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5일 목요일

마이클 베이 감독의 뱅가지 사태 영화 '13 아워' 미국서 재개봉

마이클 베이(Michael Bay) 감독의 뱅가지 사태 영화 '13 아워(13 Hours: 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가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재개봉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13 아워'가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앙코르 재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3 아워'는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미 국무장관 재직 중이던 2012년 9월11일 리비아 뱅가지에서 벌어졌던 테러리스트 공격 사건으로 주 리비아 대사를 비롯한 미국인 4명이 사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뱅가지 사태는 현재 힐러리를 따라다니는 여러 힐러리 관련 스캔들 중 하나라서, 힐러리 캠페인 진영에서 듣고싶어 하지 않는 이슈 중 하나이다.

뱅가지 사태를 다룬 영화 '13 아워'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마이클 베이를 부통령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우스겟 소리를 만들어낸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13 아워'는 대선이 열리는 해인 2016년 1월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5월과 6월에 각각 디지털과 디스크 포맷으로 출시되어 미국 홈 비디오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9월 중순 미국의 일부 지역 영화관에서 재상영에 들어간다.

9월16일부터 '13 아워'를 재상영하는 영화관은 다음과 같다:


  • Indian River 24 (Vero Beach, FL)
  • Town Square 18 (Las Vegas, NV)
  • Westgate 20 (Phoenix, AZ)
  • Woodlands 20 (Tampa, FL)
  • Disney 24 (Orlando, FL)
  • Orange Park 24 (Jacksonville, FL)
  • Foothills 15 (Tuscon, AZ)
  • Hampton 24 (Norfolk, VA)
  • Mission Valley 20 (San Diego, CA)
  • Grapevine 30 (Dallas, TX)
  • Ontario 30 (L.A, CA)
  • Sunset 24 (Miami, FL)


주로 미군부대 지역과 대선 여론조사에서 경합 지역으로 꼽히는 곳을 고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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