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9일 월요일

[NFL16:W2]다시 보는 아이사야 크로웰의 85야드 러싱 터치다운

2016년 NFL 시즌 2째 주 베스트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AFC 북부에 속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의 러닝백, 아이사야 크로웰((Isaiah Crowell)이 만들었다.

아이사야 크로웰은 지난 일요일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와의 경기에서 85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레이븐스 수비가 예전만 못해도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아이사야 크로웰에게 85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레이븐스의 수비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 초반에 크게 흔들렸다.

주전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Robert Griffin III)을 지난 주 부상으로 잃고 백업 쿼터백, 죠시 매카운(Josh McCown)으로 주전 쿼터백이 교체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오펜스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레이븐스 디펜스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매카운이 이끄는 브라운스 오펜스는 오프닝 드라이브를 패싱 터치다운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7대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수비도 제 역할을 해냈다. 이어진 레이븐스의 공격을 봉쇄하고 펀트를 시도하도록 만든 것.

아이사야 크로웰의 빅 플레이는 바로 이 때 나왔다.

크로웰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두 번째 공격이 시작하자마자 85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발티모어 레이븐스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경기 중계방송을 한 CBS에 의하면, 85야드 러싱은 아이사야 크로웰의 개인 기록이 됐으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팀 역대 두 번째로 긴 러시 플레이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1쿼터 시작하자마자 터치다운 2개를 연속으로 하면서 14대0으로 앞섰던 브라운스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추격을 시작한 레이븐스에 역전패 당했다.

파이널 스코어는 레이븐스 25, 브라운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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