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7일 토요일

그린 베이 패커스, 인디아나폴리스 콜츠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NFL 프리시즌 경기는 '익사이팅'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있다. 경기 결과에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더러 주전 선수들은 경기 초반에 잠깐 몸풀기로 나왔다 들어가는 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프리시즌을 줄이고 정규시즌 경기를 늘리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스타워즈', 블루레이로 또 살 가치 있나

오는 9월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가 블루레이로 출시된다. 에피소드 1부터 6까지 시리즈 전체가 처음으로 블루레이로 출시되는 것이다.

그런데 고민이 있다: 도대체 이번 버전을 구입할 가치가 있는 걸까?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청소년 보호위원회의 유해매체 판결, 그렇게 잘못됐나?

모처럼 한국뉴스를 훑다가 묘한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가 마비되었다는 것이었다. 여성가족부가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지만, 몇몇 한국 노래에 청소년 유해매체 판결을 내렸다가 항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2011년 8월 23일 화요일

미국 서점 보더스에 웬 한국 노래가...?

곧 문을 닫는 미국의 대형 서점 보더스(Borders)에서 세일이 한창이다. 세일 첫 주엔 최고 40% 세일이었는데 요샌 60%에 판매하는 책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평상시에도 보더스 앞을 지나갈 때 마다 특별히 살 책이 없어도 들어가서 이것 저것 뒤적이곤 했었는데, 요샌 세일을 해서 인지 더더욱 그냥 못 지나치겠더라.

2011년 8월 20일 토요일

'후라이트 나이트' 리메이크, 콜린 패럴의 원맨쇼였다

8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1985년작 틴에이저 호러 코메디 영화 '후라이트 나이트(Fright Night)'를 기억할 것이다. 아주 잘 만들어진 '불후의 명작'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팬들을 거느린 컬트 클래식으로 꼽히는 영화다.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필라델피아 vs 피츠버그, '문제아팀'이 '드림팀' 꺾었다

펜실배니아 주의 NFL 라이벌 팀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가 2011년 프리시즌 둘째 주 경기에서 만났다. '드림팀'과 '문제아팀'으로 각각 불리는 두 팀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맞붙은 것이다.

2011년 8월 15일 월요일

NFL 2011년 시즌 새로운 경기규칙 맘에 안 든다

2011년 NFL 프리시즌 경기를 보면서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 몇 가지 눈에 띄었다. NFL이 매년마다 경기규칙을 추가, 수정 또는 보완해왔으므로 크게 놀라울 것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 새로 추가되거나 수정된 경기규칙들 중 맘에 들지 않는 것들이 더러 있었다.

2011년 8월 14일 일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QB 스티븐 맥기, 가능성이 보인다

NFL이 드디어 돌아왔다. NFL과 선수들 간의 CBA(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협상 갈등으로 양측이 법원에 가고, 선수들이 팀 훈련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는 락아웃 사태까지 가는 등 엉망진창의 오프시즌을 보냈으나, 2011년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지난 7월말 타결을 보면서 모든 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나는 왜 블루레이 영화 구입을 망설이는가

DVD를 대신할 새로운 홈 비디오 매체 블루레이(Blu-Ray)가 선보인 지도 이제 시간이 꽤 지났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직도 블루레이보다 DVD 영화를 더욱 많이 구입하고 있다. 언젠가는 블루레이로 옮겨가겠지 싶었는데, 아직도 블루레이가 아닌 DVD를 집게 된다.

2011년 8월 7일 일요일

내가 뽑아본 매스터 블래스터 베스트 10

지난 2000년대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유로댄스 그룹 중 매스터 블래스터(Master Blaster)가 있다. 매스터 블래스터는 Mike De Ville, Sacha Van Holt, Rico Bernasconi 등 3명의 트랜스-하우스 DJ/프로듀서들이 결성한 핸스업 프로젝트다.

'혹성탈출' 프리퀄, 남는 건 원숭이밖에 없었다

'플래닛 오브 에입스(The Planet of the Apes)'라는 제목을 보면 지난 60년대 찰튼 헤스턴(Charlton Heston) 주연의 클래식 SF 영화 '혹성탈출'이 생각난다. 영문 원제는 똑같이 'The Planet of the Apes'이지만 한국에선 '혹성탈출'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2011년 8월 3일 수요일

헐리우드 버전 '드래곤 타투'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12월 콜롬비아 픽쳐스가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라는 영화를 개봉한다. 간단하게 '드래곤 타투'로도 불리는 이 영화는 스웨덴 소설가 스티그 라슨(Stieg Larsson)의 동명소설을 기초로 한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다. '드래곤 타투' 영화는 지난 2009년에 제작된 스웨덴 영화가 있지만,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는 헐리우드가 영어 버전으로 새로 만든 것이다.

2011년 8월 2일 화요일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트랜스 뮤직 콜렉션

바닷가가 생각나는 더운 여름철엔 느긋하고, 여유가 느껴지면서도 낭만적인 스타일의 하우스 뮤직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 하우스 뮤직이 여러모로 여름철과 매치가 잘 되는 것 같긴 한데, 더위를 식혀주진 않는다는 것이다.

2011년 8월 1일 월요일

007 시리즈 50주년작이 될 '본드23',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스물 세 번째 007 영화 '본드23 (제목미정)'가 곧 촬영을 시작한다. 아직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본드23'는 오는 10월 또는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2년 11월9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