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4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2 (6)

올림픽이다 뭐다 하다보니 어느새 9월이다. 그래서 인지 이제 날씨도 예전보다 시원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더운 편이지만 예전에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던 때에 비하면 양반이다. 그렇다고 가을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계절의 변화를 상당히 성가시게 느끼기 때문이다. 계절 변화와 함께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것도 맘에 들지 않는다. 아마도 1년 내내 열대기후인 데서 오래 산 후유증인 듯 하다. 계절의 변화가 없는 데서 세월의 흐름을 모르고 사는 게 더 좋다. 가만히 있어도 세월은 가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가는 것까지 굳이 보고 느낄 필요가 있을까?

가을이 오면 아무래도 하우스 뮤직보다 트랜스 뮤직 생각이 더 나는 게 사실이다. 가을과 보다 매치가 잘 되는 스타일이 트랜스 뮤직인 것 같아서다. 하지만 계절 변화가 없는 곳에 (돌아)왔다고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들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이번 포스팅에선 팝뮤직 전문 라디오 채널에서 틀어줄 만한 팝 스타일 곡들을 주로 모았다.

첫 번째 곡은 Afrojack & Shermanology의 'CaN't Stop Me Now' Tiesto 리믹스.


다음 곡은 Samuele Sartini & Peyton의 'You Got to Release'.


다음 곡은 Roger Shah의 'Dance With Me' Pumpin Island 리믹스.


Cosmic Gate & J'Something의 'Over the Rainbow'.


다음은 CLMD (Carl Louis & Martin Danielle)은 'Black Eyes And Blue'.


다음 곡은 Avicii vs Lenny Kravitz의 'Superlove'.


다음은 John De Sohn의 'Long Time' Benny Benassi 리믹스.


다음은 Pete Mazell의 'One Moment In Love' Sledge & Seavers 리믹스.


다음은 Dash Berlin의 'Silence In Your Heart' Antillas 리믹스.


마지막 곡은 David Guetta의 'She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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