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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일요일

'007 문레이커' 40주년 - 우주 씬 맘에 안 들어 편집까지 했던 추억

나는 SF-판타지 쟝르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SF-판타지 쟝르에 큰 관심을 가져본 기억이 없다.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로봇 애니메이션 같은 SF물에 열광할 때 나는 추리소설과 탱크, 전투기 프라모델에 푹 빠져있었다. 간혹 생일, 크리스마스 때 로봇 완구를 선물로 받으면 패키지가 개봉되지도 않은 상태로 방치되곤 했다. 나에게 로봇 완구를 선물하는 것은 채식주의자에게 꽃등심을 선물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렇다 보니 1979년 공개된 '문레이커(Moonraker)'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제임스 본드 영화이다.

2017년 7월 26일 수요일

내가 뽑아본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영화 베스트 스코어

조지 마틴(George Martin), 마빈 햄리쉬(Marvin Hamlisch), 빌 콘티(Bill Conti), 그리고 존 배리(John Barry) 4명의 작곡가의 공통점은?

로저 무어(Roger Moore)가 출연한 일곱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의 스코어를 맡았다는 것이다. 숀 코네리(Sean Connery) 시대엔 존 배리가 꾸준하게 007 시리즈 음악을 담당했으나, 로저 무어 시대에 와선 작곡가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로저 무어 주연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 일곱 편 중 존 배리가 4편의 영화 스코어를 맡았고, 조지 마틴, 마빈 햄리쉬, 빌 콘티는 각각 1편씩 맡았다.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내가 뽑아본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명대사

로저 무어(Roger Moore)가 출연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풍부한 유머"다. 로저 무어는 플레이보이 기질이 농후한 능글맞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면서 곳곳에 코믹한 씬과 대사를 배치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 덕분에 "로저 무어가 007 시리즈를 너무 가볍고 싱겁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가장 유머 감각이 풍부한 제임스 본드"로도 기억되고 있다.

그렇다면 로저 무어가 출연한 일곱 편의 007 시리즈에서 재미있는 대사들을 찾아보기로 하자.

2017년 5월 28일 일요일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유어 아이스 온리'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재상영

로저 무어(Roger Moore) 주연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2편이 5월31일부터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재상영된다.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로저 무어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4K 버전으로 재상영되는 로저 무어 주연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2편은 1977년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와 1981년작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이며, 영국은 오데온(Odeon), 미국은 AMC, 호주와 뉴질랜드는 호이츠(Hoitz), 네덜란드는 파테(Pathé)에서 각각 상영된다.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스페이스닷컴 "제임스 본드를 우주로 데려갔던 로저 무어 사망"

지난 5월23일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영국 영화배우, 로저 무어(Roger Moore) 관련 기사를 훑다가 도발(?)적인 제목이 하나 눈에 띄었다.

"Roger Moore, Who Took James Bond to Space, Dies at 89"

로저 무어의 제임스 본드가 1979년 영화 '문레이커(Moonraker)'에서 우주로 나갔던 것이 가장 잊고 싶은 기억 중 하나다. 그런데 하필이면 거기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는?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내가 뽑아본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영화 베스트

일곱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로저 무어(Roger Moore)가 5월23일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로저 무어가 007 제임스 본드 역으로 가장 많이 출연한 배우인 만큼 무어의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 그가 출연한 7080년대 007 시리즈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로저 무어가 출연한 일곱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중 베스트를 뽑아보기로 하자.

2016년 8월 9일 화요일

제임스 본드가 우주로 나간 '007 문레이커'를 극장에서 보다!

지난 7월부터 미국 메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에 위치한 영화관 AFI 실버(Silver)에서 6070년대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4년 전엔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으로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상영했던 AFI 실버가 2016년 여름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007 시리즈 프로덕션 디자이너, 켄 애덤(Ken Adam)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애덤의 클래식 대표작들을 상영하고 있다. 007 시리즈가 아닌 영화들도 상영하고 있으나 켄 애덤의 대표작 중 상당수가 클래식 007 시리즈이다 보니 워싱턴 D.C 거주 본드팬들에겐 클래식 007 시리즈를 빅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로저 무어와 아스톤 마틴

"제임스 본드의 자동차"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자동차 브랜드는 영국의 아스톤 마틴(Aston Martin)이다. 럭져리 스포츠카 아스톤 마틴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제임스 본드 소설 '골드핑거(Goldfinger)'와 여러 편의 007 영화 시리즈에 '본드카'로 등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스톤 마틴은 지금까지 모두 10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에 등장했다.

그런데 아스톤 마틴과 인연이 닿지 않았던 영화배우가 하나 있다. 지금까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여섯 명의 영화배우 중 아스톤 마틴을 몰 기회가 오지 않았던 배우는 단 한 명이다.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존 배리, 마빈 햄리쉬, 셜리 배시, 그리고 아델

세 편의 007 시리즈 주제곡을 부른 영국 여가수 셜리 배시(Shirley Bassey)가 처음으로 아카데미 무대에서 공연을 가졌다. 가장 유명한 007 시리즈 주제곡을 불렀음에도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던 배시가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 스페셜 코너에서 그녀의 첫 번째 007 시리즈 주제곡 '골드핑거(Goldfinger)'를 열창했다.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만약 블론디가 '007 유어 아이스 온리' 주제곡을 불렀다면...?

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미국의 락밴드 블론디(Blondie)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성 리드보컬 데보라 해리(Deborah Harry)를 중심으로 지난 70년대 중반 결성된 락밴드 블론디는 최근에도 새 앨범을 선보이는 등 아직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남긴 수많은 히트곡들은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펑크 스타일의 락뮤직부터 디스코에 랩까지 블론디의 음악은 스타일도 다양하다.

2012년 9월 2일 일요일

70년대 최고의 007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극장에서 보다!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1967년작 '두 번 산다(You Only Live Twice)'를 끝으로 007 시리즈를 떠나자 007 제작진은 1969년작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에서 조지 레이전비(George Lazenby)라는 신인에게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겼다. 그러나 레이전비가 '여왕폐하의 007'을 끝으로 007 시리즈를 떠나자 코네리를 1971년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로 다시 불러왔다. 그러나 코네리마저 이번엔 진짜로 007 시리즈를 떠났다. 그러자 007 제작진은 또다시 새로운 제임스 본드 헌트에 나섰다.

2012년 8월 26일 일요일

숀 코네리의 마지막 007 영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를 극장에서 보다!

1967년작 '두 번 산다(You Only Live Twice)'를 끝으로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007 시리즈를 떠나자 제작진은 호주 출신 모델 조지 레이전비(George Lazenby)로 제임스 본드를 교체했다. 007 제작진은 1969년작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에서 처음으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레이전비와 장기 계약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생겼다. 레이전비가 007 시리즈를 떠나겠다고 한 것!

2012년 8월 8일 수요일

007 시리즈 작곡가 마빈 햄리쉬 타계

007 시리즈 음악을 맡았던 미국인 작곡가 마빈 햄리쉬(Marvin Hamlisch)가 세상을 떠났다. 햄리쉬는 로저 무어(Roger Moore) 주연의 1977년 제임스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의 스코어와 미국 여가수 칼리 사이먼(Carly Simon) 이 부른 너무나도 유명한 메인 타이틀 'Nobody Does It Better'를 작곡한 007 베테랑.

2012년 2월 2일 목요일

내가 뽑아본 존 배리의 007 시리즈 스코어 베스트

007 시리즈 음악으로 유명한 영국 음악가 존 배리(John Barry)가 2011년 1월30일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제임스 본드와 007 시리즈 1탄 '닥터 노(Dr. No)'부터 인연을 맺은 존 배리는 1962년부터 1987년 사이에 모두 12편의 007 시리즈 음악을 맡으면서 '사운드 오브 제임스 본드'로 불린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DIAMONDS ARE FOREVER', Happy 40th Birthday!

1971년 12월17일은 007 시리즈 7탄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가 미국에서 개봉한 날이다.

그렇다. 숀 코네리(Sean Connery)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가 40주년을 맞았다. 이와 동시에 블로펠드가 이끄는 스펙터라는 범죄조직이 007 시리즈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지도 40년이 흘렀다.

2011년 4월 1일 금요일

007 시리즈에 나온 다른 영화의 음악들

007 시리즈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악은 '제임스 본드 테마(James Bond Theme)'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 테마' 말고도 생각나는 음악들은 많다. 여러 유명 가수들이 부른 주제곡도 있고, 존 배리(John Barry), 마빈 햄리시(Marvin Hamlisch), 빌 콘티(Bill Conti) 등 유명한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스코어도 있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아주 유명한 다른 영화의 음악들도 007 시리즈에 사용된 적이 있다.

2010년 9월 30일 목요일

게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댄스곡이 뭐냐고 물어보니...

클럽뮤직은 게이와 밀접한 관계다. 70년대 디스코 시대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댄스뮤직의 가장 큰 팬 중 하나가 바로 게이다. 댄스 뮤지션 중에도 게이가 많다. 70년대 'Y.M.C.A'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빌리지 피플(Village People) 멤버 중 적어도 2~3명이 게이다. 요즘 인기있는 클럽뮤직 스타일 하우스, 핸스업, 트랜스 뮤직 DJ/프로듀서 중에도 게이가 많다.

2010년 9월 4일 토요일

돌아온 '하와이 파이브-0' 성공할 수 있을까?

9월20일부터 CBS의 새로운 TV 시리즈 '하와이 파이브-0(Hawaii Five-0)'가 시작한다.

그렇다. 6~70년대 인기를 끌었던 클래식 범죄 수사 시리즈가 돌아온다. CBS는 '하와이 파이브-0'를 리바이벌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노력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이번엔 드디어 성공하고야 말았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7080 디스코 리비젼: 오리지날 버전

이전 포스팅에서 70년대와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 클럽뮤직들을 모던 스타일로 리믹스, 또는 리메이크한 곡들을 살짝 둘러봤다.

그렇다면 모던버전뿐만 아니라 오리지날 클래식 버전도 한 번 들어봐야겠지?

7080 디스코 리비젼: 2000년대 버전

'클럽뮤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디스코다. 70년대와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는 현재 하우스 뮤직의 한 스타일이 되어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스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날 댄스곡 뿐만 아니라 클래식 히트곡을 모던 클럽컬쳐에 맞게 리믹스, 리메이크한 곡들도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