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유어 아이스 온리'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재상영

로저 무어(Roger Moore) 주연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2편이 5월31일부터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재상영된다.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로저 무어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4K 버전으로 재상영되는 로저 무어 주연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2편은 1977년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와 1981년작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이며, 영국은 오데온(Odeon), 미국은 AMC, 호주와 뉴질랜드는 호이츠(Hoitz), 네덜란드는 파테(Pathé)에서 각각 상영된다.

영국과 미국에선 5월31일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유어 아이스 온리'를 재상영하며, 호주에선 6월4일부터 6월7일, 뉴질랜드에선 6월5일부터 6월8일까지 2편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를 재상영한다.

네덜란드에선 6월5일 '유어 아이스 온리'를 상영한다.

재상영 수익 50%는 로저 무어가 오랫동안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UNICEF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