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8일 금요일

ABC TV의 밀리터리 스릴러 '라스트 리조트', 스타트는 화끈했다

18기의 핵 미사일을 탑재한 미군 잠수함 USS 콜로라도에 극비 명령이 떨어진다. 파키스탄을 핵 공격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명령에 의문점이 하나 있다. 정상적인 EAM(Emergency Action Message)을 통해 핵 공격 명령이 하달된 것이 아니라 워싱턴 D.C가 공격으로 이미 마비된 이후에 공격 명령을 내리는 남극 센터를 통해서 온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워싱턴 D.C가 날아간 것일까?

2012년 9월 27일 목요일

돌아온 '하와이 파이브-오' 시즌 3 - 007 시리즈 하미지와 함께 시즌 스타트!

CBS의 인기 TV 시리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0)'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시즌이다.

제목만 다를 뿐 사실상 'CSI: 호놀룰루'나 다름 없는 '하와이 파이브-오'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60년대 클래식 시리즈를 새로 리부팅한 형사 드라마다. 여러 방송사들이 클래식 TV 시리즈 리부팅을 시도했으나 거의 모두 실패로 돌아간 반면 '하와이 파이브-오'는 CBS의 인기 TV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12년 9월 25일 화요일

돌아온 '캐슬' 시즌 5 - 캐슬과 베켓의 아슬아슬한 연인 관계가 볼거리

ABC의 인기 TV 시리즈 '캐슬(Caslte)'이 돌아왔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남녀 수사관 커플의 진부한 드라메디처럼 보였던 '캐슬'이 ABC의 장수 시리즈 중 하나가 되어 시즌 5로 돌아온 것이다. 몇 해 전만 해도 ABC의 대표적인 월요일 프라임타임 쇼는 역사 깊은 먼데이 나잇 풋볼(Monday Night Football)이었으나 MNF가 ABC의 자매채널 ESPN으로 이동한 이후부턴 '캐슬'이 먼데이 나잇을 책임지고 있다.

오심에 운 그린 베이 패커스, 비디오 판독도 소용없음을 보여줬다

NFC의 강호,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가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에 충격패를 당했다. 12대7로 간신히 리드를 지키고 있었던 패커스는 경기 종료와 함께 터진 시혹스의 헤일 매리(Hail Mary) 터치다운 패스를 얻어맞고 뻗었다.

파이널 스코어는 시혹스 14, 패커스 12.

2012년 9월 24일 월요일

발티모어 레이븐스, 임시 심판들의 미숙한 경기운영 속에서 1점차 역전승!

2012년 1월22일. 2011년 NFL 시즌 AFC 챔피언쉽에서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와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가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패트리어츠 23, 레이븐스 20.

2012년 9월 18일 화요일

페이튼 매닝도 달라스 카우보이스 따라 'NFL 롤러코스터' 타나

지난 시즌 수퍼보울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를 지난 주 뉴욕 홈에서 격파했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예상대로 이번 주 시애틀 홈에서 벌어진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전에서 27대7로 박살패 당했다. 지난 주엔 작년 시즌의 문제점을 거의 모두 고친 듯 보였으나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역시 달라진 게 없었다.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 번 이기고 뒤돌아서서 바로 패하는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필라델피아 이글스, 2주 연속으로 극적인 1점차 역전승!

마지막 4쿼터. 스코어는 23대17.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2분.

2분 안에 터치다운(7점)을 해야만 역전이 가능하다.

글짓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겐 참 멋진 상황이겠지만 풋볼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겐 대단히 멍멍이 같은 시츄에이션이다.

2012년 9월 6일 목요일

NFL 정규시즌 킥오프 - 달라스 카우보이스 시즌 오프너 승리

작년엔 뉴욕 제츠(New York Jets), 금년엔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 시즌 연속으로 뉴욕 팀과 NFL 정규시즌 오프너에서 맞붙었다. 2년 연속으로 뉴욕에서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 것이다. 뉴욕 제츠와 뉴욕 자이언츠가 같은 스테디움을 홈구장으로 함께 사용하므로 경기가 벌어진 장소도 같았다.

2012년 9월 4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핸스업 2012

9월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풋볼시즌이다. 9월부터 NFL 정규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이다. 좀 더 정확하겐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

풋볼(미식축구)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터치다운(Touchdown)이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러하듯 풋볼에서도 득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2 (6)

올림픽이다 뭐다 하다보니 어느새 9월이다. 그래서 인지 이제 날씨도 예전보다 시원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더운 편이지만 예전에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던 때에 비하면 양반이다. 그렇다고 가을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계절의 변화를 상당히 성가시게 느끼기 때문이다. 계절 변화와 함께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것도 맘에 들지 않는다. 아마도 1년 내내 열대기후인 데서 오래 산 후유증인 듯 하다. 계절의 변화가 없는 데서 세월의 흐름을 모르고 사는 게 더 좋다. 가만히 있어도 세월은 가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가는 것까지 굳이 보고 느낄 필요가 있을까?

2012년 9월 2일 일요일

70년대 최고의 007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극장에서 보다!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1967년작 '두 번 산다(You Only Live Twice)'를 끝으로 007 시리즈를 떠나자 007 제작진은 1969년작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에서 조지 레이전비(George Lazenby)라는 신인에게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겼다. 그러나 레이전비가 '여왕폐하의 007'을 끝으로 007 시리즈를 떠나자 코네리를 1971년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로 다시 불러왔다. 그러나 코네리마저 이번엔 진짜로 007 시리즈를 떠났다. 그러자 007 제작진은 또다시 새로운 제임스 본드 헌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