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7일 목요일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언제부터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누가 주제곡상을 받았는지가 관심 밖이 되었다. 항상 인기없고 재미없는 노래들만 일부러 골라서 노미네이트시키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서다. "이럴 바엔 아예 주제곡 부문을 없애라"는 비판도 매년마다 들린다.

80년대만 해도 이렇지 않았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누가 상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그 노래를 들어보면 '역시 받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러나 요샌 전혀 그렇지 않다. 90년대부터 들을 만한 영화 주제곡들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엔 영화음악 자체가 아예 관심 밖이 됐다.

그렇다면 80년대엔 어떤 영화음악들이 있었을까?

말이 나온 김에 살짝 둘러보기로 하자.

2011년에서 1980년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만큼 첫 곡은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사운드트랙에서 골랐다.

마이클 J. 폭스(Michael J. Fox) 주연의 '백 투 더 퓨쳐'를 서울 대한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아래는 그 증거물. 개봉했을 때 대한극장에서 판매했던 영화 프로그램이다. 지금 보니 ' 투 더 퓨쳐'가 아니라 ' 투 더 퓨쳐'였구나...


어릴 때 워낙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1탄부터 3탄까지 전체를 DVD(왼쪽)로 샀다. 오른쪽에 있는 건 사운드트랙 앨범. 한국에 있을 땐 LP로 있었는데 미국에 와서 CD로 다시 샀다. 왜냐? 사운드트랙 수록곡들이 다들 좋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아카데미 주제곡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휴이 루이스(Huey Lewis)가 부른 '백...' 아니 '빽 투 더 퓨쳐' 주제곡 'The Power of Love'를 들어보자.


가장 기억에 남는 80년대 영화를 꼽아보라고 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하나 있다. 바로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다. 말썽을 부리는 귀신들을 잡으러 다니는 네 명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용 판타지 코메디 영화 말이다. 이 영화 또한 어렸을 때 무지하게 재미있게 봤던 영화다.

내 기억에 의하면 '고스트버스터즈'는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제목이 '고스트바스타'였고, 서울의 허리우드 극장에서 개봉했던 것 같다.


영화도 참 재미있게 봤지만 사운드트랙 앨범도 참 좋았다. 카세트 테이프와 LP로 사운드트랙을 구입해 정말 많이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인지, 몇 해 전에 아이튠스(iTunes)로 사운드트랙 앨범을 다시 구입해 들어봤더니 한곡 한곡을 들을 때마다 옛 생각이 나더라.

그럼 이번엔 역시 아카데미 주제곡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레이 파커 주니어(Ray Parker Jr.)가 부른 '고스트버스터즈' 주제곡을 들어 보자.


미국에 와서 미국인 친구들이나 나보다 먼저 이민온 한국인 친구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난감할 때가 자주 있었다. 한국 영화제목과 미국 원제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을 때엔 한국어 제목만 기억했을 뿐 영어 원제엔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미국에 와서 이쪽 사람들과 영화 얘기를 하다보니 한국어 제목만으로는 대화가 막힐 때가 많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해야만 무슨 영화에 대한 얘기인지 서로 이해할 수 있었다.

랄프 마치오(Ralph Macchio) 주연의 무술(?)영화 '베스트 키드'가 그 중 하나였다. 서울 대한극장에서 개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영화인데, 알고 봤더니 원제가 '카라테 키드(The Karate Kid)'였다.

'카라테'를 '베스트'로 왜 바꿨는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본다. '태권도'로 바꾸지 않은 데 감사해야 할 듯.


그럼 서바이버(Survivor)가 부른 '베스트 키드' 주제곡 'The Moment of Truth'을 들어볼 차례.


80년대 영화음악을 논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있다. 바로 톰 크루즈(Tom Cruise) 주연의 액션-로맨스 영화 '탑 건(Top Gun)'이다. '탑 건' 사운드트랙은 수록된 곡들 중에 버릴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알찬 앨범이다.

이 영화도 서울에서 봤는데 어느 극장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카디리였던가? 불확실...


사운드트랙이 그렇게 알차다면서 갖고 있지 않냐고?

있다. 아니 있었다. 한국에선 LP로 있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CD로 있었다. 분명히 있었다. 그런데 꼭 찾으면 없다...ㅡㅡ;

아무튼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가 부른 '탑 건(Top Gun)' 주제곡 'Danger Zone'을 들어보자.


백화점 쇼윈도우에 서있던 마네킹이 갑자기 살아나서 말을 걸어온다면?

아무래도 그 자리에서 바로 쭉 뻗겠지?

앤드류 매커시(Andrew McCarthy) 주연의 로맨틱 판타지 영화 '마네킹(Mannequin)이 바로 그러한 줄거리의 영화다. 여자 마네킹이 사람으로 변해 말을 걸 뿐만 아니라 주인공 조나단(앤드류 매커시)와 사랑에 빠지기까지 한다.

여자 마네킹, 에마 역은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시리즈에 출연한 킴 캐트럴(Kim Cattrall). 주인공 조나단 역의 앤드류 매커시는 80년대 틴-로맨스 영화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다.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주제곡이다. 스타쉽(Starship)이 부른 'Nothing's Gonna Stop Us Now'가 바로 이 영화의 주제곡이다. 이 곡은 아카데미 주제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네킹' 오리지날 사운드트랙 앨범은 구경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OST 대신 스타쉽 베스트 앨범으로 때웠다.


다음은 스타쉽이 부른 '마네킹' 주제곡 'Nothing's Gonna Stop Us Now'를 들어볼 차례.


알 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지금까지 제임스 본드 시리즈 주제곡이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은 적이 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들이 상당히 많은 데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상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그게 사실이다.

이번에 소개할 곡은, 아카데미 주제곡 후보에 올랐던 제임스 본드 주제곡을 꺾고 트로피를 거머쥔 노래다. 바로 더들리 무어(Dudley Moore) 주연의 로맨틱 코메디 '아더(Arthur)'의 주제곡 'Best Thing You Can Do'다. 바로 이 곡이 쉬나 이스턴(Sheena Easton)이 부른 제임스 본드 주제곡 'For Your Eyes Only'를 누르고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았다.


그럼 크리스토퍼 크로스(Christopher Cross)가 부른 '아더' 주제곡 'Arthurs Theme - Best Thing You Can Do'를 들어보자.

아, 그리고 러셀 브랜드(Russel Brand) 주연의 리메이크작이 곧 개봉한다는 사실도 기억에 두시라.


8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중에 필 콜린스(Phil Collins)라는 가수가 있었다. 콜린스는 'In the Air Tonight', 'Easy Lover'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한 유명한 가수다.

그의 대표곡 중에 영화 주제곡도 있다. 아카데미 주제곡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 주연의 '에게인스트 올 오즈(Against All Odds)' 주제곡, 'Against All Odds (Take a Look at Me Now)'다.


그럼 필 콜린스가 부른 'Against All Odds' 주제곡을 (라이브 버전으로) 들어보자.


80년대에 인기있었던 미국 가수 중에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라는 가수도 있었다. 리치는 'Endless Love', 'Hello', 'Truly'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여러 히트곡들로 유명한 가수다. 다이내나 로스(Diana Ross)와 듀엣으로 부른 그의 히트곡 'Endless Love'는 80년대 영화 주제곡이기도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선 소개하지 않기로 했다. 왜냐? 다른 노래가 또 있기 때문이다.


어느 영화 주제곡이냐고?

소련으로 망명한 미국인 댄서와 서방으로 망명했다 다시 소련으로 돌아오게 된 소련인 발레리나의 이야기를 그린 냉전시대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

그렇다. 바로 '화이트 나이트(The White Night)'다. 어느 극장에서 개봉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한국어 제목이 '백야'였던 것 같다. 라이오넬 리치는 바로 이 영화의 주제곡 'Say You Say Me'를 불렀고, 이 곡은 아카데미 주제곡상까지 받았다.


그럼 이번엔 라이오넬 리치가 부른 'Say You, Say Me'를 들어볼 차례.


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을 논하면서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부른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이 노래 역시 진 와일더(Gene Wilder), 켈리 르브럭(Kelly LeBrock) 주연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 'The Woman in Red' 주제곡이다.


그럼 이번엔 아카데미 주제곡상까지 수상한 너무나도 유명한 노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들어보자.


80년대 영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중 하나는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가 만든 패밀리 영화다. 위에서 소개한 '백 투 더 퓨처' 뿐만 아니라 '그렘린(Gremlins)',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그리고 그 유명한 'E.T' 등등 스필버그가 만든 패밀리 영화가 참 많았기 때문이다.

1985년작 '구니스(The Goonies)'도 그 중 하나다. 보물찾기에 나선 틴에이저 아이들의 어드벤쳐를 그린 '구니스'는, 내 기억에 의하면, 한국에선 대한극장에서 개봉했었다.


그럼 이번엔 씬디 로퍼(Cyndi Lauper)가 부른 주제곡 'The Goonies "R" Good Enough'.를 들어볼 차례.


롭 로우(Lob Lowe), 드미 무어(Demi Moore), 에밀리오 에스테베즈(Emilio Estevez), 주드 넬슨(Jude Nelson), 앤드류 매커시(Andrew McCarthy) 등 80년대 초-중반에 인기를 누렸던 당시의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가 있었다. 바로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St. Elmo's Fire)다. 내 기억에 의하면 한국에선 개봉하지 않고 사운드트랙 앨범만 수입되었던 것 같은데, 한국에선 '세인트 엘모의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 하면 영화보다 영화음악이 먼저 생각난다. 영화는 미국에 와서 비디오로 보고 얼마 전에 상점에서 우연히 DVD를 발견해 구입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 하면 유명한 주제곡부터 생각난다. 얼마 전엔 독일의 댄스 뮤지션에 의해 댄스버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그럼 한 번 들어보기로 하자.

이번 곡은 존 파(John Parr)가 부른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 주제곡 'Man in Motion'.


80년대 영화음악을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영화가 있다. 바로 제니퍼 빌스(Jennifer Beals) 주연의 댄스 영화 '플래시댄스(Flashdance)'다.

댄스 영화라면 사운드트랙도 댄스 음악으로 채워졌겠다고?

그렇다.

그런데도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았다. 디스코 스타일의 댄스곡이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80년대에나 가능했던 얘기다. 80년대 아카데미는 디스코 음악에 주제곡상을 줬지만 요즘 아카데미는 일레트로닉 음악을 싫어하고 클래식만을 선호하는 것으로 소문났기 때문이다.


그럼 아이린 카라(Irene Cara)가 부른 '플래시댄스(Flashdance)' 주제곡, 'Flashdance (What a Feeling)'을 들어보자.


앤드류 매커시(Andrew McCarthy)가 출연한 80년대 영화를 일부러 모으려고 한 건 아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도 매커시가 출연한 80년대 로맨스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도 한국에선 개봉하지 않고 사운드트랙 앨범만 수입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 있을 때 LP 버전 사운드트랙 앨범을 갖고 있었다.

아래 이미지는 미국에 와서 다시 산 CD 버전 사운드트랙(왼쪽)과 영화 DVD.


다음은 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이 부른 'Pretty in Pink' 주제곡 'If You Leave'.


에디 머피(Eddie Murphy) 주연의 80년대 영화 중에 '베벌리 힐스 캅(Beverly Hills Cop)'이 있다.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 주의 부촌, 베벌리 힐즈에 놀러갔다가 얼떨결에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디트로이트 형사 액슬 폴리(에디 머피)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메디 영화다. 내 기억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대한극장에서 개봉했던 것 같다.


그럼 이번엔 '베벌리 힐즈 캅'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Don't Get Stopped in the Beverly Hills'를 들어 보자. 노래는 Shalamar가 불렀다.


80년대를 대표하는 헐리우드 미남 스타라고 하면 누가 제일 먼저 떠오를까?

나는 톰 크루즈(Tom Cruise)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크루즈가 80년대에 많은 영화를 찍었고, 그가 나온 영화를 많기 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칵테일(Cocktail)'도 지난 80년대에 크루즈가 찍은 영화 중 하나다. 아래 이미지는 사운드트랙 CD(왼쪽)와 영화 DVD(오른쪽).


'칵테일' 사운드트랙도 물건 중 물건이다. 유명한 곡들이 많이 수록돼있기 때문이다. 80년대 영화음악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노래 중 여러 곡이 '칵테일' 사운드트랙에 수록돼있다.

그 중 하나가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가 부른 유명한 'Kokomo'다. 내가 트로피컬 라이프에 빠져들기 시작했을 때 나온 노래라서 였는지, 참 좋아했던 곡 중 하나다.


비치 보이스 노래가 나온 김에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도 그들의 노래로 하자.

마지막 곡은 비치 보이스의 'California Girls'.

이 노래는 어떤 영화에 나왔냐고?






왠지 80년대 영화음악 포스팅이 계속 될 것 같은 기분이 팍팍...

댓글 8개 :

  1. 우와 정말 좋은 음악들이 많았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80년대에 음악을 주로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때는 정말 주옥 같은 곡이 많았고, 팝스타일의 영화음악의 전성기 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심플 마인즈의 "Don't You (Forget About Me)"도 생각나고, 풋루스도 생각나고, Madonna의 "Crazy for You"도 생각나고, 조 카커와 제니퍼 원스, 빌 메들리와 제니퍼 원스, 가라테 키드 파트 투의 피터 세테라의 노래 등등... 끝이 없네요.^^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뷰투어킬의 장면은 참 재미있게 봤던 장면인데, 다시 생각해도 즐겁네요~^^
    또 마이클 제이 폭스가 백 투더... 아니 빽투더퓨처에서 자니 비 굿 부르는 장면도 명장면 이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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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말씀하신 곡들 대부분 파트 2 포스팅에 들어있습니다...^^
    더티댄싱 OST에선 다른 곡을 골랐지만 그 영화도 들어갔구요.
    그런데 카라테 키드 2 주제곡은 까먹고 있었습니다....^^
    얼마 안 될 줄 알았는데, 추리다 보니까 꽤 되더라구요.
    역시 80년대 영화음악 중에 좋은 노래가 참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아, 마이클 J. 폭스가 디리리 디디디디~ 하면서 기타 연주하는 씬 말씀이시죠?
    그것도 명장면이었죠...^^
    생각난 김에 빽 투 터 퓨쳐나 다시 한 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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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시 시대에 맞게 곡들도 시대에 맞는 것 같아요. ㅎㅎㅎ
    백 투 더 퓨처와 칵테일의 코코모는 진짜 꼬맹이 때 무쟈게 좋아했던 곡들이네요.
    아 돌아가고 싶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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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릴때 정말 재밌게 봤었던 영화들이..ㅎㅎ
    구니스랑 백투더퓨쳐..!! 크..!!
    지금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들과 노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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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요샌 영화음악에 공을 많이 안 들이는 것 같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좋은 영화 주제곡이 예전처럼 많지 않은 것 같거든요.
    저도 백 투 더 퓨처와 칵테일 OST 좋아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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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구니스와 백 투 더 퓨쳐... 크...!!^^
    어렸을 적에 봤던 영화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도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거든요.
    아직도 제임스 본드나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를 보면 아이가 된 듯한 기분이...ㅋㅋ
    액션피겨 같은 것만 봐도 가슴이 쿵쾅거리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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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If you get caught between the moon and New York City the best that you can do is fall in love."

    자주 듣는 노래인데 이상하게 吳공본드님이 포스팅 해주시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혹시 www.jamesbondlifestyle.com 이라는 사이트 가보셨나요?^^
    나름 재밌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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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쉬나 이스턴의 For Your Eyes Only가 도저히 꺾을 수 없었던 곡이었죠.
    이렇게 좋은 본드 주제곡을 아카데미서 꺾는 노래가 뭔가 했었는데요,
    막상 들어보니까 아더 주제곡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곳 알고 있습니다.
    제임스 본드 식 라이프스타일에 촛점을 맞춘 흥미로운 사이트죠.
    그러나 문제는 역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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