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의 거의 과반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서명한 "테러 빈발 중동 지역 국민 미국 입국 일시 중단" 행정명령에 찬성하는 것으로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인 1월30일부터 31일간 미국 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1201명(공화:478명, 민주: 458명, 인디펜던트: 149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한 찬반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48%가 행정명령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41%였다.
어제 발표된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로이터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하는 미국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는 문제의 행정명령이 발효되기 전인 1월 초에 조사한 결과이고 오늘 발표된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는 발효 직후 조사한 결과라는 차이가 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출처: http://www.ipsos-na.com/download/pr.aspx?id=16379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로이터의 기사 제목이다.
로이터 홈페이지 프론트에 여론조사 결과 기사가 처음 올라왔을 때엔 기사 제목이 "Nearly half of Americans approve travel ban"이었다. 응답자 중 48%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했다는 소식을 제목으로 뽑은 것이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변화가 생겼다.
해당 기사 페이지가 업데이트되더니 제목이 "Only a third of Americans think Trump's travel ban will make them more safe"로 바뀌었다. 응답자 중 오직 1/3만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는 다른 질문에 대한 결과로 제목을 바꾼 것이다.
해당 기사 제목이 업데이트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론트페이지 제목도 "Only a third of Americans think Trump's travel ban will make them more safe"로 제목이 바뀌었다.
왜 제목을 바꿨을까?
"거진 과반이 행정명령에 찬성한다"는 오리지날 기사 제목이 트럼프에 유리해 보이니까 "오직 1/3만이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했다"는 부정적인 결과로 제목을 바꾼 것이다.
48%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했다는 게 1/3이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했다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의미있는 뉴스이지만, 로이터는 48%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했다는 의견조사 결과를 바로 먼저 전하지 않고 한참 아래에 적었다.
그러나 "1/3 응답"도 트럼프에게 크게 부정적이지 않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한 응답자가 31%인 건 맞다. 하지만 "미국이 덜 안전해졌다(26%)"보단 여전히 높았다. "변화 없다(33%)"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더 안전해졌다(31%)", "덜 안전해졌다(26%)", "모름(10%)" 순이었다.
그럼에도 해당기사를 작성한 로이터 기자, 크리스 칸(Chris Kahn)이 "고작 1/3에 못미치는 응답자만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했다"는 점을 부각시킨 건 그 의도가 무엇인지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를 훑어보면서 어떻게든 제목과 기사를 트럼프에 부정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린 것이다.
트럼프 관련기사는 무조건 부정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듯 하다.
불행하게도 이런 사례를 매우 흔히 볼 수 있다. 제3세계 수준으로 떨어진 좌파 메이저 언론들의 장기 중 하나가 이런 것이다. 로이터도 안티-트럼프 유행(?)에 휩쓸린 편파 언론 중 하나이므로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좌파-리버럴 메이저 언론들은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보수우파 언론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으나 좌파-리버럴 언론에선 해당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로이터도 트럼프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기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이 한 여론조사라서 트럼프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최대한 가리고 가능한한 부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러나 나머지 좌파 언론들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확실하게 부정적인 의견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양이다.
참 애쓴다, 애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인 1월30일부터 31일간 미국 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1201명(공화:478명, 민주: 458명, 인디펜던트: 149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한 찬반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48%가 행정명령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41%였다.
어제 발표된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로이터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하는 미국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는 문제의 행정명령이 발효되기 전인 1월 초에 조사한 결과이고 오늘 발표된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는 발효 직후 조사한 결과라는 차이가 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출처: http://www.ipsos-na.com/download/pr.aspx?id=16379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로이터의 기사 제목이다.
로이터 홈페이지 프론트에 여론조사 결과 기사가 처음 올라왔을 때엔 기사 제목이 "Nearly half of Americans approve travel ban"이었다. 응답자 중 48%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했다는 소식을 제목으로 뽑은 것이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변화가 생겼다.
해당 기사 페이지가 업데이트되더니 제목이 "Only a third of Americans think Trump's travel ban will make them more safe"로 바뀌었다. 응답자 중 오직 1/3만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는 다른 질문에 대한 결과로 제목을 바꾼 것이다.
해당 기사 제목이 업데이트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론트페이지 제목도 "Only a third of Americans think Trump's travel ban will make them more safe"로 제목이 바뀌었다.
왜 제목을 바꿨을까?
"거진 과반이 행정명령에 찬성한다"는 오리지날 기사 제목이 트럼프에 유리해 보이니까 "오직 1/3만이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했다"는 부정적인 결과로 제목을 바꾼 것이다.
48%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했다는 게 1/3이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했다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의미있는 뉴스이지만, 로이터는 48%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찬성했다는 의견조사 결과를 바로 먼저 전하지 않고 한참 아래에 적었다.
그러나 "1/3 응답"도 트럼프에게 크게 부정적이지 않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한 응답자가 31%인 건 맞다. 하지만 "미국이 덜 안전해졌다(26%)"보단 여전히 높았다. "변화 없다(33%)"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더 안전해졌다(31%)", "덜 안전해졌다(26%)", "모름(10%)" 순이었다.
그럼에도 해당기사를 작성한 로이터 기자, 크리스 칸(Chris Kahn)이 "고작 1/3에 못미치는 응답자만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답했다"는 점을 부각시킨 건 그 의도가 무엇인지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를 훑어보면서 어떻게든 제목과 기사를 트럼프에 부정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린 것이다.
트럼프 관련기사는 무조건 부정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듯 하다.
불행하게도 이런 사례를 매우 흔히 볼 수 있다. 제3세계 수준으로 떨어진 좌파 메이저 언론들의 장기 중 하나가 이런 것이다. 로이터도 안티-트럼프 유행(?)에 휩쓸린 편파 언론 중 하나이므로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좌파-리버럴 메이저 언론들은 로이터 여론조사 결과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보수우파 언론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으나 좌파-리버럴 언론에선 해당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로이터도 트럼프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기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이 한 여론조사라서 트럼프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최대한 가리고 가능한한 부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러나 나머지 좌파 언론들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확실하게 부정적인 의견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양이다.
참 애쓴다, 애써...
진보좌파 언론들 하는 짓이 치졸해서 원...
답글삭제언론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리버럴애들이 해온 꼬락서니 보면, 이딴 녀석들이 사회 오피니언을 결정하는 주류랍시고 의기양양하게 굴면서 거들먹거리는거 진짜 못봐주겠습니다. 저도 좌파적 가치라는데에 일정부분 공감을 하는 편인데도, 이런 끔찍한 상황을 겪느니, 차라리 좌파적 가치란게 땅에 떨어져서 완전 짓밟히고 척추가 똑 하고 부러지는 게 차라리 속이 더 시원할 듯 싶어요. 그런 세상이 온다면 저도 좌파적 가치 빠는 깨시민 코스프레나 하고, 세상을 적당히 입걱정이나 하면서 꽤 만족스럽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같은 세상에선 어떻게 해서라도 저 리버럴들을 타도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급박한 절박감마저 느낄 지경입니다.
머지않아 영향력이 많이 약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삭제이상해진 좌파-리버럴들을 참고 견디는 것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아마 지난 대선에서도 리버럴 꼴보기 싫어서 트럼프 찍은 분노표가 꽤 될겁니다.
법무부장관 후보 제프 세션스의 혼혈 손녀에 대한 리버럴의 인종차별적인 모욕, 워싱턴 대학 도서관에서 시위하던 반트럼프 시위대가 동양인 학생에게 날린 GO BACK TO BEIJING 사건 그리고 이번 UC 버클리 폭동을 지켜보면서 진보라는 사람들에게 치가 떨릴 지경입니다.
답글삭제힐러리가 정권을 잡았다면 이 위선자들의 난동이 더 심해졌을거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트럼프 치하에서 이 쓰레기들이 말끔히 청소되기를 소망합니다
걔네들의 가장 큰 문제는 COUNTER-PRODUCTIVE의 의미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삭제중동 국민 입국 중지에 반대하면서 미국의 가장 위험한 테러범은 백인우월주의자라고 하죠.
그런데 좌파들이 저 따위로 굴수록 미국 극우의 수가 더 늘어난다는 건 생각 안하죠.
목소리 크게 내면 극우를 코너에 몰 수 있다는 철지난 사고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죠.
안티-파시스트라면서 파시스트마냥 자기들과 반대되는 의견 개진을 원천봉쇄하려고 하죠.
누구나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데 자기네 맘에 안 들면 원천봉쇄죠.
싫으면 안 들으면 되는 거고, 반대하고 싶으면 조용히 반대 집회를 하면 되는 것이죠.
그러나 좌파들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각을 개진할 기회 자체를 안 줍니다.
UC 버클리 사태는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항상 저 모양이죠.
버클리의 문제는 그곳이 표현의 자유의 본산지인데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다는거죠.
좌파들은 툭하면 극우, 파시스트 타령을 하지만, 그들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엊그제 뉴욕대학에서도 자기네 입맛에 안 맞는 사람의 강연을 물리적으로 방해했죠.
"나는 너와 생각이 틀리다"는 생각을 밝히는 정도가 아니라 방해와 봉쇄로 나갑니다.
자기네들에게만 표현의 자유가 있고 반대파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게 좌파입니다.
그래놓고 누구더러 파시스트라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좌파들이 계속 저럴수록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만 높아진다는 우스겟 소리까지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