의 귀환'이었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와 우루과이의 루이 수아레즈(Luis Suárez)가 바로 그들이다.

'U-보트', '네버엔딩 스토리', 그리고 트랜스 뮤직

독일에 클라우스 돌딩거(Klaus Doldinger)라는 재즈 뮤지션 겸 작곡가가 있다. 돌딩거는 2차대전 배경의 독일 영화 '유-보트(Das Boot)'와 독일의 어린이용 판타지 소설을 기초로 한 판타지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의 음악을 맡았던 작곡가이기도 하다.

80년대 영화음악을 작곡했던 뮤지션이 최근에 유행하는 트랜스 뮤직과 무슨 관련이 있냐고?

2010년 7월 8일 목요일

비슷한 시기에 터진 러시안 스파이 사건과 '본드23' 제작취소 루머

지난 6월말 미국에서 터진 러시안 스파이 사건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야기가 더더욱 흥미롭게 된 것은, 뉴욕에서 러시아를 위한 스파이 활동을 하다 체포된 러시안 스파이 애나 챕맨(Anna Chapman)이 미모의 2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터. '미녀 스파이'에 열광(?)한 타블로이드들은 "실제 본드걸이 나타났다"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2010년 7월 6일 화요일

'나잇 앤 데이'에서 톰 크루즈가 썼던 썬글래스의 정체는?

'썬글래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배우는 누구일까?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의 아놀드 슈왈츠네거(Arnold Schwarzenegger)를 빼놓기 힘들다. 톰 크루즈(Tom Cruise)도 만만치 않다. 그가 영화에 쓰고나왔던 썬글래스가 불티나게 팔렸던 적이 있을 정도로 그 역시 썬글래스와 인연이 깊은 배우 중 하나다.

'나잇 앤 데이', 역시 톰 크루즈 였다

금년들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벌이는 뒤죽박죽 액션 코메디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저라드 버틀러(Gerard Butler)와 제니퍼 애니스턴(Jennifer Anniston)의 '바운티 헌터(The Bounty Hunter)',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 캐더린 하이글(Katherine Heigl)의 '킬러스(Killers)'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2010년 7월 5일 월요일

'A 특공대' - 원작도 80년대, 영화 수준도 80년대

최근들어 80년대 리메이크 영화들이 많이 눈에 띈다. 북미지역에서 소니 픽쳐스의 '카라테 키드(The Karate Kid)'와 같은 날 개봉한 20세기 폭스의 'A 특공대(The A-Team)' 모두 80년대 영화와 TV 시리즈를 기초로 한 영화다.

2010년 7월 4일 일요일

ATB의 여름 시즌 스페셜 'Sunset Beach DJ Session'

독일의 유명한 트랜스 뮤지션 ATB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댄스곡들을 모은 앨범 'ATB Sunset Beach DJ Seesion'으로 돌아왔다.

2010년 7월 3일 토요일

'독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 "트랜스 뮤직"

사람들에게 "독일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여러 가지를 꼽을 것이다. "자동차"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맥주", "소시지"라고 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독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일까?

2010년 7월 2일 금요일

2010년 월드컵 최고(최악?)의 엔딩 "가나, 이렇게 지는 수도 있구나!"

"That's one of the cruelest exits I've ever seen to any country in World Cup history." - Ian Darke (ESPN)

우루과이와 가나의 2010년 월드컵 8강전 중계방송을 맡았던 ESPN 아나운서 이안 다크가 경기가 끝난 뒤 한 말이다.

2010년 7월 1일 목요일

'본드23'가 성공하려면...(4) - 액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된 이후부터 007 시리즈가 매우 거칠어졌다. 007 시리즈 제작진은 주제곡도 크레이그의 새로운 '마초 본드' 캐릭터에 어울리는 곡으로 고르는 등 젊고 터프한 제임스 본드를 탄생시키는 데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