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24탄 개봉일이 확정됐다.
007 시리즈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Barbara Broccoli)와 마이클 G. 윌슨, EON 프로덕션, MGM, 소니 픽쳐스는 007 시리즈 24탄 '본드24(임시제목)'의 개봉일과 영화감독을 발표했다.
'본드24'는 영국 영화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주연의 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이며, 연출은 지난 '스카이폴(Skyfall)'을 맡았던 영국 영화감독 샘 멘데스(Sam Mendes)가 돌아온다. 멘데스는 지난 3월 스테이지 공연 등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본드24'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다시 생각이 바뀌어 007 시리즈로 돌아올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더니 이번 공식 발표를 통해 결국은 '본드24' 연출을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영화감독이 두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속으로 연출하는 것은 지난 80년대 존 글렌(John Glen) 이후 처음이다. 존 글렌이 1981년작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부터 1989년작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까지 다섯 편의 80년대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출한 것을 마지막으로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 영화감독이 두 편 이상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속으로 연출한 적이 없었다. 마틴 캠벨(Martin Campbell)이 1995년작 '골든아이(GoldenEye)'와 2006년작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등 두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출했지만 '연속'이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 샘 멘데스는 테렌스 영(2연속, 모두 3편 연출), 가이 해밀튼(3연속, 모두 4편 연출), 루이스 길버트(2연속, 모두 3편 연출), 존 글렌(5연속)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두 편 이상 연속으로 연출한 영화감독'이 됐다.
또한, 샘 멘데스는 테렌스 영(3편), 가이 해밀튼(4편), 루이스 길버트(3편), 존 글렌(5편), 마틴 캠벨(2편)에 이어 여섯 번째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두 편 이상 연출한 영화감독'이 됐다.
'본드24' 스크린플레이는 존 로갠(John Logan)이 맡았으며, 개봉은 영국에서 10월23일, 미국에서2015년 11월6일 각각 개봉한다. 지난 3월 MGM이 '본드24'를 "3년 안에 개봉할 것"이라고 밝혀 2016년 개봉을 의미한 것인지 아니면 '스카이폴' 개봉으로부터 3년 이후인 2015년 개봉을 의미한 것인지 불확실했으나, 이번 공식발표를 통해 2015년 개봉인 것으로 확인됐다.
007 시리즈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Barbara Broccoli)와 마이클 G. 윌슨, EON 프로덕션, MGM, 소니 픽쳐스는 007 시리즈 24탄 '본드24(임시제목)'의 개봉일과 영화감독을 발표했다.
'본드24'는 영국 영화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주연의 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이며, 연출은 지난 '스카이폴(Skyfall)'을 맡았던 영국 영화감독 샘 멘데스(Sam Mendes)가 돌아온다. 멘데스는 지난 3월 스테이지 공연 등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본드24'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다시 생각이 바뀌어 007 시리즈로 돌아올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더니 이번 공식 발표를 통해 결국은 '본드24' 연출을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영화감독이 두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속으로 연출하는 것은 지난 80년대 존 글렌(John Glen) 이후 처음이다. 존 글렌이 1981년작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부터 1989년작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까지 다섯 편의 80년대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출한 것을 마지막으로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 영화감독이 두 편 이상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속으로 연출한 적이 없었다. 마틴 캠벨(Martin Campbell)이 1995년작 '골든아이(GoldenEye)'와 2006년작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등 두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출했지만 '연속'이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 샘 멘데스는 테렌스 영(2연속, 모두 3편 연출), 가이 해밀튼(3연속, 모두 4편 연출), 루이스 길버트(2연속, 모두 3편 연출), 존 글렌(5연속)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두 편 이상 연속으로 연출한 영화감독'이 됐다.
또한, 샘 멘데스는 테렌스 영(3편), 가이 해밀튼(4편), 루이스 길버트(3편), 존 글렌(5편), 마틴 캠벨(2편)에 이어 여섯 번째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두 편 이상 연출한 영화감독'이 됐다.
'본드24' 스크린플레이는 존 로갠(John Logan)이 맡았으며, 개봉은 영국에서 10월23일, 미국에서2015년 11월6일 각각 개봉한다. 지난 3월 MGM이 '본드24'를 "3년 안에 개봉할 것"이라고 밝혀 2016년 개봉을 의미한 것인지 아니면 '스카이폴' 개봉으로부터 3년 이후인 2015년 개봉을 의미한 것인지 불확실했으나, 이번 공식발표를 통해 2015년 개봉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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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이게 제 커멘트 입니다.
스카이폴에 실망했기에 변화를 기대했지만... 결국 흥행이 잘되었던 포맷으로 가는게 제작자 입장에서는 안전하겠지요. 섵부른 기대나 실망은 금물이지만, 그래도 에휴 소리가 나오네요.
사실 전 크레이그의 본드에 더이상 큰 기대를 안 하기 때문에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삭제이제와서 또 무슨 변화 같은 건 무리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더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크레이그의 본드영화가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게 문젠데 감독만 바뀐다고 달라지겠나요?
이래저래 제가 기대했던 크레이그의 본드는 보기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하던대로 울궈먹다 때가 되면 끝내는 게 차라리 나을 듯 합니다.
그런 선에서 그럭저럭 볼 만한 정도의 영화가 나온다면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갈 수 있겠죠...^^
지금 본드 24의 제목이 [007 데블 메이 케어]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올라오더군요.
답글삭제근데 이거 예전에 제작사에서 제작 안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꼭 게임 이름 같네요 ㅋㅋ...
근거없는 루머로 보고 있습니다.
삭제본드 영화 관련 뉴스가 나오면 항상 근거없는 루머들이 따라서 쏟아져 나오곤 합니다.
007 영화 시리즈는 이언 플레밍 이외의 작가들이 쓴 본드 소설을 영화로 옮긴 적이 없습니다.
데블 메이 케어는 2008년 세바스챤 폭스가 쓴 소설이므로 영화화 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별로 재미도 없는 소설에 로열티까지 줘가며 영화화할 이유가 없겠죠.
그러므로 본드24 타이틀이 데블 메이 케어가 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저 소설 첨 나왔을 때 데블 메이 크라이와 얼마나 헷갈렸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