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번엔 시원한 바닷가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비치 하우스에서 들으면 좋을 듯한 '비치 하우스 뮤직'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하우스 뮤직으론 이비자(Ibiza), 라틴, 트라이발(Tribal) 스타일 등이 있는데, 너무 나른하고 흐느적거리지 않으면서도 너무 강렬하지 않은, 그러니까 'MAKE-YOU-BOUNCE' 스타일의 곡들을 한 번 모아봤다. 굳이 술에 비유하자면, 순하고 달콤하면서도 은근히 톡 쏘는 맛이 있는 트로피컬 칵테일 같은 곡들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첫 번째 곡은 Henrik B feat.Christian Älvestam의 'Now & Forever'로 하자.
◆Henrik B featuring Christian Älvestam - 'Now And Forever (Original Club Mix)'
다음 곡은 Jaybee의 'Say You Will' Mike Candys & Christopher S 리믹스.
◆Jaybee - 'Say You Will (Mike Candys & Christopher S Remix)'
다음은 Sam Project의 'New Sensation' Samuele Sartini 믹스. Sam Project = Samuele Sartini 이므로 오리지날 믹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Sam Project - 'New Sensation (Samuele Sartini Mix)'
다음은 Starkillers & Alex Kenji의 'Pressure'. 보컬은 Nadia Ali가 맡았다.
◆Nadia Ali, Starkillers & Alex Kenji - 'Pressure (Original Mix)'
다음은 Jean Elan & CJ Stone의 'Connected'. 90년대부터 수많은 클럽 곡들을 발표했던 독일의 트랜스 뮤지션 CJ Stone이 독일의 하우스 뮤지션 Jean Elan과 함께 만든 곡이다.
◆Jean Elan & CJ Stone - 'Connected (Original Mix)'
다음은 Spencer & Hill의 신곡 'Can't Stop the World' Chris Kaeser 리믹스. 일렉트로 하우스에 물린 사람들이 슬슬 늘어나서 인지, 이번 싱글에선 Spencer & Hill도 일렉트로 스타일을 버렸다.
◆Spencer & Hill - 'Can't Stop the World (Chris Kaeser Remix)'
다음은 Markus Gardeweg의 'Why Don't You Let Me Know'.
◆Markus Gardeweg - 'Why Don't You Let Me Know'
다음 곡은 Mac Zimms의 'My Feelings'.
◆Mac Zimms - 'My Feelings (Original Mix)'
다음 곡은 Pink Fluid의 'Bitch Lady' Crazibiza 리믹스.
◆Pink Fluid - 'Bitch Lady (Crazibiza Remix)'
마지막 곡은 Wippenberg의 'Phoenix'.
◆Wippenberg - 'Phoenix (Original Mix)'
태양이 못 견디게 내리쬘 때 들어야 제 맛일 것 같은 비트의 곡들이군요.
답글삭제서울은 주야장천 비가 계속 내리고, 하늘은 온통 꺼멓고
ㅎㅎㅎ
여기도 하루 종일 비오다 해가 뜨니까 온천처럼 길에서 김이 모락모락...^^
답글삭제뭐 여름철이 다 그렇죠.
CHRISTIAN ÄLVESTAM은 참고로 원래 멜로딕 데쓰메탈류 음악하는 종자라 하더군요, 저런 트랜스/하우스 어울리는 보이스로 스크리밍/그로울링(막말로 궥궥이) 잘 날린다는..
답글삭제저 곡에선 그런 메탈을 했던 티가 전혀 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답글삭제느긋함이 포인트인 프로그레시브 클럽뮤직엔 그로울링 보컬이 잘 안 어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