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하우스 뮤직 2019 (2)

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락/얼터네이티브 2019 (1)

아무리 클럽뮤직을 즐겨 듣는다 해도 비슷비슷한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듣다 보면 분위기를 바꿔줄 필요가 느껴질 때가 있다.

드디어 그 때가 왔다.

내가 즐겨 들었던 2000년대 락/얼터네이티브 (9)

사실 나는 어디 가서 "락 좀 듣는다"는 소리를 할 처지가 전혀 되지 않는다. 게다가 80년대 유행했던 헤어메탈, 헤비메탈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기도 하다. 개중엔 들을 만한 곡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그리 입맛에 맞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90년대, 2000년대에 나온 락/얼터네이티브 곡들은 제법 들겨 들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곡들은 그 중에서 내가 2000년대에 즐겨 들었던 락/얼터네이티브 곡들이다.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감독교체 → 제작지연 →다시쓰기 ∙∙∙ '본드25' 제작 순조롭게 진행중?

007 시리즈가 거진 60년에 걸쳐 계속된 오래 된 시리즈이다 보니 여러 가지 뜻하지 않았던 전통도 만들어졌다.

그 중 하나는 제임스 본드로 출연했던 거의 모든 영화배우들의 마지막 영화가 항상 크게 실망스러웠다는 것이다. 007 시리즈에 1, 2번밖에 출연하지 않았던 조지 레이전비(George Lazenby),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은 논하기 약간 애매할 수 있어도 나머지 배우들은 모두 이 전통을 비켜가지 못했다.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드스타일 2019 (1)

만약 누군가 내게 "클럽에 가장 어울리는 클럽뮤직 스타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하드스타일"이라고 답할 것이다. 아무래도 하우스 뮤직도 하드 하우스를 많이 들었고, 트랜스 뮤직도 하드 트랜스를 즐겨 들었기 때문인 듯 하다. 트랜스 뮤직도 듣기에 좋은 곡들은 많아도 스타일에 따라 에너지 넘치는 클럽에서 돌리기엔 분위기가 다소 잔잔한 곡들이 많다. 템포가 느린 프로그레시브 스타일의 클럽뮤직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달작지근하고 흐느적거리게 만드는 스타일의 곡들은 듣기엔 좋을지 몰라도 내가 만약 클럽 DJ라면 그런 풍의 곡들은 돌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 곡들도 나름대로 용도가 있지만 내 취향에 맞는 '클럽용'은 아니다.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19 (2)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9년 2월 15일 금요일

'본드25' 미국 개봉일 2020년 4월로 변경

007 시리즈 25탄 '본드25(임시제목)'의 미국 개봉일이 또 변경됐다.

007 제작진은 '본드25' 미국 개봉일이 2020년 4월8일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초 '본드25' 제작 스케쥴이 약간 지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으나, 당시에는 개봉일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개봉일도 2020년 2월14일에서 4월8일로 약간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풋루스' 35주년 기념 미국 아이튠스서 $4.99 세일 - 2월21일까지

"영화보다 사운드트랙이 먼저 떠오르는 영화"라고 하면 생각나는 영화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 하나가 1984년작 '풋루스(Footloose)'다.

케빈 베이컨(Kevin Bacon) 주연의 '풋루스'는 영화 자체보다 아카데미 주제곡상 부문에 2곡이나 후보로 올라갔던 사운드트랙이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다. 막강한 사운드트랙 덕분에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9년 2월 8일 금요일

'007 스카이폴' 출연 영국 배우, 알버트 피니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으로 2012년 공개된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주연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카이폴(Skyfall)'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알버트 피니(Albert Finney)가 사망했다고 AP가 보도했다.

향년 82세.

2019년 2월 4일 월요일

[NFL18:SB]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또 수퍼보울 챔프 - 통산 6회 우승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가 또 수퍼보울 챔피언에 올랐다.

패트리어츠는 일요일 저녁 애틀란타에서 벌어진 L.A 램스(Rams)와의 수퍼보울 경기에서 13대3으로 승리하며 통산 여섯 번째 수퍼보울 우승을 달성했다.

통산 6회 수퍼보울 우승을 달성한 패트리어츠는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와 함께 최다 수퍼보울 우승 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