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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1일 수요일

반자동 라이플 판매 금지한다고 미국 총기 문제 나아질까?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터질 때마다 총기규제 논란이 생긴다. AR-15 스타일의 반자동 라이플을 사용한 종기난사 사건이 터지면 반자동 라이플의 미국내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들린다.

총기난사 사건 직후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UNINTENDED CONSEQUENCES" 또한 생각해봐야 한다.

2017년 9월 27일 수요일

NFL은 헐리우드가 아니다

최근 들어 헐리우드가 미국 중심의 영화를 제작하지 않고 있다. 과거엔 미국의 힘을 과시하며 긍지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영화가 흔히 눈에 띄었으나 최근엔 이런 작품들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워졌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헐리우드가 수출에 의존하는 업계가 됐기 때문이다. 해외 수익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국인보다 외국인의 입맛을 더욱 크게 의식하게 된 것이다. 많은 보수 성향 미국인들은 미국에서 만든 헐리우드 영화 중에 "반미" 성향을 짙게 띈 작품들이 많다고 비판하지만, 외국에선 미국을 찬양하는 영화보다 미국에 비판적인 영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국내 비판 여론을 감수하면서도 외국에서 잘 팔릴 만한 영화를 내놓는 것이다.

2017년 8월 15일 화요일

예견됐던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불상사, 앞으로 빈발 위험 높다

며칠 전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그들을 반대하는 단체 간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많은 미국인들은 KKK, 네오-나치 등 이번 샬러츠빌 폭력 사태에 책임이 있는 백인우월주의 집단에 맹렬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충분히 이해는 간다. 인종편견을 숨기지 않을 뿐 아니라 1명을 사망케 하는 사고까지 친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비판하는 건 상식선에서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비판과 비난으로 해결할 단계가 지나지 않았나 짚어볼 필요가 있다.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260 페이지 전체가 백지인데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차지한 책

260 페이지의 책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 몇 초 사이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 미국에서 출간돼 웃음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월 미국에서 출간된 '리즌 투 보트 포 데모크래츠(Reasons to Vote for Democrats: A Comprehensive Guide)'라는 제목의 책이다.

260 페이지를 몇 초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페이지 전체가 백지이기 때문이다.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로이터 여론조사] 캐나다 국민 48% 미국서 온 불법이주자 추방 찬성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불법이민 단속을 피해 캐나다로 북진하는 불법이민자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의 과반 가량이 미국을 통해 캐나다로 입국한 불법이주자들을 추방하는 데 찬성 의견을 보였다는 로이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가 18세 이상 캐나다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이민 이슈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8%가 미국에서 온 불법이주자를 미국으로 다시 되돌려보내야 한다고 답했다.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트럼프의 도청의혹 제기로 정보기관의 "리버스 타게팅" 의혹 풀릴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그의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정부로부터 도청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이후 진보-좌파-리버럴 성향 "안티-트럼프" 메이저 언론들은 사실여부를 가리기 위해 법석을 떨고 있다. 트럼프를 비판할 거리만 찾고 있는 "안티-트럼프" 메이저 언론들은 트럼프가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트럼프를 비판할 기회로 삼고 있다. 상-하원 의회조사단도 트럼프가 도청당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백악관 측은 "트럼프의 의미는 단지 전화 도청만이 아니라 모든 감시 행위 전체를 포함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트럼프가 어떤 형태로든 감시를 받았다는 데서 물러서지 않았다.

"트럼프는 러시아 에이전트" 주장 전 CIA 국장, 이제와선 "증거 없다"

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2016년 여름, 오바마 시절 CIA 국장을 지냈던 마이클 모렐(Michael Morell)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면서, 트럼프가 "푸틴에게 리쿠르트된 러시아 에이전트"라고 공격했다. 당연하게도, 모렐은 힐러리를 공개 지지했다.

그러나 최근 모렐은 트럼프와 러시아가 미국 대선을 공모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힐러리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진보-좌파-리버럴들은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해 힐러리를 떨어뜨렸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모렐은 그런 증거가 없다는 것.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데니스 쿠시니치 전 민주당 하원의원 "나도 2011년 도청당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전직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도청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회 조사를 제안하자 민주당과 진보-좌파-리버럴 언론들은 트럼프가 근거없는 비방을 한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지난 1월20일 뉴욕 타임즈 1면에 "WIRETAPPED DATA USED IN INQUIRY OF TRUMP AIDES"라는 헤드라인이 실린 바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민주당 의원은 TV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건 나는 모르는 사실"이라며 시치미를 떼기도 했다.

그러나 데니스 쿠시니치(Dennis Kucinich) 전 민주당 하원의원은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2017년 3월 7일 화요일

전 NSA 고위 관리 윌리엄 비니 "NSA, 영장 없이 모든 미국인 감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오바마 정부로부터 도청당했다고 주장하며 의회 조사를 의뢰한 와중에 전직 NSA 고위 관리 출신, 윌리엄 비니(William Binney)가 폭스뉴스 앵커 겸 라디오 쇼 호스트, 숀 해니티(Sean Hannity)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NSA가 영장 없이 모든 미국인을 감시하고 있으며 모든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니티가 "모든 미국인이 영장 없이 도청당할 수 있다는 것인가" 묻자 윌리엄 비니는 "그렇다"고 답했다. 비니에 따르면, NSA는 미국인의 전화 통화를 영장 없이 도청할 수 있으며, 통화 자료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어서 정보기관이 원하면 지난 통화 내용을 찾아서 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년 3월 3일 금요일

美 민주당 의원 일부 네이비 실 미망인 기립 박수 때 안 일어났나?

메이저 언론들과 함께 쓰레기통으로 뛰어든 또 다른 그룹은 팩트체크 사이트다. 당파적 이해를 떠나 공정하게 보도하는 메이저 언론이 사라지면서 언론 보도와 정치인 발언 등의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팩트체크 사이트도 팩트보다 당파적 이해 관계를 앞세운 편파적이고 때로는 부정확한 팩트체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젠 보도 뿐 아니라 팩트체크도 자기네들의 입맛에 맞게 하는 세상인 것이다. 이러니까 메이저 언론의 신뢰도가 추락하는 것이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언론을 지나칠 정도로 신랄하게 비판해도 트럼프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2017년 3월 2일 목요일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물 위를 걸으면 언론들은 뭐라고 보도할까?

3월1일 밤에 방영된 폭스 뉴스의 '오라일리 팩터(The O'Reilly Factor)'를 보면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시청자들이 보낸 이메일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오라일리 팩터' 진행자, 빌 오라일리(Bill O'Reilly)가 짧으면서도 아주 코믹한 이메일을 하나 소개했다. 호주에서 날아온 이메일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물 위를 걷는다면 언론들이 뭐라고 보도할까" 생각해보도록 만들었다.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CPAC 의견조사] 80% 트럼프가 美 보수 재조정, 86% 트럼프 지지

미국 보수주의 폴리티컬 컨퍼런스, 씨팩(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과 워싱턴 D.C 일간지 워싱턴 타임즈(Washington Times)가 2017년 씨팩 행사 참석자 1447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 결과 86%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년 사이에 2016년 행사 때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작년엔 씨팩 참석자들이 트럼프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도 유세를 이유로 2016년 씨팩에 참석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서먹하던 CPAC서 록스타 대우 - 나이절 패러지도 연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 주에서 진행 중인 미국 보수주의 정치 컨퍼런스, 씨팩(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서 1시간 가량 연설하면서 록스타 대우를 받았다.

작년에만 해도 트럼프와 씨팩의 관계가 썩 좋지 않았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이 치열하던 작년엔 트럼프가 유세를 핑계로 씨팩에 불참하면서 관계가 서먹해진 바 있다. 일부 참석자는 만약 트럼프가 씨팩에서 연설을 시작하면 단체로 퇴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2017년 2월 21일 화요일

[美 여론조사] 53% 난민 한시적 제한 찬성, 80% 생츄어리 시티 반대

새로운 미국 여론조사 결과, 많은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난민과 이민 문제 관련 정책에 동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힐(The Hill)의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해리스 폴(Harvard-Harris Poll)의 여론조사 결과 미국 유권자 중 53%가 테러 빈발지역 국민 미국 입국 한시적 제한에 찬성하고, 80%가 미국의 모든 도시들이 불법이민자를 법대로 단속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53%가 트럼프의 난민 관련 행정명령에 찬성하고, 80%가 불법체류자를 단속하지 않는 생츄어리 시티(Sanctuary City)에 반대한 것이다.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터커 칼슨 "유럽 내셔널리즘 부추기는 난민과 이민 이슈 해결해야"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폭스뉴스(FOX NEWS) 앵커,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은 "유럽 내셔널리즘을 부추기는 원인이 난민과 이민 이슈"라면서 "유럽 내셔널리즘을 원하지 않는다면 난민과 이민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터커 칼슨은 지난 금요일, 그가 진행하는 '터커 칼슨 투나잇(Tucker Carlson Tonight)'에서 난민 유입으로 범죄가 증가한 스웨덴의 상황을 보도했으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플로리다 주에서 가진 연설에서 칼슨의 보도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말꼬리 잡으려던 경솔한 언론 덕에 스웨덴 난민 문제 부각 효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플로리다 주에서 한 연설에서 아리송한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면서, 독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라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이어서 "어제 스웨덴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라"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었다. 스웨덴에서 별다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트럼프가 무엇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건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Just doing my civic duty..." 재미있는 폴리티컬 트윗 몇 개

나는 소셜 미디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어카운트가 있긴 하지만,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자동 포스팅하는 정도가 전부다. 가끔 블로그에 몇자 끄적이는 정도면 됐지 그 이상은 필요가 없어서다. 이렇다 보니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없다. 자동 포스팅을 제외하곤 전혀 사용하지 않으므로 많은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외일 때가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가끔 재미있는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이 올라올 땐 종종 찾아서 보곤 한다.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트럼프 지지 드레스 입고 그래미 시상식 참석 여가수 앨범 판매 급상승

지난 주 일요일 열린 그래미 시상식의 가장 큰 스타는 미국 여가수, 조이 빌라(Joy Villa)였다.

"조이 빌라"라고 하면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MAKE AMERICA GREAT AGAIN" 슬로건이 적힌 드레스를 입고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여가수"라고 하면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이 빌라는 진보-좌파-리버럴 헐리우드 연예인들끼리 모여 처음부터 끝까지 트럼프를 비판하는 이벤트로 전락한 쇼비즈 행사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의미로 해석되는 드레스를 입고 참석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젊은 흑인 여가수다.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미국과 유럽 국민 중동 난민 반대 여론 높은 이유는 맛을 봤기 때문

미국 국민 뿐 아니라 EU 가입국 유럽 국민들도 55%가 중동 난민 유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난민 유입 한시적 중단 행정명령을 비판했으나, 영국 채덤 하우스가 유럽 10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프랑스 국민 61%, 독일 국민 53%가 난민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중동 난민 유입 중단 여론이 가장 높은 유럽 국가는 폴랜드(71%)였고, 오스트리아 65%, 벨기에 64%, 헝가리 64%, 그리스 58%, 이탈리아 51%, 영국 47%, 스페인 41%가 중동 난민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2017년 2월 8일 수요일

[美 여론조사] 유권자 55% 난민 중지 찬성, 언론보다 트럼프 신뢰

미국 유권자 중 55%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테러 빈발지역 국민 미국 입국 한시적 중단" 행정명령에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유권자 55%가 "불법이민을 단속하지 않는 생츄어리 시티 연방 지원 중단" 행정명령에도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폴리티코/모닝 컨설트가 2월4일부터 2월6일까지 미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유권자들이 "난민"과 "불법이민" 이슈 뿐 아니라 지금까지 트럼프가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