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18 (12)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NFL18:W17]달라스 카우보이스, 10승6패로 2018년 정규시즌 마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8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카우보이스는 뉴욕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와의 경기에서 36대35로 승리하면서 2018년 정규시즌을 10승6패로 마감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카우보이스와 일치감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자이언츠 모두에게 별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매우 재미있는 경기였다.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12)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NFL18:W16]달라스 카우보이스 플레이오프 진출 - 디펜스가 견인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NFC 동부 챔피언을 차지했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홈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버캐니어스(Tampa Bay Buccaneers)와의 경기에서 27대20으로 승리하며 NFC 동부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NFC 동부 챔피언을 차지했다는 건 카우보이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는 의미다.

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트랜스 뮤직 (8)

2000년대는 트랜스 뮤직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다. 90년대 중-후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2000년대에 들어서까지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을 거쳐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렉트로 하우스 등 하우스 뮤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트랜스 뮤직의 열기가 식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즈음 부터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팝-프렌들리 댄스곡들을 발표하던 많은 뮤지션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일렉트로 하우스 곡들을 내놓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 후반 무렵엔 트랜스와 하우스가 혼합된 '트라우스(Trouse)' 스타일로 이동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선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클럽 뮤직의 유행으로 이어졌다.

내가 뽑아본 2000년대 보컬 트랜스 베스트 (10)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기는 지난 2000년대다. 요새는 유행이  90년대 유행했던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으로 후진하면서 트랜스 뮤직이 뒤로 밀린 상태이지만 지난 2000년대엔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클럽 뮤직이 성행했었다. 그 중 하나가 보컬 트랜스다. 보컬 트랜스는 문자 그대로 보컬을 곁들인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은 원래 보컬이 거의 또는 완전히 없는 스타일의 클럽 뮤직이었으나 90년대 중-후반을 거치며 대중화되면서 보컬이 들어간 팝-프렌들리 트랜스 뮤직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유로 댄스 (11)

80년대가 디스코,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뮤직 스타일은 트랜스 뮤직이었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테크노풍의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에서 서서히 벗어나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 유로 하우스, Hi-NRG 스타일과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드림 하우스, 드림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Nu-NRG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이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트랜스 기반에 하드 하우스, Hi-NRG 등의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핸스업, 즉 2000년대 유로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NFL18:W15]인디애나에서 무득점 셧아웃 패 당한 달라스 카우보이스

5연승을 달리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지난 일요일 벌어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와의 경기에서 패했다.

문제는 어떻게 졌느냐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디펜스를 상대로 경기 마지막까지 득점에 실패하고 0대23으로 셧아웃 패를 당했다.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NFL18:W14]달라스 카우보이스 5연승 - QB 프레스콧은 여전히 불안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5연승을 달승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9대2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018년 시즌 초반에는 두 경기 연속 승리를 하는 것도 벅차 보이던 카우보이스가 시즌 후반에 접어들면서 5연승을 달리며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NFL18:W14]다시 보는 테네시 타이탄스 데릭 헨리 99야드 터치다운

얼마 전까지만 해도 9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한 NFL 러닝백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러닝백, 토니 도셋(Tony Dorsett) 단 한명 뿐이었다. 토니 도셋은 1983년 시즌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전에서 9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99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보기 매우 어려운 이유는, 문자 그대로 경기장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뛰어서 터치다운을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엔드존을 제외한 풋볼 필드가 100야드이므로, 99야드를 달리려면 끝에서 끝까지 뛰어야만 가능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 "레아 세두 '본드25'로 돌아온다"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두(Lea Seydoux)가 곧 촬영에 들어가는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에 출연한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레아 세두는 2015년 공개된  '스펙터(SPECTRE)'에 리딩 본드걸로 출연했던 여배우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와 '본드25'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캐리 후쿠나가(Cary Fukunaga)가 세두의 '본드25' 리턴에 동의하면서 결정되었다고 한다.

2018년 12월 1일 토요일

[NFL18:W13]달라스 카우보이스 4연승 일등공신은 "해결사" 디펜스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뉴 올리언스 세인츠(New Orleans Saints)를 13대10으로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카우보이스가 세인츠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카우보이스 디펜스가 수준급이긴 하지만, 대량 득점을 하는 세인츠 오펜스를 카우보이스 디펜스가 막기 어려워 보였기 때문이다. 디펜스가 실점하기 시작하면 오펜스가 따라붙어 줘야 하는데, 카우보이스 오펜스가 대량 득점으로 맞불을 놓을 수준으로 보이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