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무어(Roger Moore)가 출연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풍부한 유머"다. 로저 무어는 플레이보이 기질이 농후한 능글맞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면서 곳곳에 코믹한 씬과 대사를 배치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 덕분에 "로저 무어가 007 시리즈를 너무 가볍고 싱겁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가장 유머 감각이 풍부한 제임스 본드"로도 기억되고 있다.
그렇다면 로저 무어가 출연한 일곱 편의 007 시리즈에서 재미있는 대사들을 찾아보기로 하자.
◆Live and Let Die (1973)
"Magnetism"
자석 기능을 갖춘 시계로 카루소가 입은 옷의 지퍼를 내리면서...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Groin"
황금 총알을 주문한 고객이 누군지 묻는 본드의 질문에 무기상이 대답하지 않자...
◆The Spy Who Loved Me (1977)
"Keeping the British End Up"
본드와 아마소바가 잠수정 안에서 함께 누워있는 걸 보고 국방장관이 "지금 뭘하는 거냐"고 하자...
◆Moonraker (1979)
"My Tailor"
추격해오는 케이블카를 피해 뛰어내린 뒤 굿헤드가 본드에게 "어디 부러졌느냐" 묻자...
◆For Your Eyes Only (1981)
"Horsepower"
헨치맨들이 2대의 푸조(Peugeot)에 나눠 타고 본드와 멜리나가 탄 시트로엥(Citroen)을 추격하자...
◆Octopussy (1983)
"Figures"
본드가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마그다가 말하자...
◆A View to a Kill (1985)
"Inspection"
본드가 헬리콥터에서 내린 스테이시를 바라보면서...
그렇다면 로저 무어가 출연한 일곱 편의 007 시리즈에서 재미있는 대사들을 찾아보기로 하자.
◆Live and Let Die (1973)
"Magnetism"
자석 기능을 갖춘 시계로 카루소가 입은 옷의 지퍼를 내리면서...
Caruso: Such a delicate touch!
Bond: Sheer magnetism, darling.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Groin"
황금 총알을 주문한 고객이 누군지 묻는 본드의 질문에 무기상이 대답하지 않자...
Bond: I am now aiming precisely at your groin. So speak or forever hold your piece!
◆The Spy Who Loved Me (1977)
"Keeping the British End Up"
본드와 아마소바가 잠수정 안에서 함께 누워있는 걸 보고 국방장관이 "지금 뭘하는 거냐"고 하자...
Defense Minister: Bond! What do you think you're doing?
Bond: Keeping the British end up, sir!
◆Moonraker (1979)
"My Tailor"
추격해오는 케이블카를 피해 뛰어내린 뒤 굿헤드가 본드에게 "어디 부러졌느냐" 묻자...
Goodhead: Have you broken something?
Bond: Only my tailor's heart!
◆For Your Eyes Only (1981)
"Horsepower"
헨치맨들이 2대의 푸조(Peugeot)에 나눠 타고 본드와 멜리나가 탄 시트로엥(Citroen)을 추격하자...
Bond: I'm afraid we're being out horsepowered...
◆Octopussy (1983)
"Figures"
본드가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마그다가 말하자...
Magda: You have very good memory for faces.
Bond: And figures...
◆A View to a Kill (1985)
"Inspection"
본드가 헬리콥터에서 내린 스테이시를 바라보면서...
Tibbett: Another wealthy owner?
Bond: Who knows? But she certainly bares closer inspection!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