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전 달라스 카우보이스 와이드리씨버 테리 글렌, 교통사고로 사망

지난 2000년대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에서 와이드리씨버로 뛰었던 테리 글렌(Terry Glenn)이 사망했다고 NFL.COM이 보도했다.

NFL.COM에 따르면, 테리 글렌은 월요일 아침 텍사스 주 달라스 인근의 어빙(Irving)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3세.

테리 글렌(1974~2017)은 풋볼 명문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오하이오 주립대(Ohio State University)를 거쳐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에 의해 1996년 NFL 드래프트 1 라운드에 지명됐다. 당시 패트리어츠 헤드코치는 빌 파셀스(Bill Parcells)였다.

헤드코치 빌 파셀스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테리 글렌은 파셀스가 2003년 시즌부터 달라스 카우보이스 헤드코치를 맡자 글렌 역시 카우보이스로 이적했다. 카우보이스에서 파셀스와 다시 재회한 테리 글렌은 2003년부터 2007년 시즌까지 카우보이스에서 와이드리씨버로 활약했다. 당시 글렌은 카우보이스에서 조이 갤러웨이(Joey Galloway), 키샨 존슨(Keyshawn Johnson), 터렐 오웬스(Terrell Owens) 등의 와이드리씨버들과 함께 뛰었다.

 테리 글렌은 2007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NFL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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