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일 토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12)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을 계속 이어서 들어보기로 하자.

"시즌"이 "시즌"인 만큼 첫 번째 곡은 "시즌"에 맞는 곡으로 하자.

◆Wham! - 'Last Christmas'


보너스로, 2000년대 중반에 발매된 Crazy Frog 버전도 들어보자.

프로모 12인치 싱글엔 "개구리 사운드"가 빠진 곡이 수록되었으나 아쉽게도 CD와 디지털 버전엔 "No Frog" 믹스가 포함되지 않은 듯 하다. 물론 Crazy Frog 곡에서 "개구리 사운드"가 빠지면 재미가 없는 게 사실이지만, Crazy Frog의 'Last Christmas'를 들을 때마다 거의 항상 "No Frog" 믹스를 고른다.

그러나 유투브에서 "No Frog" 믹스를 찾기 어려운 듯 하므로 "개구리 사운드"가 포함된 오리지날 버전으로 때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Rick Astley - 'It Would Take a Strong Strong Man'


Valerie Dore - 'The Night'


Johnny Hates Jazz - 'Shattered Dreams'


The Jets - 'Rocket 2 U'


Ollie & Jerry - 'Breakin'... There's No Stopping Us'


Rockwell - 'Somebody's Watching Me'


보너스로, 2000대 중반에 발매된 Beatfreakz의 하우스 버전도 들어보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Belinda Carlisle - 'Circle in the Sand'


보너스로, 2000년대 후반에 발매된 De-Grees의 핸스업 버전도 들어보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Tina Turner - 'We Don't Need Another Hero'


The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보너스로, 2000년대 초에 발매된 Trim의 이탈로 댄스 버전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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