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8일 월요일

007 시리즈 베테랑 3명, 아카데미 시상식 추모 영상에 등장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이전 해에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영상으로 추모하는 시간을 매년마다 갖는다. 금년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번엔 2010~11년에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그런데 이번엔 제임스 본드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들이 많이 포함돼있었다.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 과거가 현재를 이겼다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실화를 그린 영화 2편의 대결이었다. 영국 왕 조지 6세의 이야기를 그린 '킹 스피치(King's Speech)'와 소셜 네트웍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을 창설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에 대한 영화 '소셜 네트웍(The Social Network)'이 작품상, 감독상 등을 놓고 맞대결을 벌였다.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킹 스피치', 아카데미상 몇 개나 받을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금년엔 어느 영화가 오스카 트로피를 가장 많이 가져갈까?

금년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작은 '킹 스피치(King's Speech)'다. '킹 스피치'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모두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언노운', 기관총 맞은 구멍난 플롯이 망쳤다

얼마 전 리암 니슨(Liam Neeson) 주연의 스릴러 영화 '언노운(Unkown)'의 트레일러를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은 "플롯에 구멍이 많이 난 영화 같다" 였다. 기억상실, 신분도용 등 얼핏 보기엔 그럴싸 한 게 많아 보여도 트레일러에서부터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영화였다.

2011년 2월 18일 금요일

수퍼보울 우승 부담에 가장 시달리는 NFL 쿼터백은 누구일까?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가 제 45회 수퍼보울 챔피언이 된 지 1주일이 지났다. 수퍼보울까지 끝나면서 2010년 NFL 정규시즌은 모두 마무리지어졌고, NFL 팬들은 일요일 오후에 NFL 경기가 벌어지지 않는 첫 주말을 보냈다. NFL 팬들에겐 1년에 가장 힘든 주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2011년 2월 17일 목요일

티모시 달튼이 007 시리즈에서 M을 맡는다면...?

영국 여배우 주디 덴치(Judy Dench)가 2012년 11월9일 개봉 예정인 007 시리즈 23탄 '본드23(제목미정)'에 M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덴치가 1995년작 '골든아이(GoldenEye)'에서부터 MI6 국장 M 역으로 등장했으므로 놀라울 것은 없는 뉴스였다.

2011년 2월 16일 수요일

내가 뽑아본 2000년대 하드 트랜스 베스트

지난 2000년대를 되돌아 보면서 내가 가장 즐겨 들었던 스타일의 클럽뮤직이 무엇이었는가 생각해 봤더니 길게 생각할 것 없이 답이 바로 나왔다.

그렇다. 바로 하드 트랜스 였다. 핸스업, 업리프팅 등 다른 스타일의 트랜스 뮤직도 즐겨 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하드 트랜스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2011년 2월 13일 일요일

서커스 수준 정확패스로 유투브 스타된 코네티컷 대학 쿼터백

미국 코네티컷 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 풋볼팀 쿼터백이 유투브 스타가 됐다. 며칠 전 유투브에 그의 정확한 패스 실력을 자랑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바로 이것이 3백만명 이상이 본 유투브 인기 동영상이 된 덕분이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러냐고?

2011년 2월 12일 토요일

내가 뽑아본 패트릭 번튼 베스트 10

하드 트랜스 스타일로 유명한 DJ를 소개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친구가 하나 있다. 바로 패트릭 번튼(Patrick Bunton)이다. 패트릭 번튼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핸스업, 하드 트랜스, 하드스타일 DJ 겸 프로듀서다. 주로 하드클럽용 음악을 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2011년 2월 11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 하드 트랜스

트랜스 뮤직을 논하면서 빼놓고 지나칠 수 없는 스타일이 있다. 바로 하드 트랜스(Hard Trance)다. 하드 트랜스는 하드스타일(Hardstyle)과 함께 클럽뮤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트랜스 스타일로 꼽힌다.

하드 트랜스의 특징은 간단하다. 하드한 비트와 베이스라인, 매우 강렬한 사운드와 복잡하지 않은 리드 멜로디 등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주로 하드 트랜스는 강렬하고 어그레시브한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뉴 올리언스 세인츠 헤드코치 숀 페이튼 달라스로 이사한 이유는?

2009년 시즌 수퍼보울 우승팀 뉴 올리언스 세인츠(New Orleans Saints)의 헤드코치 숀 페이튼(Sean Payton)이 텍사스 주 달라스로 이사를 했다. 뉴 올리언스 세인츠 헤드코치이면 뉴 올리언스 시에서 사는 게 타당하겠지만 달라스로 집을 옮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1년 2월 7일 월요일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 달라지긴 했지만...

여자 가수가 아주 오랜만에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에 등장했다. 퍼기(Fergie)라는 여자 멤버가 포함된 미국의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카우보이스 스테디움에서 벌어진 제 45회 NFL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 것이다. 여가수가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 공연을 한 것은 지난 2003년 시즌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에서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유두 노출 해프닝이 벌어진 이후 처음이다.

그린 베이 패커스 수퍼보울 우승!

2005년 NFL 드래프트...

탑10에 들 것으로 기대되었던 유망주 쿼터백이 1 라운드가 거진 끝나가는 데도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UC 버클리 출신 쿼터백 애런 로저스(Aaron Rodgers)가 바로 그였다. 방송 카메라는 실망 반, 걱정 반의 표정으로 앉아있는 로저스를 수시로 잡았다.

2011년 2월 3일 목요일

내가 뽑아 본 Accuface 베스트 10

독일 트랜스, 핸스업 클럽 뮤직을 즐겨 듣는 사람들이라면 Accuface라는 이름을 분명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Accuface(본명: Marlon Juers)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하드, 업리프팅 트랜스, 핸스업 클럽 뮤직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유명한 독일의 트랜스 DJ 겸 프로듀서다.

2011년 2월 2일 수요일

하비에르 바뎀 "나는 엄청난 제임스 본드 팬" - '본드23' 악역 맡나?

지난 2008년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고 이번엔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뎀(Javier Bardem)이 자신을 엄청난 제임스 본드 팬(I’m a huge fan of the James Bond saga)이라고 소개했다.

그게 무슨 대단한 뉴스냐고?

2011년 2월 1일 화요일

'본드23'에 빠져도 될 것

스물 세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본드23(제목미정)'가 2012년 11월9일 개봉 예정으로 밝혀졌다. MGM 사태로 제작이 중단되면서 개봉시기가 불투명해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본드23'가 2012년 007 시리즈 50주년에 맞춰 개봉이 가능해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