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18 (11)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22

하루 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운치가 있는 시간대는 저녁이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아무래도 맑은 날 대낮에 하는 게 좋겠지만, 도심 속 콘트리트 정글에선 혼잡한 낮 시간대보다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차가운 가로등이 들어온 텅 빈 다운타운 거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분위기가 좋다. 경치 좋은 산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도시 환경에 맞춰 멋진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드나잇 드라이빙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8 (11)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NFL18:W12]다시 보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RB 닉 첩의 TD 캐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는 2017년 시즌 단 1승도 하지 못했던 팀이다. 브라운스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Detroit Lions)에 이어 한 시즌을 0승16패로 마감한 NFL 역대 두 번째 팀이다.

2018년 시즌도 그다지 순탄하지 않다. 이미 4승씩이나 했으므로 작년에 비하면 크게(?) 발전했다고 할 수 있으나, 루키가 주전 쿼터백을 맡은 데다 시즌 도중에 헤드코치까지 해고되는 등 변함없이 피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

'007 투모로 네버 다이스' 출연 미국 배우, 리키 제이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1997년 공개된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 주연 제임스 본드 영화 '투모로 네버 다이스(Tomorrow Never Dies)'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리키 제이(Ricky Jay)가 사망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향년 72세.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포에버 앤 어 데이', 진지하게 읽기 어려운 어린이 007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이 출간되었다.

영국 작가, 앤토니 호로위츠(Anthony Horowitz)의 새로운 책 '포에버 앤 어 데이(Forever and a Day)'로 제임스 본드가 돌아왔다.

영국에서 2018년  5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11월에 출간된 '포에버 앤 어 데이'는 2015년 출간된 '트리거 모티스(Trigger Mortis)'에 이은 앤토니 호로위츠가 집필한 두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이다.

[NFL18:W12]달라스 카우보이스 3연승, 꽉막힌 공격 풀 해법 찾았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3연승을 기록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목요일 오후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와의 추수감사절 경기에서 31대23으로 승리했다.

카우보이스는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Alex Smith)가 다리 골절상으로 빠진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비교적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NFL18:W11]달라스 카우보이스, 2연승 했으나 안심은 아직 금물

2018년 시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는 "원정경기에 약한 팀", "2연승 이상을 하지 못하는 팀"이라는 오명이 붙어 있다. 홈에서는 곧잘 하다가도 원정경기에선 계속 패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2 경기 이상을 연속으로 이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붙은 오명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8년 정규시즌 11째 주에 이르러서야 이 오명을 "임시나마" 뗄 수 있었다.

카우보이스가 애틀랜타 팰컨스(Atlanta Falcons)와의 경기에서 22대19로 승리한 덕분이다.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NFL18:W10]달라스 카우보이스, 2018년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2018년 시즌 들어서 첫 번째 원정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카우보이스는 지난 일요일 밤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경기에서 27대20으로 승리했다.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모처럼 런과 패스 공격 밸런스가 잡히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카우보이스는 패스 공격이 워낙 풀리지 않는 바람에 런 공격까지 꽉 막혀버리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보여왔으나, 필라델피아 이글스전에서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NFL18:W9]댁 프레스콧이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미래인가 짚어볼 때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또 졌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지난 월요일 밤 홈에서 벌어진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와의 먼데이 나잇 경기에서 14대28로 패했다.

경기 초반에 타이탄스 오펜스가 연달아 펌블을 한 덕분에 카우보이스가 쉽게 경기를 장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카우보이스 오펜스는 경기 초반에 굴러들어온 기회를 살려서 일치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지 못했고, 디펜스 역시 계속 야드를 내주며 경기 내내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