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1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6 (3)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6년 3월 28일 월요일

'배트맨 v 수퍼맨', 쏙 맘에 들진 않았어도 기대 이상으로 볼 만

가장 유명한 코믹북 수퍼히어로로 꼽히는 배트맨과 수퍼맨이 함께 빅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새 영화의 제목은 '배트맨 v 수퍼맨(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배트맨은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트릴로지 이후 처음으로 빅 스크린으로 돌아왔으며, 수퍼맨은 헨리 카빌(Henry Cavill) 주연의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이후 3년만이다.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6 (3)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라고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미국인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라고 하면 어떤 영화를 떠올릴까?

일부는 '데드풀(Deadpool)'이라고 한다. 아무리 대미지를 입혀도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있는 게 데드풀과 똑같다는 것이다.

또다른 일부는 '매드 맥스: 퓨리 로드(Mad Max: Fury Road)'를 꼽는다. 열성적인 지지자들과 함께 분노로 가득찬 광란의 질주를 하는 것이 딱 '매드 맥스: 퓨리 로드' 같다는 것이다.

2016년 3월 16일 수요일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5로 종영 공식 발표

CBS의 TV 시리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가 곧 시작하는 시즌 5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CBS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5의 미국 방영 일정을 공개하면서 시즌 5가 '파이널 시즌'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 크게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가 시즌 5로 연장되긴 했어도 그것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이미 알려진 상태였다. 오늘 CBS의 발표를 통해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5가 '파이널 시즌'이란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을 뿐이다.

'인디아나 존스 5' 2019년 개봉 - 해리슨 포드와 스티븐 스필버그 리턴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 시리즈가 돌아온다.

월트 디즈니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5탄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고, 2019년 7월19일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제 등을 포함한 '인디아나 존스 5'의 공식 제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디아나 존스 5' 제작 발표와 함께 디즈니는 4편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전체를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도 5탄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007 시리즈 프로덕션 디자이너, 켄 애덤 타계

프로덕션 디자이너, 켄 애덤(Ken Adam)이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는 켄 애덤이 3월10일 목요일 런던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95세.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설리반 스테이플턴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톰 하디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2016년 3월 9일 수요일

비틀즈로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 조지 마틴 타계

영국의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 조지 마틴(George Martin)이 세상을 떠났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조지 마틴이 3월8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90세.

조지 마틴(1926~2016)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밴드 비틀즈(The Beatles)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마틴은 "다섯 번째 비틀즈 멤버(Fifth Beatle)"로 불리기도 한다.

2016년 3월 7일 월요일

스티븐 호킹 교수, 재규어 자동차 광고에 007 스타일 악당으로 출연

영국의 유명한 과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교수가 드디어 소원을 성취했다.

휠체어를 탄 컴퓨터 목소리를 가진 미치광이 과학자 역으로 007 시리즈 악당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스티븐 호킹 교수가 영국의 럭져리 자동차, 재규어(Jaguar)의 광고에 007 시리즈 악당을 연상케 하는 "휠체어를 탄 컴퓨터 목소리의 과학자"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들어 "브리티시 빌런(British Villain)" 테마의 TV 광고를 제작해온 재규어가 이번엔 스티븐 호킹 교수에게 그 역할을 맡긴 것이다.

수퍼보울 우승 NFL 쿼터백 페이튼 매닝 은퇴

2016년 시즌부턴 '브래디 vs 페이튼' 대결을 볼 수 없게 됐다.

NFL 수퍼스타 쿼터백, 페이튼 매닝(Peyton Manning)이 은퇴를 선언했다. 페이튼 매닝은 3월7일 월요일 덴버에서 가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18년간의 NFL 선수생활을 접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저지 넘버가 18번인 매닝은 그의 NFL 선수 생활도 18년만에 마감했다. 매닝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은퇴를 선언하면서 "18은 좋은 넘버"라고 말했다.

2016년 3월 4일 금요일

'고스트버스터즈 2016' 예고편 보니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소니 픽쳐스가 금년 여름 개봉 예정 영화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금년 여름에 개봉하는 '고스트버스터즈'는 동명의 80년대 인기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로, 고스트버스터즈 메인 캐릭터 4명 전원을 모두 여성으로 바꾼 것이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다. 2016년 리메이크작엔 멜리사 매커시(Melissa McCarthy), 크리스틴 위그(Kristen Wiig), 케이트 매키넌(Kate McKinnon), 레슬리 존스(Leslie Jones)가 4명의 고스트버스터즈 팀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여성 코미디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폴 피그(Paul Feig)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