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0일 수요일

"From Russia With Love!!" - 미모의 러시안 스파이에 시선집중!

미국에서 때아닌 러시안 스파이 사건이 터졌다. FBI가 미국의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에 거주하던 10명의 '러시안 에이전트'를 체포하고, 나머지 한 명은 지중해 국가, 싸이프레스에서 체포했다. 모두 11명이 이번 러시안 스파이 사건으로 체포된 것이다.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네덜란드'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 "하드스타일"

사람들에게 "네덜란드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여러 가지를 꼽을 것이다. "풍차"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튤립", "치즈"라고 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골 넣었다고 좋아하다 TV 카메라에 헤딩한 아르헨티나 선수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공격수 이과인이 골을 넣었다. 멕시코 수비가 실책으로 내준 득점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한 것이다.

2010년 6월 27일 일요일

오심 투성이 월드컵 16강, 해결책 없을까?

2010년 월드컵 조별 라운드가 끝나고 16강 매치가 시작했다. 월드컵은 16강부터가 진짜이므로 이제야 본격적으로 월드컵이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6강 첫 경기서부터 오심이 눈에 띄었다.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2010년 월드컵을 일찍 떠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공통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챔피언은 개최국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을 3대0으로 물리치고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완전히 달랐다. 그룹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랑스는 4년 뒤 열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2010년 월드컵 그룹매치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팀은 미국

2010년 월드컵 그룹매치는 썩 재미있지 않았다.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됐던 2002년에도 그랬듯이 2010년 월드컵에서도 축구변방이 그룹 라운드를 통과하고 있지만 "월드컵이 변방에서 열린 만큼 축구변방이 16강에 오른다"는 씨나리오도 이젠 그다지 드라마틱해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익사이팅했던 팀이 하나 있다. 바로 미국이다.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북한 vs 포르투갈, 분명히 축구경기였는데 미식축구 스코어가...

FIFA 랭킹 상위권에 올라있는 포르투갈과 최하위인 북한이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남미강호, 브라질과 경기를 가졌던 북한을 기다리고 있었던 다음 상대는 다름아닌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이었다.

2010년 6월 20일 일요일

약체에 약한 이탈리아, 뉴질랜드와도 무승부

지난 2006년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가 2010년 월드컵 32개 팀 중 최약체로 꼽히는 뉴질랜드와 비겼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와 1대1로 비겼던 이탈리아가 2차전인 뉴질랜드전에선 손쉽게 3포인트를 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왔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2010년 월드컵은 주심이 미쳐야 재미있다?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은 골도 많이 터지지 않는 등 그리 재미있는 편이 아닌 월드컵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바꿔놓을 수 있을까?

정답은 '주심이 미치면 된다' 였다.

독일, 카드 좋아하는 주심에 당하다

독일이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 째 경기에서 세르비아에게 패했다. 독일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경기로 보였지만 파이널 스코어는 세르비아 1, 독일 0.

독일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패한 건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덴마크에게 2대0으로 패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액티비젼, E3서 닌텐도 Wii '골든아이 007' 발표

이젠 오피셜이다. 미국 게임회사, 액티비젼(Activision)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비디오게임 '골든아이 007(GoldenEye 007)'을 L.A서 열린 비디오게임 이벤트, E3에서 발표했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액티비젼이 클래식 007 비디오게임 '골든아이'를 리메이크한다는데...

"도메인 이름을 등록했다", "게임표지가 새나왔다"는 이야기 전부가 루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었다. 미국의 게임회사 액티비젼(Activision)이 새로운 '골든아이(GoldenEye)' 게임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월드컵을 보니 잉글랜드의 문제는 역시 '이것'이었다

잉글랜드와 미국이 월드컵에서 또 만났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오프너에서 마주친 잉글랜드와 미국의 경기는 이번에도 미국이 이변을 일으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었던 경기 중 하나였다. 1950년 월드컵에서 미국이 잉글랜드를 1대0으로 이긴 적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미국이 잉글랜드를 한 번 더 울릴 수 있었을까?

2010년 6월 9일 수요일

세계적인 히트곡 된 코카콜라의 월드컵 송 'Wavin' Flag'

2010년 월드컵과 관련된 노래들 중에 소말리아 래퍼 K'Naan이 부른 'Wavin' Flag (Coca-Cola Celebration Mix)'라는 곡이 있다.

그런데 'Coca-Cola Celebration Mix'는 뭐냐고?

2010년 6월 8일 화요일

내가 뽑아 본 스펜서 & 힐 베스트 10

하우스 뮤직을 소개할 때마다 항상 빼놓지 않았던 그룹이 하나 있다. 바로 스펜서 & 힐(Spencer & Hill)이다.

스펜서 & 힐이 누구냐고?

2010년 6월 6일 일요일

'킬러스', 안 보는 게 돈 버는 것

MGM의 제임스 본드가 '본드23' 제작중단으로 발이 묶인 사이 또다른 사자,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가 스파이 테마의 코메디 영화 '킬러스(Killers)'를 선보였다. 라이언스게이트는 빚더미에 앉은 MGM의 인수에도 관심을 보였던 영화사다.

그렇다면 라이언스게이트의 스파이 코메디 영화 '킬러스'는 어떤 영화일까?

2010년 6월 3일 목요일

2010년 여름은 스파이 영화가 책임진다?

2010년은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가 개봉하지 않는 해다.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가 개봉한 지 2년이 지났으니 새 영화가 나올 때가 되었지만 빚더미에 앉은 고양이 문제로 '본드23' 제작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임스 본드 시리즈만 스파이 영화인 것은 아니다. 2010년 여름철 개봉예정작들을 보니 스파이 영화가 의외로 여럿 눈에 띄었다.

2010년 6월 2일 수요일

내가 뽑아 본 베니 베나시 베스트 10

클럽, 하우스 뮤직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탈리안 DJ 겸 프로듀서,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렉트로 하우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가 바로 베니 베나시기 때문이다.

댄스 뮤직에 아무리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베니 베나시의 2002년 히트곡, 'Satisfaction'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적어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분명히 들어봤을 것이다.

2010년 6월 1일 화요일

'본드23'가 성공하려면...(3) - 악당

닥터 노(Dr. No), 로자 클렙(Rosa Klebb), 골드핑거(Goldfinger), 블로펠드(Blofeld), 스카라망가(Scaramanga), 드랙스(Drax), 코스코프(Koskov), 산체스(Sanchez), 트레빌리안(Trevelyan), 레나드(Renard), 르쉬프(Le Chiffre)...

이들의 공통점은 제임스 본드를 없애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한 캐릭터들이란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