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7 (12)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NFL17:W16]달라스 카우보이스 공격 부진은 "삼총사" 미완성 때문

2017년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카우보이스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를 모두 다 이겨야만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릴 수 있었으나 지난 일요일 벌어진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6년 시즌 루키 쿼터백과 루키 러닝백으로 13승3패를 달성했으며, 카우보이스 헤드코치 제이슨 개렛(Jason Garrett)은 2016년 시즌 "올해의 헤드코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2017년엔 1년만에 모두가 무능한 인물 취급을 받고 있다.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NFL17:W16]달라스 카우보이스,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반드시 이겨야 했던 경기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일요일 오후 홈에서 벌어진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와의 경기에서 12 대 21로 패했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를 무조건 모두 다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었으나, 시혹스전에서 지면서 카우보이스의 2017년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공식적으로 좌절됐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하나 더 남아있지만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탈락했다.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7 (12)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유로 댄스 (8)

80년대가 디스코,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뮤직 스타일은 트랜스 뮤직이었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테크노풍의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에서 서서히 벗어나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 유로 하우스, Hi-NRG 스타일과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드림 하우스, 드림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Nu-NRG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이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트랜스 기반에 하드 하우스, Hi-NRG 등의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핸스업, 즉 2000년대 유로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NFL17:W15]실력보다 운? 또 운좋게 이긴 달라스 카우보이스

운이 좋았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운 덕분에 간신히 오클랜드 레이더스(Oakland Raiders)를 꺾고 시즌 8승을 달성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오클랜드 레이더스 쿼터백, 데릭 카(Derek Carr)가 경기 종료를 몇 초 앞두고 역전 터치다운을 하기 위해 엔드존으로 뛰어들다 펌블을 한 덕분에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NFL17:W14]필라델피아 이글스 QB 카슨 웬츠 시즌엔딩 무릎 부상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가 주전 쿼터백을 잃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카슨 웬츠(Carson Wentz)가 지난 일요일 벌어진 L.A 램스(Rams)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ACL을 다치는 시즌엔딩 부상을 당했다고 NFL.COM이 전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NFC 동부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웬츠의 시즌엔딩 부상으로 남은 정규시즌 경기와 포스트 시즌을 웬츠 없이 치르게 됐다.

[NFL17:W14]달라스 카우보이스, 큰 점수차로 이겼으나 운 덕분일 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디비젼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원정경기에서 30대10으로 승리했다.

파이널 스코어만 보면 카우보이스의 일방적인 경기였던 것처럼 보인다.

카우보이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이 300야드 이상 던지고 터치다운 패스를 3개 기록한 것을 봐도 카우보이스의 일방적인 경기였던 것처럼 보인다.

2017년 12월 3일 일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팝 (12)

90년대는 내가 팝을 마지막으로 들었던 때다. 80년대부터 즐겨 듣던 팝을 90년대 초까지 즐겨 듣다 9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90년대 말엔 라디오에서 매일 반복해서 틀어주는 히트곡 정도만 아는 수준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팝 뮤직이 맘에 들지 않기 시작한 것 등을 포함해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90년대 팝 뮤직 중 기억에 남는 곡이 없는 것은 아니다. 90년대에 와서 팝 뮤직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추억의 90년대 팝'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자 그렇다면 90년대에 즐겨 들었던 팝 뮤직을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기로 하자.

2017년 12월 2일 토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12)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NFL17:W13]오랜만에 이긴 달라스 카우보이스, 엘리엇 없이 첫 승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오랜만에 "W"를 잡았다.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지난 목요일 밤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과의 홈 경기에서 38대1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달라스 카우보이스 주전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t)이 6 경기 출장정지 징계로 빠진 이후 3 경기 연속 패배 끝에 거둔 첫 승리다.

2017년 11월 30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7 (11)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7 (11)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9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I

영화 주제곡을 가장 즐겨들었던 때는 아마도 80년대였을 것이다. 요새는 영화 주제곡의 비중이 작아져서 바로 떠오르는 곡들이 얼마 없지만, 지난 80년대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주제곡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90년대 영화음악은?

80년대 만큼 풍부하진 않아도 90년대 영화음악 중에서도 좋은 곡들이 제법 있다.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NFL17:W12]또 대패한 달라스 카우보이스, 엘리엇 없이 못 이기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또 크게 패했다.

3주 연속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애틀란타 팰컨스(Atlanta Falcons),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에 이어 지난 목요일 벌어진 L.A 차저스(Chargers)와의 추수감사절 경기까지 3주 연속으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팝 (11)

90년대는 내가 팝을 마지막으로 들었던 때다. 80년대부터 즐겨 듣던 팝을 90년대 초까지 즐겨 듣다 9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90년대 말엔 라디오에서 매일 반복해서 틀어주는 히트곡 정도만 아는 수준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팝 뮤직이 맘에 들지 않기 시작한 것 등을 포함해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90년대 팝 뮤직 중 기억에 남는 곡이 없는 것은 아니다. 90년대에 와서 팝 뮤직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추억의 90년대 팝'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자 그렇다면 90년대에 즐겨 들었던 팝 뮤직을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기로 하자.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전 달라스 카우보이스 와이드리씨버 테리 글렌, 교통사고로 사망

지난 2000년대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에서 와이드리씨버로 뛰었던 테리 글렌(Terry Glenn)이 사망했다고 NFL.COM이 보도했다.

NFL.COM에 따르면, 테리 글렌은 월요일 아침 텍사스 주 달라스 인근의 어빙(Irving)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3세.

[NFL17:W11]달라스 카우보이스, 거품 걷히고 실체 드러난 것인가

"빌 파셀스(Bill Parcells)"라고 하면 8090년대 NFL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를 떠올릴 것이다. 당시 파셀스는 뉴욕 자이언츠를 두 차례 수퍼보울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90년대 초 뉴욕 자이언츠를 떠나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로 이동한 파셀스는 대책없이 헤매던 패트리어츠를 AFC 챔피언으로 끌어올렸다. 비록 수퍼보울에서 패했지만 파셀스는 패트리어츠를 수퍼보울까지 이끌었다. 90년대 말 패트리어츠를 떠나 뉴욕 제츠(New York Jets)로 팀을 옮긴 파셀스는 역시 대책이 없어 보이던 뉴욕 제츠를 플레이오프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NFL17:W10]달라스 카우보이스, 런 게임보다 레프트 태클이 더 문제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애틀란타 팰컨스(Atlanta Falcors)에 크게 패했다. 카우보이스는 애틀란타에서 벌어진 원정 경기에서 팰컨스에 7대27로 패했다.

카우보이스 주전 러닝백,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t)의 NFL 징계가 시작되면서 엘리엇 없이 치른 첫 경기에서 카우보이스는 맥없이 무너졌다. 엘리엇이 빠지자 카우보이스의 런 게임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알프레드 모리스(Alfred Morris) 등 좋은 러닝백들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영화감독 드니 빌뇌브의 다음 프로젝트는 '듄' - '본드25' 가능성 희박

'시카리오(Sicario)',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 등을 연출한 캐나다 영화감독,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가 '본드25' 연출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드니 빌뇌브는 '본드25'와 관련된 대화를 주고받은 건 사실이지만 그는 현재 '듄(Dune)' 프로젝트로 바쁘다고 밝혔다고 플레이리스트가 전했다. 그의 다음 프로젝트는 '듄'이라는 것.

빌뇌브는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추천한 영화감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레거시 오브 스파이', 낯익은 캐릭터들의 흥미없는 과거 이야기

영국 작가,  존 르 카레(John Le Carre)의 스파이 소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을 꼽으라고 하면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1963년작 '더 스파이 후 케임 인 프롬 더 콜드(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와 1974년작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Tinker Tailor Soldier Spy)'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존 르 카레 소설이 바로 이 두 작품이다. '더 스파이 후 케임 인 프롬 더 콜드'는 지난 60년대에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최근에 BBC가 TV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역시 70년대와 2010년대에 각각 TV 시리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007 두 번 산다' 본드걸, 카린 도어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60년대 007 시리즈에 본드걸로 출연했던 독일 여배우, 카린 도어(Karin Dor)가 사망했다고 뉴스맥스가 전했다. 뉴스맥스에 따르면, 카린 도어는 월요일(11월6일) 독일 뮌헨의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NFL17:W9]달라스 카우보이스, 강팀 꺾었으나 수비는 여전히 불안

NFL엔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를 연고로 한 "과거의 달라스 팀"과 "현재의 달라스 팀"이 있다.

"과거의 달라스 팀"은 캔사스 시티 칩스(Kansas City Chiefs)다. 캔사스 시티 칩스는 달라스 텍산스(Dallas Texans)로 시작했다 60년대 초 캔사스 시티로 연고지를 옮긴 팀이다.

"현재의 달라스 팀"은 196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달라스를 연고지로 하는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다.

2017년 11월 3일 금요일

[NFL17:W9]휴스턴 텍산스 QB 드션 왓슨 훈련 중 시즌엔딩 부상

휴스턴 애스트로스(Houston Astros)의 팀 역대 첫 번째 메이저 리그 월드 시리즈 우승의 기쁨은 짧았다.

매우 짧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 시리즈에 우승한 바로 다음 날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가 주전 쿼터백 드션 왓슨(DeShaun Watson)을 시즌엔딩 부상으로 잃었다.

2017년 11월 2일 목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11)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7 (10)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NFL17:W8]달라스 카우보이스, 이기긴 했으나 앞으로가 문제

[업데이트 11/3/2017] 지금까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2017년 시즌을 요약해 보면 "약한 팀은 이기고 강한 팀엔 진다"이다. 2017년 정규시즌 현재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승보다 패가 더 많은 팀들만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을 뿐 패보다 승이 더 많은 위닝 팀에겐 모두 졌다. 물론, 약팀이 이기기 쉽고 강팀이 어렵다는 건 상식적인 얘기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팀, 수퍼보울 우승 후보로 불리고 싶다면 어떠한 강팀도 꺾을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

그러나 2017년 시즌 카우보이스는 약팀에 강하고 강팀에 약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크리스토프 발츠가 '본드25'에 출연하지 않는다는데 과연?

크리스토프 발츠(Christoph Waltz)가 '본드25'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발츠는 지난 2015년 공개된 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에 악역, 블로펠드로 출연했다. 그러나 발츠는 로마 필름 페스티벌(Festa del Cinema di Roma)에서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2019년 개봉 예정으로 알려진 '본드25(임시제목)'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발츠는 "본드25로 돌아올 것인가"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하면서, 그 이유로 "새로운 이름/악당이 등장하는 게 007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7 (10)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NFL17:W7]달라스 카우보이스, 오랜만에 깔끔한 승리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대승을 거뒀다. 2017년 시즌 내내 시원찮은 모습을 보여오던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지난 일요일 벌어진 샌 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San Francisco 49ers)와의 원정경기에서 40대10으로 대승했다.

시즌 첫 승에 굶주린 샌 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는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조심해야 할 상대였다. 카우보이스의 우세를 쉽게 점칠 수 있었지만, "트랩(Trap) 게임"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수월해 보이는 포티나이너즈에게 잡히는 경우를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NFL17:W6]첫 승에 굶주린 SF 포티나이너즈, 만만치 않은 상대

캔사스 시티 칩스(Kansas City Chiefs)의 무패 행진이 중단됐다. 캔사스 시티 칩스는 2017년 시즌 6째 주 벌어진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스틸러스는 원정경기에서 칩스를 19대13으로 격파하며 여전히 만만치 않은 강팀임을 과시했다.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는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부진한 시즌 스타트에 와이드리씨버들의 단체 부상 등이 겹치며 무승5패로 추락했던 자이언츠가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와의 원정경기에서 23대10으로 승리했다.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트랜스 뮤직 (6)

2000년대는 트랜스 뮤직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다. 90년대 중-후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2000년대에 들어서까지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을 거쳐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렉트로 하우스 등 하우스 뮤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트랜스 뮤직의 열기가 식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즈음 부터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팝-프렌들리 댄스곡들을 발표하던 많은 뮤지션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일렉트로 하우스 곡들을 내놓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 후반 무렵엔 트랜스와 하우스가 혼합된 '트라우스(Trouse)' 스타일로 이동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선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클럽 뮤직의 유행으로 이어졌다.

내가 뽑아본 2000년대 보컬 트랜스 베스트 (9)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기는 지난 2000년대다. 요새는 유행이  90년대 유행했던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으로 후진하면서 트랜스 뮤직이 뒤로 밀린 상태이지만 지난 2000년대엔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클럽 뮤직이 성행했었다. 그 중 하나가 보컬 트랜스다. 보컬 트랜스는 문자 그대로 보컬을 곁들인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은 원래 보컬이 거의 또는 완전히 없는 스타일의 클럽 뮤직이었으나 90년대 중-후반을 거치며 대중화되면서 보컬이 들어간 팝-프렌들리 트랜스 뮤직이 나오기 시작했다.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NFL17:W5]2017년 달라스 카우보이스 플레이오프 팀 아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또 졌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NFC 강팀,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와의 홈 경기에서 31대35로 패했다.

엘리트 쿼터백, 애런 로저스(Aaron Rodgers)가 버티고 있는 강팀과의 경기였으므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건 사실이다.

문제는 어떻게 졌느냐다.

2017년 10월 7일 토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유로 댄스 (7)

80년대가 디스코,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뮤직 스타일은 트랜스 뮤직이었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테크노풍의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에서 서서히 벗어나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 유로 하우스, Hi-NRG 스타일과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드림 하우스, 드림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Nu-NRG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이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트랜스 기반에 하드 하우스, Hi-NRG 등의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핸스업, 즉 2000년대 유로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유로 댄스 (6)

80년대가 유로 디스코의 시대였다면 90년대는 유로 하우스의 시대였다. 90년대는 미국에서 시작한 하우스 뮤직이 유럽에 정착하면서 하우스 뮤직의 전성기가 됐다.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는 하우스 뮤직 기반에 80년대에서 넘어온 유로 디스코, Hi-NRG의 흔적이 남은 곡들이 많았으며, 90년대 중반 이후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트랜스의 영향을 받은 곡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들어 보는 90년대 유로 댄스' 시리즈에선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유러피언 댄스 뮤직들을 소개해나갈 계획이다.

9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

영화 주제곡을 가장 즐겨들었던 때는 아마도 80년대였을 것이다. 요새는 영화 주제곡의 비중이 작아져서 바로 떠오르는 곡들이 얼마 없지만, 지난 80년대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주제곡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90년대 영화음악은?

80년대 만큼 풍부하진 않아도 90년대 영화음악 중에서도 좋은 곡들이 제법 있다.

2017년 10월 4일 수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10)

한동안 80년대 팝뮤직 관련 포스팅이 없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80년대 팝뮤직 시리즈가 끊겼다. 그 이유는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실수로 같은 곡을 중복해서 소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10곡씩 나눠서 여섯 번째 포스팅까지 했는데, 플레이리스트가 날아가버린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도 그렇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없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준비하는 것도 귀찮아서 집어치웠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시즌 2(?)를 시작하기로 했다.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V - 스코어

80년대 영화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영화 주제곡이다. 요즘엔 기억에 남는 영화음악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워졌으나, 지난 80년대에만 해도 세계적으로 히트친 유명한 영화 주제곡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었다. 레이 파커 주니어(Ray Parker Jr.)가 부른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스타쉽(Starship)'의 영화 '마네킹(Mannequin)' 주제곡 'Nothings Gonna Stop Us Now', 아이린 카라(Irene Cara)의 영화 '플래시댄스(Flashdance)' 주제곡 'Flashdance... What a Feeling',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가 부른 영화 '탑건(Top Gun)' 삽입곡 'Danger Zone' 휴이 루이스(Huey Lewis)가 부른 영화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주제곡 'Power of Love' 등을 몇가지 예로 꼽을 수 있다.

2017년 10월 3일 화요일

[NFL17:W4]달라스 카우보이스 공격, 수비, 스페셜팀 모두 문제 있다

많은 풋볼팬들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7년 시즌에도 작년 시즌 못지 않은 좋은 성적을 거둘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댁 프레스콧(Dak Prescott)과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t)이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현재로썬 두 선수 모두 작년 레벨은 아니지만 크게 부진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시즌의 대성공을 반복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7 (9)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7 (9)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7년 9월 27일 수요일

NFL은 헐리우드가 아니다

최근 들어 헐리우드가 미국 중심의 영화를 제작하지 않고 있다. 과거엔 미국의 힘을 과시하며 긍지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영화가 흔히 눈에 띄었으나 최근엔 이런 작품들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워졌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헐리우드가 수출에 의존하는 업계가 됐기 때문이다. 해외 수익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국인보다 외국인의 입맛을 더욱 크게 의식하게 된 것이다. 많은 보수 성향 미국인들은 미국에서 만든 헐리우드 영화 중에 "반미" 성향을 짙게 띈 작품들이 많다고 비판하지만, 외국에선 미국을 찬양하는 영화보다 미국에 비판적인 영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국내 비판 여론을 감수하면서도 외국에서 잘 팔릴 만한 영화를 내놓는 것이다.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NFL17:W3]달라스 DE 드마커스 로렌스는 "SACKS MACHINE"

2017년 시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에 가장 많은 물음표가 붙었던 포지션 중 하나가 디펜시브 라인이다. 한동한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디펜시브 라인을 대표했던 드마커스 웨어(DeMarcus Ware)가 팀을 떠난 이후 그를 대체할 마땅한 선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카우보이스는 드마커스 웨어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2014년엔 드마커스 로렌스(DeMarcus Lawrence), 2015년엔 랜디 그레고리(Randy Gregory)를 2년 연속으로 2 라운드에 지명했으나 두 선수 모두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드마커스 로렌스는 가능성을 보였으나 반짝하더니 가라앉는 듯 했고, 랜디 그레고리는 약물 문제로 연거푸 NFL 징계를 받느라 바빴다.

[NFL17:W3]금주의 "반칙대왕"은 리처드 셔맨 - 한번에 반칙 3개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 코너백, 리처드 셔맨(Richard Sherman)은 NFL의 가장 뛰어난 코너백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욕심도 많다. 셔맨은 태클도 하고 싶고, 펌블을 만들고 싶을 뿐 아니라 리커버도 하고 싶으며, 패스를 인터셉트하고 싶을 뿐 아니라 리턴 터치다운까지 하기를 원한다.

문제는 욕심이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NFL17:W3]다시 보는 필라델피아 이글스 61야드 결승 필드골

2017년 시즌들어 지금까지 매주마다 매우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는 팀이 있다.

바로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2017년 시즌에 크게 기대되는 팀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보이지만 아직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이글스는 매주 경기마다 재미있는 경기 내용과 익사이팅한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2017년 9월 21일 목요일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출연 미국 배우 버니 케이시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1983년 공개된 언오피셜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Never Say Never Again)'에 출연했던 NFL 풋볼 선수 출신 영화배우, 버니 케이시(Bernie Casey)가 사망했다고 폭스 뉴스가 전했다.

향년 78세.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NFL17:W2]공격 안 풀리는 뉴욕 자이언츠 - OL은 스위스 치즈

뉴욕 자이언츠( New York Giants) 베테랑 쿼터백, 일라이 매닝(Eli Manning)이 수난을 당했다. 일라이 매닝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Detroit Lions)와의 2017년 정규시즌 둘 째주 경기에서 공격을 순조롭게 진행하지 못하고 여러 차례 쌕을 당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전을 뛰지 않았던 수퍼스타 와이드리씨버,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가 돌아왔는데도 뉴욕 자이언츠의 공격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순조롭게 풀리지 않았다. 러싱 공격은 거진 없다시피 했고, 와이드리씨버들도 결정적인 순간 패스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도움이 되지 않았다.

[NFL17:W2]다시 보는 TE 트래비스 켈시의 "점핑 터치다운"

'Fly Like an Eagle'이라는 제목의 클래식 락음악을 한 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스티브 밀러 밴드(Steve Miller Band)의 70년대 히트곡 'Fly Like an Eagle'은 얼마 전엔 미국 우체국의 TV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USPS 로고에 "독수리"가 들어가 있다.

그러나 풋볼 필드에선 "독수리" 대신 "추장"이 하늘을 날았다. 지난 일요일 오후 벌어진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 캔사시 시티 칩스(Kansas City Chiefs)의 경기에선 이글스가 아니라 칩스가 하늘을 날았다.

[NFL17:W2]달라스 카우보이스 대패 - 공격 리듬 깨지자 와르르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7년 정규시즌 둘 째주 경기에서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에게 큰 점수차로 대패했다.

2016년 시즌 루키 센세이션, 댁 프레스콧(Dak Prescott)과 이지킬 엘리엇(Ezekiel Elliot)이 카우보이스 오펜스를 이끌기 시작한 이후 질 땐 지더라도 크게 패하진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루키답지 않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덴버에서 벌어진 2017년 시즌 둘 째주 경기에선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와르르 무너져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