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일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7)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을 계속 이어서 들어보기로 하자.

80년대 팝뮤직 시리즈 재개를 결심하도록 만든 건 뭐니뭐니 해도 영국 배우 로저 무어(Roger Moore)의 사망이다. 내가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본 제임스 본드 영화가 로저 무어 주연의 80년대 007 시리즈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 첫 곡은 로저 무어 주연의 80년대 제임스 본드 영화 주제곡으로 하자.

◆Duran Duran - 'A View to a Kill'


◆Sandra - 'Maria Magdalena'


Eurythmics - 'Here Comes the Rain Again'


Sheena Easton - 'Morning Train (Nine to Five)'


Daryl Hall & John Oates - 'Out of Touch'


Michael Jackson - 'Billie Jean'


Madonna - 'Like a Virgin'


Cyndi Lauper - 'Girls Just Want to Have Fun'


Whitney Houston - 'I Wanna Dance with Somebody'


a-ha - 'Stay on These R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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