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디스코 리비젼: 2000년대 버전

'클럽뮤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디스코다. 70년대와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는 현재 하우스 뮤직의 한 스타일이 되어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스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날 댄스곡 뿐만 아니라 클래식 히트곡을 모던 클럽컬쳐에 맞게 리믹스, 리메이크한 곡들도 상당히 많다.

이 중에서 친숙한 멜로디의 클래식 디스코를 모던 사운드로 바꿔놓은 클럽뮤직들 중에 어떤 곡들이 있는 지 대충 둘러보기로 하자.

스타트는 Global Deejays의 'Stars on 45'로 하자. 'Stars on 45'는 Stars on 45의 70년대 클래식 히트곡을 모던 스타일로 리믹스한 곡이다.

◆Global Deejays - 'Stars on 45'


다음은 Elize의 'Hot Stuff'. Donna Summer의 70년대 클래식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Elize - 'Hot Stuff (Hi Tack Club Mix)'


다음은 남성 매거진 FHM 모델들이 부른 'Do Ya Think I'm Sexy?'. Rod Stewart의 70년대 클래식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다른 것은 모르겠어도 노래 하나는 제대로 고른 것 같다.

Las Vecinitas FHM - 'Do Ya Think I'm Sexy?'


물론 그림은 위의 오리지날 버전 것이 좋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리믹스는 따로 있다. 바로 LMC 리믹스다.

유투브를 뒤져보니 이것도 있긴 있었는데, 문제는 템포가 약간 빠르다는 것이다. 그러니 원래는 이보다 약간 느리다고 생각하면서 들어보시구랴.

◆Las Vecinitas FHM - 'Do Ya Think I'm Sexy? (LMC Remix)'


다음은 Groovestylerz의 'We Are Family'. Sister Sledge의 70년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내가 좋아하는 건 Conways 리믹스인데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니 오리지날로 때우고 넘어갑시다.

◆Groovestylerz - 'We Are Family (Original Edit)'


다음은 Conways feat. The Nick Straker Band의 'Walk in the Park'. The Nick Straker Band의 70년대 클래식 히트곡을 리믹스한 곡이다.

◆Conways feat. The Nick Straker Band - 'Walk in the Park (Original Club Mix)'


다음은 Arnold Palmer vs. Moti Special의 'Cold Days, Hot Nights'. 이곡 역시 Moti Special의 80년대 클래식 히트곡을 리믹스한 곡이다.

2-4 Grooves 리믹스가 제일 나은데 유투브에서 그 사이에 사라졌더라. 그러니 이번에도 오리지날 믹스로 때웁시다.

◆Arnold Palmer vs. Moti Special - 'Cold Days, Hot Nights (Original Radio Edit)'


다음 곡은 Disco Deejays의 'Stayn' Alive'. Bee Gees의 70년대 클래식 히트곡을 리믹스한 곡이다.

◆Disco Deejays - 'Stayin' Alive (Disco Fever Studio 54 Remix)'


다음은 Baccara의 'Yes Sir, I Can Boogie 2005'. Baccara의 70년대 클래식 디스코를 2005년 모던 스타일로 리믹스한 곡이다.

◆Baccara - 'Yes Sir I Can Boogie 2005'


다음은 Cuba Club의 'I'm Only Shooting Love'. Time Bandits의 80년대 히트곡을 모던 스타일로 리믹스한 곡이다.

◆Cuba Club - 'I'm Only Shooting Love (2-4 Grooves Remix)'


마지막 곡은 Uniting Nations의 'Do It Yourself'로 하자. 이 노래는 Gloria Gaynor의 70년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Do It Yourself? 그런데 혼자서 무엇을 하라는 것이냐고?

아, 혹시 이런 것과 관련있는 작업을 의미하는 거냐고?

▲'PRETTY IN PINK', eh?

Let's find out, shall we?

◆Uniting Nations - 'Do It Yourself'


모던풍으로 바꾼 리믹스/리메이크 버전도 좋지만 오리지날도 들어보고 싶다고?

그럼 이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