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순방 중 대만 방문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하원의장이 일본에서 아주 재미있는 말을 해 웃음을 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펠로시는 일본에서 열린 프레스 브리핑에서 "어렸을 때
'땅을 깊게 파면 중국에 도달할 것'이란 말을 바닷가에서 들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다고 느껴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련한 어렸을 적의 추억 덕분에
중국과 연결돼 있다는 친근감을 갖고 있었다는 얘기다.
며칠 전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그들을 반대하는 단체 간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많은 미국인들은 KKK, 네오-나치 등 이번 샬러츠빌 폭력 사태에 책임이 있는 백인우월주의 집단에 맹렬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충분히 이해는 간다. 인종편견을 숨기지 않을 뿐 아니라 1명을 사망케 하는 사고까지 친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비판하는 건 상식선에서 전혀 문제될 게 없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불법이민 단속을 피해 캐나다로 북진하는 불법이민자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의 과반 가량이 미국을 통해 캐나다로 입국한 불법이주자들을 추방하는 데 찬성 의견을 보였다는 로이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가 18세 이상 캐나다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이민 이슈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8%가 미국에서 온 불법이주자를 미국으로 다시 되돌려보내야 한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그의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정부로부터 도청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이후 진보-좌파-리버럴 성향 "안티-트럼프" 메이저 언론들은 사실여부를 가리기 위해 법석을 떨고 있다. 트럼프를 비판할 거리만 찾고 있는 "안티-트럼프" 메이저 언론들은 트럼프가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트럼프를 비판할 기회로 삼고 있다. 상-하원 의회조사단도 트럼프가 도청당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백악관 측은 "트럼프의 의미는 단지 전화 도청만이 아니라 모든 감시 행위 전체를 포함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트럼프가 어떤 형태로든 감시를 받았다는 데서 물러서지 않았다.
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2016년 여름, 오바마 시절 CIA 국장을 지냈던 마이클 모렐(Michael Morell)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면서, 트럼프가 "푸틴에게 리쿠르트된 러시아 에이전트"라고 공격했다. 당연하게도, 모렐은 힐러리를 공개 지지했다.
그러나 최근 모렐은 트럼프와 러시아가 미국 대선을 공모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힐러리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진보-좌파-리버럴들은 트럼프가 러시아와 공모해 힐러리를 떨어뜨렸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모렐은 그런 증거가 없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전직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도청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회 조사를 제안하자 민주당과 진보-좌파-리버럴 언론들은 트럼프가 근거없는 비방을 한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지난 1월20일 뉴욕 타임즈 1면에 "WIRETAPPED DATA USED IN INQUIRY OF TRUMP AIDES"라는 헤드라인이 실린 바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민주당 의원은 TV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건 나는 모르는 사실"이라며 시치미를 떼기도 했다.
그러나 데니스 쿠시니치(Dennis Kucinich) 전 민주당 하원의원은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오바마 정부로부터 도청당했다고 주장하며 의회 조사를 의뢰한 와중에 전직 NSA 고위 관리 출신, 윌리엄 비니(William Binney)가 폭스뉴스 앵커 겸 라디오 쇼 호스트, 숀 해니티(Sean Hannity)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NSA가 영장 없이 모든 미국인을 감시하고 있으며 모든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니티가 "모든 미국인이 영장 없이 도청당할 수 있다는 것인가" 묻자 윌리엄 비니는 "그렇다"고 답했다. 비니에 따르면, NSA는 미국인의 전화 통화를 영장 없이 도청할 수 있으며, 통화 자료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어서 정보기관이 원하면 지난 통화 내용을 찾아서 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 언론들과 함께 쓰레기통으로 뛰어든 또 다른 그룹은 팩트체크 사이트다. 당파적 이해를 떠나 공정하게 보도하는 메이저 언론이 사라지면서 언론 보도와 정치인 발언 등의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팩트체크 사이트도 팩트보다 당파적 이해 관계를 앞세운 편파적이고 때로는 부정확한 팩트체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젠 보도 뿐 아니라 팩트체크도 자기네들의 입맛에 맞게 하는 세상인 것이다. 이러니까 메이저 언론의 신뢰도가 추락하는 것이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언론을 지나칠 정도로 신랄하게 비판해도 트럼프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3월1일 밤에 방영된 폭스 뉴스의 '오라일리 팩터(The O'Reilly Factor)'를 보면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시청자들이 보낸 이메일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오라일리 팩터' 진행자, 빌 오라일리(Bill O'Reilly)가 짧으면서도 아주 코믹한 이메일을 하나 소개했다. 호주에서 날아온 이메일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물 위를 걷는다면 언론들이 뭐라고 보도할까" 생각해보도록 만들었다.
미국 보수주의 폴리티컬 컨퍼런스, 씨팩(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과 워싱턴 D.C 일간지 워싱턴 타임즈(Washington Times)가 2017년 씨팩 행사 참석자 1447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 결과 86%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년 사이에 2016년 행사 때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작년엔 씨팩 참석자들이 트럼프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도 유세를 이유로 2016년 씨팩에 참석하지 않았다.
새로운 미국 여론조사 결과, 많은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난민과 이민 문제 관련 정책에 동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힐(The Hill)의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해리스 폴(Harvard-Harris Poll)의 여론조사 결과 미국 유권자 중 53%가 테러 빈발지역 국민 미국 입국 한시적 제한에 찬성하고, 80%가 미국의 모든 도시들이 불법이민자를 법대로 단속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53%가 트럼프의 난민 관련 행정명령에 찬성하고, 80%가 불법체류자를 단속하지 않는 생츄어리 시티(Sanctuary City)에 반대한 것이다.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폭스뉴스(FOX NEWS) 앵커,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은 "유럽 내셔널리즘을 부추기는 원인이 난민과 이민 이슈"라면서 "유럽 내셔널리즘을 원하지 않는다면 난민과 이민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터커 칼슨은 지난 금요일, 그가 진행하는 '터커 칼슨 투나잇(Tucker Carlson Tonight)'에서 난민 유입으로 범죄가 증가한 스웨덴의 상황을 보도했으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플로리다 주에서 가진 연설에서 칼슨의 보도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