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0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20 (6)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하우스 뮤직 (11)

2000년대엔 90년대 중후반부터 인기를 끌면서 대중화된 트랜스 뮤직 기반의 댄스 뮤직이 많이 나왔다.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라면 2000년대는 트랜스 뮤직의 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대 중반을 거쳐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렉트로 하우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유행이 다시 하우스 뮤직 쪽으로 기울었지만, 그 이전까진 트랜스 뮤직 계열의 클럽 뮤직들이 유행을 주도했었다.

그렇다고 지난 2000년대엔 들을 만한 하우스 뮤직이 없었던 건 아니다.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내가 뽑아본 2000년대 보컬 트랜스 베스트 (12)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기는 지난 2000년대다. 요새는 유행이  90년대 유행했던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으로 후진하면서 트랜스 뮤직이 뒤로 밀린 상태이지만 지난 2000년대엔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클럽 뮤직이 성행했었다. 그 중 하나가 보컬 트랜스다. 보컬 트랜스는 문자 그대로 보컬을 곁들인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은 원래 보컬이 거의 또는 완전히 없는 스타일의 클럽 뮤직이었으나 90년대 중-후반을 거치며 대중화되면서 보컬이 들어간 팝-프렌들리 트랜스 뮤직이 나오기 시작했다.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28

하루 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운치가 있는 시간대는 저녁이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아무래도 맑은 날 대낮에 하는 게 좋겠지만, 도심 속 콘트리트 정글에선 혼잡한 낮 시간대보다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차가운 가로등이 들어온 텅 빈 다운타운 거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분위기가 좋다. 경치 좋은 산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도시 환경에 맞춰 멋진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드나잇 드라이빙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20 (6)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NFL20]QB 캠 뉴튼,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1년 계약

베테랑 NFL 쿼터백, 캠 뉴튼(Cam Newton)이 드디어 새 팀을 찾았다.

캠 뉴튼이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1년 계약을 했다고 NFL.COM이 전했다.

캠 뉴튼은 9년간 선수생활을 했던 캐롤라이나 팬터스(Carolina Panthers)에서 방출되어 지난 3월부터 새 팀을 찾고 있었다.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NFL20] 2020년 NFL 명예의 전당 경기 취소 - 행사는 내년으로 연기

매년마다 열리던 NFL 명예의 전당(Pro Football Hall of Fame) 경기가 취소됐다.

NFL.COM은 오는 8월6일 오하이오 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명예의 전당 경기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NFL 명예의 전당 경기는 매년마다 첫 번째로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NFL20] 댁 프레스콧 프랜챠이스 태그 싸인 - 카우보이스와 1년 계약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이 익스클루시브 프랜챠이스 태그에 싸인하고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와 1년 계약을 했다.

프레스콧과 카우보이스는 오는 7월15일까지 장기 계약과 관련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만약 그 때까지 장기 계약 협상이 타결되면 프레스콧은 새로운 계약과 함께 2020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며, 만약 타결되지 않으면 프랜챠이스 태그 하에 2020년 시즌을 뛰게 된다. 만약 2021년 시즌까지 계약 협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카우보이스는 내년에 또 프랜챠이스 태그를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쇼비즈411 "빌리 아일리시의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 바뀔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뉴스 사이트, 쇼비즈411(Showbiz 411)을 운영하는 로저 프리드맨(Roger Friedman) 기자가 007 시리즈 25탄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주제곡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프리드맨은 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부른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이 지난 2월 발매됐으나 크게 히트하지 못한 데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영화 개봉까지 11월로 연기되면서 주제곡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영국 라디오 타임스 "의견조사 74% 제임스 본드 아버지 설정은 실수"

며칠 전 007 시리즈 25탄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촬영 정보가 담긴 서류들이 유출되면서 "제임스 본드가 어린 딸을 둔 아버지로 설정된 것 같다"는 루머가 나돌기 시작했다. 서류에 등장한 마틸드(Mathilde)라는 이름의 여자아이 캐릭터가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와 매들린 스완(레아 세두) 사이에서 태어난 딸일 가능성이 높아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본드팬"이 최근 나돌고 있는 "제임스 본드 아버지 설정" 루머에 부정적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