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레이너 주연 TV 시리즈 '세인트' 예고편

영국의 클래식 TV 시리즈 '세인트(The Saint)'가 돌아온다.

'오리지날 사이먼 템플라' 로저 무어(Roger Moore)가 제작을 맡은 애덤 레이너(Adam Rayner), 일라이자 드쉬쿠(Eliza Dushku) 주연의 21세기 버전 '세인트(The Saint)'의 예고편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21세기 버전 '세인트'에선 영국배우 애넘 레이너가 사이먼 템플라 역을 맡았으며, 미국 여배우 일라이자 드쉬쿠가 패트리샤 홈 역을 맡았다.

예고편 마지막 부분엔 오리지날 '세인트' 시리즈에서 사이먼 템플라 역을 맡았던 로저 무어와 70년대의 '돌아온 세인트(Return of the Saint)' 시리즈에서 사이먼 템플라 역을 맡았던 이언 오길비(Ian Ogilvy)의 모습도 나온다. 이전에 알려진 바 대로 전직 사이몬 템플라인 무어와 오길비 모두 첫 에피소드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8년 NBC가 '나이트 라이더(Knight Rider)' 시리즈를 리부팅했을 때 파일럿 에피소드에 80년대 오리지날 '나이트 라이더' 시리즈에 출연했던 데이빗 해셀호프(Daivd Hasselhoff)가 출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보인다.

애덤 레이너

일라이자 드쉬쿠

로저 무어

이언 오길비

 아래는 '세인트' 예고편.



그러나 아직 방송사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영국 시청자들을 동시에 겨냥한 시리즈로 보이는 만큼 양국에서 곧 소식이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