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5 (10)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NFL15:W7] 샌 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 에릭 리드의 빅 태클

NFC 서부 디비젼 라이벌,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와 샌 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San Francisco 49ers)가 목요일 저녁 시즌 7째 주 경기를 가졌다. 양팀 모두 지금까지의 시즌 전적이 승보다 패가 많으므로 2015년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NFC 서부의 라이벌 매치인 만큼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재미가 없었다. 공격이 안 풀리는 포티나이너즈는 홈 관중들의 야유를 받으며 펀트만 반복했을 뿐 득점을 하지 못했으며, 시혹스 역시 예전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레이커' 스크린라이터 크리스토퍼 우드 별세

1977년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와 1979년작 '문레이커(Moonraker)'의 스크린라이터, 크리스토퍼 우드(Christopher Wood)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항년 79세.

크리스토퍼 우드의 사망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었으나 로저 무어(Roger Moore)가 지난 10월17일 그의 트위터를 통해 우드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데드라인이 전했다.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5 (10)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NFL15:W6] 인디아나폴리스 콜츠의 페이크 펀트는 코미디대상 감

2015년 NFL 시즌 6째 주 최고 하이라이트의 주인공은 단연 인디아나폴리스 콜츠(Indianapolis Colts)의 스페셜 팀이다. 지난 일요일 벌어진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의 썬데이 나잇 경기에서 인디아나폴리스 콜츠의 스페셜 팀이 상당히 '스페셜'한 플레이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3쿼터에 콜츠가 갑자기 페이크 펀트를 시도하려고 하면서 시작했다.

'브리지 오브 스파이', 헐리우드 베테랑들이 이름값 제대로 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와 영화배우 톰 행크스(Tom Hanks)가 네 번째로 다시 뭉친 영화가 개봉했다. 이들이 함께한 네 번째 영화는 50년대 말~60년대 초에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을 기초로 한 냉전시대 배경의 영화다.

제목은 '브리지 오브 스파이(Bridge of Spies)'.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NFL15:W6] 샌 디에고 차저스 TE 안토니오 게이츠의 원 핸드 캐치

곧잘 할 것 같으면서도 미지근한 성적을 내는 데 그치는 팀 중 하나는 샌 디에고 차저스(San Diego Chargers)다. 샌 디에고 차저스도 베테랑 쿼터백 필립 리버스(Philip Rivers)와 베테랑 타잇 엔드 안토니오 게이츠(Antonio Gates) 등 굵직한 플레이어를 보유한 팀이지만, 최근에 와선 기대에 못미치는 미지근한 시즌을 보낼 뿐 수퍼보울 우승에 도전해볼 만한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시즌도 미지근하긴 마찬가지다. 차저스의 2015년 시즌 전적은 현재 2승4패다.

[NFL15:W6] 씬시내티 뱅갈스 WR 마빈 존스의 멋진 캐치 + TD

지금까지 무패를 기록 중인 NFL 팀은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 캐롤라이나 팬터스(Carolina Panthers), 씬시내티 뱅갈스(Cincinnati Bengals) 등 5개 팀이다.

이 중에서 흥미로운 팀은 씬시내티 뱅갈스다. 뱅갈스는 일요일 벌어진 버팔로 빌스(Buffalo Bills)와의 시즌 6째 주 경기에서 빌스를 꺾으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뱅갈스가 6승 무패로 시즌을 시작한 건 이번이 팀 역사상 세 번째다.

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다이 하드 6' 프리퀄 아이디어 별로 맘에 안 든다

존 매클레인이 곧 돌아올 모양이다.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를 헐리우드 액션 스타로 만든 20세기 폭스의 액션 영화 '다이 하드(Die Hard)'의 여섯 번째 영화가 제작된다고 한다.

'다이 하드'가 20세기 폭스가 보유한 유명 시리즈 중 하나이며, 메인 캐릭터 존 매클레인 역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캐릭터 중 하나다. 그러므로 20세기 폭스가 '다이 하드'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려는 건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런데 프리퀄?

2015년 10월 14일 수요일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누가 있을까? - 리처드 아미티지

본드팬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틈이 나는 대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감을 찾는 일이다. 때가 되면 새로운 영화배우로 제임스 본드가 교체되기 때문에 다음 번 제임스 본드 후보로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보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지금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본드 역은 스코틀랜드, 호주,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들이 맡았다. 따라서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와 호주 출신 배우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후보감으로 항상 오르내리곤 한다.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내가 즐겨 들었던 90년대 락/얼터네이티브 3

이미 여러 차례 밝혔지만, 나는 어디 가서 "락 좀 들었다"고 거드름 떨 처지가 못 된다. 락 쟝르를 싫어하진 않았어도 락/얼터네이티브 앨범을 줄기차게 구입한 기억은 없다. 그런데도 이제 와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내가 즐겨 들었던 90년대 락/얼터네이티브  곡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처음엔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이튠스에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니 의외로 제법 많았다.

[NFL15:W5] 다시 보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TE의 서커스 캐치

2015년  NFL 시즌 5째 주엔 '뉴 브라운스'와 '올드 브라운스'의 경기가 있었다.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는 지난 90년대 중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가 발티모어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새로 생겨난 팀이다. 지금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90년대 말 클리블랜드에 새로 만들어진 팀이다. 따라서 레이븐스가 '올드 브라운스'이고 지금의 브라운스가 '뉴 브라운스'다. 이들은 모두 AFC 북부에 속한 디비젼 라이벌 사이다.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팝 (7) - 힙합

90년대는 내가 팝을 마지막으로 들었던 때다. 80년대부터 즐겨 듣던 팝을 90년대 초까지 즐겨 듣다 9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90년대 말엔 라디오에서 매일 반복해서 틀어주는 히트곡 정도만 아는 수준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팝 뮤직이 맘에 들지 않기 시작한 것 등을 포함해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90년대 팝 뮤직 중 기억에 남는 곡이 없는 것은 아니다. 90년대에 와서 팝 뮤직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추억의 90년대 팝'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자 그렇다면 90년대에 즐겨 들었던 팝 뮤직을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기로 하자.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를 떠날 때가 온 것일까?

최근 들어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곧 개봉하는 '007 스펙터(SPECTRE)'를 끝으로 007 시리즈를 떠날 것인가를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007 스펙터'가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완결편 성격을 띤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이 마지막인가"라는 예측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더니 크레이그가 에스콰이어 UK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계속 맡을 의사가 적어도 현재는 없다고 말하면서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를 떠날 의향이 있다는 쪽으로 무게가 쏠렸다. 크레이그는 이후에 데일리 메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계약에 한 편 더 남아있다"면서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하고 싶다"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 하지만 그는 '본드25'로 돌아올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으며, 미래를 예측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트랜스 뮤직 (8)

90년대에 가장 인기있었던 클럽 스타일은 하우스 뮤직이다. 80년대엔 디스코가 유행이었다면 90년대엔 하우스 뮤직 기반의 클럽 뮤직이 인기를 끌었다. 90년대 유행했던 많은 유로 댄스 곡들도 하우스 뮤직에 속한다.

그런데 90년대 들어서 주목받기 시작한 또 하나의 클럽 스타일이 있다 -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NFL15:W5] 휴스턴 텍산스, 전반 종료 때는 TD 후반 종료 때는 INT

미식축구엔 헤일 매리(Hail Mary) 패스라는 게 있다. 헤일 매리 패스란 전반 또는 후반 종료에 임박해 더이상 공격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쿼터백이 엔드존으로 롱 패스를 던지는 것을 의미한다. 헤일 매리 패스란 성모마리아에게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적을 바라며 패스를 하는 것이란 의미라고 이해하면 된다. 패스를 하면서 '헤일 매리'까지 찾는 이유는 헤일 매리 패스 상황엔 리씨버와 수비수들이 모두 엔드존에 모여서 패스를 기다리기 때문에 리씨버가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을 할 가능성이 희박해서다. 하지만 가끔 헤일 매리 패스가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승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터치다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농구 경기에서 버저 비터(Buzzer Beater) 슛이 들어가 역전골이 되는 것처럼 미식축구에서도 믿기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유로 댄스 (3)

80년대가 유로 디스코의 시대였다면 90년대는 유로 하우스의 시대였다. 90년대는 미국에서 시작한 하우스 뮤직이 유럽에 정착하면서 하우스 뮤직의 전성기가 됐다.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는 하우스 뮤직 기반에 80년대에서 넘어온 유로 디스코, Hi-NRG의 흔적이 남은 곡들이 많았으며, 90년대 중반 이후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트랜스의 영향을 받은 곡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들어 보는 90년대 유로 댄스' 시리즈에선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유러피언 댄스 뮤직들을 소개해나갈 계획이다.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다니엘 크레이그 "지금은 007을 또 하느니 차라리 손목을 긋고 싶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영국의 타임아웃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제임스 본드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발언을 또 했다. 지난 9월 초엔 에스콰이어 UK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007을 계속할 생각이 없다"고 하더니 이번엔 타임아웃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007을 계속 하느니 차라리 손목을 긋고 싶다"고 말했다.

크레이그는 "또다른 제임스 본드 영화를 하는 걸 상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썬 없다면서, "(007 영화를 또 하느니) 차라리 유리컵을 깨서 손목을 긋겠다"고 답했다.

2015년 10월 6일 화요일

[NFL15:W4]필라델피아 이글스 넬슨 애골로의 멋진 캐치 그리고 펌블

NFC 동부에 속한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가 2015년 NFL 드래프트에서 1 라운드에 지명한 루키 와이드리씨버 넬슨 애골로(Nelson Agholo)가 2015년 NFL 정규시즌 4째 주 경기에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주전 쿼터백, 러닝백, 와이드리씨버가 모두 새로운 얼굴로 바뀐 필라델피아 이글스 오펜스는 공격이 부드럽게 안정적으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이글스 주전 쿼터백 샘 브래드포드(Sam Bradford)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러닝백 드마코 머레이(DeMarco Murray) 역시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마션', 지금까지 본 2015년 영화 중 최고인 21세기판 로빈슨 크루소

21세기 버전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 영화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홀로 상륙한 주인공이 구조될 때까지 홀로 버텨야 한다는 서바이벌 스토리는 더이상 그리 신선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런 줄거리의 비슷비슷한 서바이벌 영화들이 지금까지 많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주를 배경으로 한 21세기판 로빈슨 크루소를 만드는 건 어떨까?

'시카리오', 매우 파워풀한 멕시코 마약 카르텔 버전 '제로 다크 서티'

베니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마약'이다. 그의 출연작 중 마약과 관련된 영화가 많기 때문이다. 델 토로는 마약 딜러부터 시작해서 마약 중독자, 마약 단속반 요원 등 마약과 관련된 캐릭터를 자주 맡았다. 델 토로는 영화배우 데뷔 시절부터 마약과 관련있었다. 델 토로는 그의 초기 출연작인 1989년 제임스 본드 영화 '라이센스 투 킬(Licence to Kill)'에서부터 마약 카르텔 헨치맨, 다리오 역을 맡으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더니 2000년 영화 '트래픽(Traffic)'에선 마약 딜러를 추적하는 멕시코 경찰 역으로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007 스펙터':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 뮤직 비디오 공개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부른 '007 스펙터(SPECTRE)' 주제곡, 'Writing's on the Wall'의 오피셜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샘 스미스는 10월5일 글로벌 제임스 본드 데이(Global James Bond Day)에 맞춰 'Writings' on the Wall' 오피셜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2015년 10월 2일 금요일

'007 스펙터':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 영국 챠트 1위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부른 '007 스펙터(SPECTRE)' 주제곡, 'Writing's on the Wall'이 영국 싱글 챠트 1위에 올랐다. 영국의 오피셜 챠트(Official Chart)는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이 발매 첫 주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등을 모두 합해 7만 개가 판매되면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What Do You Mean?'을 13000개 차로 제치고 영국 싱글 챠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007 시리즈 역사상 영국 싱글 챠트 1위에 오른 건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