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NFL18:W6]뉴욕 자이언츠 RB 세이콴 바클리, 1라운드 픽 이름값 했다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가 목요일 밤 홈에서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경기에서 13대34로 패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가는 듯 했으나 뉴욕 자이언츠는 오펜시브 라인이 불안하고 패스 공격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는 등 오펜스가 경기 내내 흔들렸다. 경기 초반부터 오펜스가 답답할 정도로 워낙 풀리지 않자 뉴욕 홈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뉴욕 자이언츠 공격수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뉴욕 자이언츠의 루키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Saquon Barkley)다.

프로 복서, 아이런 바클리(Iran Barkley)와 친척 관계로 알려진 뉴욕 자이언츠 루키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전에서 런, 패스 공격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원-투 펀치 실력을 과시했다.

2018년 NFL 드래프트 1 라운드에 지명된 세이콴 바클리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전에서 1 라운드 픽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바클리는 이글스 디펜스를 상대로 130 러싱 야드, 99 리씨빙 야드를 기록했다. 리씨빙 야드까지 100야드를 돌파했으면 한 경기에서 러싱, 리씨빙 야드 모두 100야드 이상을 기록한 첫 번째 뉴욕 자이언츠 선수가 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리씨빙 야드가 99야드에 그쳤다.

바클리의 대표적인 이글스전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55야드 리셉션.

바클리는 2쿼터에 스크린 패스를 받아 55야드를 전진하면서 바클리 버전 "비스트 모드(Beast Mode)를 보여줬다. 이글스 수비수들이 필사적으로 태클을 시도했으나 "비스트 모드"에 돌입한 바클리를 쉽게 태클하지 못했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3쿼터에 터진 50야드 러싱 터치다운.

위의 2쿼터 하이라이트에서는 바클리가 패스 공격을 할 때 런-애프터-캐치(Run-After-Catch) 상황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면, 3쿼터에는 런 공격을 할 때 얼마나 위협적인 러닝백인가를 보여줬다.


1승5패로 떨어진 뉴욕 자이언츠는 아무래도  2018년 시즌에는 가망이 없어 보이지만, 루키 러닝백 하나 만큼은 가능성이 무한해 보인다. 

댓글 2개 :

  1. 자이언츠는 쿼터백만 좋으면 성적 나올만 할 공격진을 갖췄는데 말이죠. 오펜시브라인이 불안한것도 있지만 일라이 매닝이 이젠 리그 평균도 안되는 쿼터백이다 보니 공격이 너무 안풀리는듯.

    답글삭제
    답글
    1. 제 생각엔 코치진 교체 등 어수선한 팀 분위기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러닝백은 해결된 듯 하므로 다음 드래프트에선 쿼터백을 선택할 차례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바클리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면 나머지 정도는 매닝이 해결 가능할 듯 합니다.
      아직은 패스 한방의 위협이 남아있거든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