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7일 토요일

'007 블러드 스톤' 주제곡 부른 '본드걸' 죠스 스톤

액티비젼의 새로운 제임스 본드 비디오게임 '007 블러드 스톤' 주제곡은 영국가수 죠스 스톤(Joss Stone)이 불렀다. 그녀는 주제곡 뿐만 아니라 게임에도 본드걸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한 번 훑어봐야겠지?

영국의 배우 겸 소울/R&B 가수, 죠스 스톤은 유리스믹스(Eurythmics)의 데이브 스튜어트(Dave Stuwart)와 함께 만든 '블러드 스톤' 주제곡 'I'll Take it All'을 불렀다. 지난 번엔 Kerli가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 비디오게임 주제곡, 'When Nobody Loves You'를 부르더니 액티비젼은 이번에도 또다른 오리지날 메인 타이틀 곡을 준비했다.

한 번 들어봅시다.


노래가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만은 사실이지만, 이 정도로라면 영화 흉내를 내는 용도로는 충분하고도 남을 듯 하다.

그렇다고 죠스 스톤이 노래를 못 부른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아래 동영상은 그녀가 작년 미국 ABC TV의 나잇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그녀의 신곡 'Free Me'를 라이브로 부르는 장면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제임스 본드 영화 시리즈 주제곡에 아주 잘 어울리는 타잎은 아닌 듯 하다.

그렇다면 '본드걸'로는 잘 어울리까?

액티비젼이 '블러드 스톤' 비디오게임을 발표하면서 공개한 죠스 스톤의 '본드걸' 이미지들을 한 번 훑어봅시다.







아무래도 제임스 본드 영화 시리즈 '본드걸'로 발탁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 같다. 하지만 저 또래(87년생) 지지배들은 다 예쁘지 않수?

그런데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게임에도 등장한 적이 이전에도 있냐고?

제임스 본드 비디오게임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가 게임에 본드걸로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A의 'Everything or Nothing'의 주제곡을 불렀던 미국가수 마야(Mya)가 게임에도 나온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액티비젼의 새로운 제임스 본드 비디오게임 '블러드 스톤'을 보면서 EA의 'Everything or Nothing' 생각이 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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