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6 (9)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다시 주목받는 빌 클린턴 섹스 스캔들과 힐러리의 "여성 혐오" 발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여성혐오자"라고 비난했던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위선자"라는 공격을 받고 있다. 힐러리의 남편 빌 클린턴(Bill Clinton)의 과거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빌 클린턴은 불륜 뿐 아니라 여러 명의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추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빌 클린턴과 함께 근무했던 여러 명의 여성들이 클린턴을 강간, 성추행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90년대 초 힐러리가 궁지에 처한 남편을 지원하기 위해 빌 클린턴을 고소한 여성들을 향해 "BIMBO ERUPTION"이라는 여성 비하적인 표현을 썼던 것까지 함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6 (9)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유명한 제목과 다인종 출연진 빼면 볼 것 없었다

요즘 공개되는 헐리우드 영화들 중 "속편", "리부트", "리메이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2016년에도 '인디펜던스 데이 2(속편)', '고스트버스터즈(리부트)', '스타 트렉 비욘드(속편)', '캡틴 아메리카 3(속편)', '배트맨 v 수퍼맨(속편)', 엑스맨: 어포칼립스(속편)', '제이슨 본(속편/리부트)', '벤허(리메이크)' 등 "속편", "리부트", "리메이크" 카테고리에 속하는 영화들이 여러 편 공개됐다.

여기에 속하는 또다른 영화가 개봉했다. MGM과 소니 픽쳐스의 웨스턴, '매그니피센트 세븐(The Magnificent Seven)'이다.

도널드 트럼프, 美 대선 1차 TV 토론서 성격 문제 불식에만 집중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의 1차 대선 TV 토론회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토론회는 한참 전부터 큰 화젯거리였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를 쇼 프로그램이 울고갈 정도로 재밌게 만들면서 시청률 돌풍을 일으키며 "정치 토론회는 따분하다"는 통념을 날려버린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맞붙을 상대인 힐러리 클린턴과 최초로 맞대결 토론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2016년 9월 26일 월요일

[NFL16:W3]죠시 노맨 vs 오델 베컴 주니어 맞대결 하이라이트

사이가 좋지 않은 코너백과 와이드리씨버가 맞대결을 벌였다. 바로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 코너백, 죠시 노맨(Josh Norman)과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의 와이드리씨버,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다.

오델 베컴 주니어는 익사이팅한 원핸드 캐치로 유명한 수퍼스타 와이드리씨버이고, 죠시 노맨은 캐롤라이나 팬터스(Carolina Panthers)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팀을 옮긴 고연봉의 수퍼스타 코너백이다.

[NFL16:W3]다시 보는 워싱턴 레드스킨스 TE 조단 리드의 원핸드 캐치

0승2패로 2016년 시즌을 시작한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는 일요일 오후에 벌어진 NFC 동부 디비젼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시즌 3째 주 경기에서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레드스킨스 수비가 자이언츠 공격을 쓰리-앤-아웃 처리하면서 산뜻하게 시작하는 듯 했으나 펀트를 제대로 받지 못해 턴오버를 범하면서 부진함이 계속 이어지는 조짐을 보였다.

자이언츠는 전반 한 때 21대9로 앞서기도 했다.

2016년 9월 22일 목요일

클라이브 오웬, BMW 필름 시리즈로 돌아온다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의 제임스 본드에 슬슬 싫증이 나기 시작했을 무렵인 2000년대 초, 영국 배우 하나가 본드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이다.

본드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클라이브 오웬이 출연한 매우 스타일리쉬한 BMW TV 광고였다. 액션 스릴러 분위기를 풍기는 게 007 시리즈와 잘 어울려 보였다.

미군이 지지하는 2016년 대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와 개리 존슨

미국 육-해-공-해병이 지지하는 미국 대통령 후보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자유당(리버태리언) 후보 개리 존슨(Garry Johnson)인 것으로 밀리터리 타임즈와 시라큐스 대학이 공동으로 벌인 의견조사 결과 밝혀졌다.

밀리터리 타임즈는 도널드 트럼프가 전군으로부터 37.6%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36.5%를 받은 개리 존슨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은 16.3%를 얻으며 3위에 그쳤다.

"힐러리" 하면 "이메일"이 제일 먼저 - 트럼프는 대표적인 토픽 없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을 맹렬히 추격 중이다. 이번 대선이 힐러리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생각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가 열성적인 지지층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까지 쓸어담으면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가 9월 중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상 선거인단 확보에서도 트럼프(243)가 힐러리(242)를 역전한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선 TV 토론 진행자 모두 민주당 지지자" 불공평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며칠 앞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폭스 뉴스(FOX NEWS)에 출연해 "TV 토론 진행자들이 모두 민주당 지지자"라는 점을 지적하며 불공평하다는 주장을 폈다. TV 토론 진행자들이 전부 민주당 지지자들이라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자신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얘기다.

실제로, 앞으로 열릴 대선 토론회의 진행을 맡은 NBC 뉴스 앵커, 레스터 홀트(Lester Holt), ABC 뉴스 앵커, 마사 래다츠(Martha Raddatz), CNN 앵커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 폭스 뉴스 앵커 크리스 월리스(Chris Wallace) 모두 민주당 지지자다.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NFL16:W2]다시 보는 아이사야 크로웰의 85야드 러싱 터치다운

2016년 NFL 시즌 2째 주 베스트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AFC 북부에 속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의 러닝백, 아이사야 크로웰((Isaiah Crowell)이 만들었다.

아이사야 크로웰은 지난 일요일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와의 경기에서 85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레이븐스 수비가 예전만 못해도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아이사야 크로웰에게 85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NFL16:W2]에이드리언 피터슨 오른쪽 무릎 부상 - 복귀 스케쥴 불명

'부상 몬스터'가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를 또 덮쳤다.

바이킹스 주전 쿼터백 테디 브리지워터(Teddy Bridgewater)를 시즌엔딩 무릎 부상으로 내보낸 '부상 몬스터'가 이번엔 바이킹스의 수퍼스타 러닝백 에이드리언 피터슨(Adrian Peterson)을 쓰러뜨렸다. 피터슨은 일요일 밤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와의 홈경기에서 3쿼터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피터슨은 런 플레이를 마치고 일어서다 다시 주저앉았고, 오른쪽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사이드라인으로 향했다.

[NFL16:W2]달라스 카우보이스 루키 QB 댁 프레스콧 정규시즌 첫 승

"WHAT'S UP DAK!"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루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이 NFL 정규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6년 NFL 시즌 2째 주에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과의 원정경기에서 27대2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2016년 시즌 첫 승이자 루키 쿼터백 댁 프레스콧의 첫 번째 NFL 정규시즌 승리였다.

2016년 9월 18일 일요일

美 메이저 언론, 트럼프를 공격해야 하는데 신뢰도는 추락하고...ㅠㅠ

지금 좌편향 미국 메이저 언론들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약점을 파헤치는 데 혈안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여유 있게 리드하면서 대선 승리까지 갈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트럼프가 만만치 않은 추격전을 벌이자 미국 좌파들이 패닉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기도 헀다. 일부 미국 좌파들은 트럼프 스캔들에 현상금까지 걸면서 물고 늘어질 거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적인 미국 좌파 신문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클린턴 뉴스 네트웍"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는 미국 케이블 채널 CNN 등은 이성을 잃은 것으로 보일 정도로 트럼프 까기에 올인한 상태다.

2016년 9월 15일 목요일

마이클 베이 감독의 뱅가지 사태 영화 '13 아워' 미국서 재개봉

마이클 베이(Michael Bay) 감독의 뱅가지 사태 영화 '13 아워(13 Hours: 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가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재개봉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13 아워'가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앙코르 재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3 아워'는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미 국무장관 재직 중이던 2012년 9월11일 리비아 뱅가지에서 벌어졌던 테러리스트 공격 사건으로 주 리비아 대사를 비롯한 미국인 4명이 사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NFL16:W1]안토니오 브라운의 "트워킹" 터치다운 댄스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의 수퍼스타 와이드리씨버, 안토니오 브라운(Antonio Brown)이 2016년 시즌 오프너 경기에서 색다른 터치다운 댄스를 선보였다.

이번엔 "트워킹(Twerking)"이었다.

안토니오 브라운은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과의 먼데이 나잇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한 뒤 엔드존에서 "트워킹" 댄스를 선보였다.

[NFL16:W1]댁 프레스콧, 루키 QB와 베테랑 QB의 차이 드러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루키 주전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과 루키 주전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과 함께 2016년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루키 주전 쿼터백과 루키 주전 러닝백으로 정규시즌을 시작한 건 60년대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1969년 시즌 루키 쿼터백 로저 스타우바크(Roger Staubach)와 루키 러닝백 캘빈 힐(Calvin Hill)이 나란히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는 것. 캘빈 힐은 NBA 농구스타 그랜트 힐(Grant Hill)의 아버지다.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NFL16:W1] 덴버 브롱코스 QB 트레버 시미언 NFL 데뷔 성공적

2016년 시즌을 시작하면서 쿼터백 포지션에 커다란 물음표가 붙어있던 팀 중 하나는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다. 2015년 시즌 덴버 브롱코스를 수퍼보울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베테랑 쿼터백 페이튼 매닝(Peyton Manning)이 은퇴를 하면서 브롱코스는 2016년 시즌부터 새로운 주전 쿼터백과 함께 새출발을 하게 됐다.

브롱코스의 주전 쿼터백 첫 번째 후보는 브롱코스 백업 쿼터백 브록 오스와일러(Brock Osweiler)였다. 오스와일러는 2015년 시즌 페이튼 매닝의 부상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꾸며 눈에 띄었다.

2016년 9월 9일 금요일

같은 슬로건도 트럼프가 쓰면 인종차별이고 빌 클린턴이 쓰면 좋은 뜻?

전직 미국 대통령이자 현재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의 남편인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슬로건 "Make America Great Again" 이 인종차별이 깔려있는 코드워드라고 비판했다가 그 역시도 과거에 똑같은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위선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유세 중 트럼프의 슬로건 "Make America Great Again"이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지 미국 남부 출신 백인들은 잘 알 것이라면서, 백인 중심의 50년 전으로 되돌아가자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2016년 9월 7일 수요일

2016년 미국 대선이 흥미진진한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의 X-팩터 때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을 예상했던 사람들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정치인보다 연예인 이미지가 강한 트럼프를 진지한 대선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주지사, 상원의원 등 쟁쟁한 베테랑 정치인들을 모두 격파하고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는 사실 뿐 아니라 트럼프가 일으킨 정치 돌풍도 놀라웠다.

2016년 9월 5일 월요일

이런 경우도 있다: 애플 스토어는 하루를 닷새로 계산?

아이폰이 고장나 애플 스토어에 수리를 맡겼다가 이상한 경우를 경험했다.

사건의 발단은 또 배터리였다. 그렇다. 배터리가 또 흥분을 하더니 스크린을 들어올릴 정도로 자꾸 커졌다. 그렇다. 혼자서 자꾸 커지는 음란한 배터리한테 또 걸린 것이다.

이번에 걸린 음란한 아이폰 배터리는 힘도 좋았다. 이번엔 스크린만 들어올린 게 아니라 통화와 데이터 사용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2016년 9월 4일 일요일

NFL16: 달라스 카우보이스, 베테랑 QB 마크 산체스와 1년 계약

베테랑 NFL 쿼터백, 마크 산체스(Mark Sanchez)가 새 팀을 찾았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에서 방출된 베테랑 쿼터백, 마크 산체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가 허리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루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에게 주전 쿼터백을 맡긴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NFL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쿼터백, 마크 산체스가 브롱코스에서 방출되자마자 낚아챈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9월 3일 토요일

기억상실 힐러리 클린턴 주연 '제이슨 본' 영화 제작된다면 주제곡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이번엔 "기억상실"로 웃음거리가 됐다.

FBI가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수사 기록 메모를 공개하면서 힐러리 클린턴이 2012년 입은 뇌진탕을 이유로 들며 여러 차례에 걸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FBI 메모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은 FBI 조사를 받으면서 수십 차례에 걸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극비문서 관리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기억도 없다고 했으며, 뇌진탕으로 인해 다른 브리핑들도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NFL16: 필라델피아 QB 샘 브래드포드,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트레이드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 쿼터백, 샘 브래드포드(Sam Bradford)가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로 트레이드됐다.

주전 쿼터백 테디 브리지워터(Teddy Bridgewater)를 시즌엔딩 무릎 부상으로 잃고 쿼터백 쇼핑을 하던 미네소타 바이킹스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2017년 1 라운드 픽과 2018년 4 라운드 픽을 내주고 샘 브래드포드를 데려왔다.

2016년 9월 2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이민 공약, 강경한 듯 하면서도 누그러진 양다리 정책

멕시코 출신 이민자들을 범죄자로 매도하고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할 것이며 그 건설비용을 멕시코에게 물리겠다고 하면서 멕시코를 신나게 공격했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멕시코를 전격 방문해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에 대한 미국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시비만 거는 게 아니라 적진에도 들어가 대화를 하는 협상가 모습을 보였다는 점, 멕시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트럼프가 휘어잡았다는 점 등이 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성향 안티-트럼프, 빌 크리스톨(Bill Kristol) 등도 트럼프의 멕시코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