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007 스카이폴' 007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이 007 시리즈 역사를 새로 썼다. '스카이폴'이 전세계에서 6억 69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006년작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을 제치고 007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스카이폴' - 스코어는 이번에도 실망 ∙∙∙ 마이클 지아키노가 해결사?

007 시리즈 작곡가가 오랜만에 교체됐다. 지난 1997년작 '투모로 네버 다이스(Tomorrow Never Dies)'부터 2008년작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까지 다섯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의 음악을 맡았던 영국인 뮤지션 데이빗 아놀드(David Arnold)가 떠나고 미국인 뮤지션 토마스 뉴맨(Thomas Newman)이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의 음악을 맡았다.

과연 토마스 뉴맨이 007 시리즈 음악을 되살렸을까?

2012년 11월 17일 토요일

'스카이폴' - 너무 달라진 Q에 앞으로 적응할 수 있을까?

Q가 10년만에 제임스 본드 시리즈로 돌아왔다.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를 끝으로 007 시리즈에서 사라졌던 특수장비 전담 캐릭터 Q가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로 돌아온 것이다.

그런데 '스카이폴'로 돌아온 Q는 우리가 알던 Q가 아니다. 그렇다. Q가 달라졌다.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스카이폴' - 단조롭고 재미없는 대사는 달라지지 않았다

007 시리즈에서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유머다. 제임스 본드 소설을 쓴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은 제임스 본드 영화 시리즈에 유머가 지나치게 많다고 불평했지만, 유머는 007 영화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 90년대부터 007 시리즈의 유머가 시원찮아지기 시작하더니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제임스 본드를 맡기 시작한 이후론 거의 사라져버렸다.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스카이폴' - 하비에르 바뎀의 라울 실바는 007 시리즈 최악의 악당?

스페인 영화배우 하비에르 바뎀(Javier Bardem)이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에 악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본드팬과 영화팬들은 큰 기대를 걸었을 것이다. 범죄영화 '노 컨트리 포 올드맨(No Country for Old Men)'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뎀이 007 시리즈에서 악역을 맡는다니 기대 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과연 하비에르 바뎀이 본드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을까?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007 시리즈는 계속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해야 하나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이 북미지역에서 개봉했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스카이폴'은 북미지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사실 크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 이벤트로 인한 홍보 효과부터 시작해서 화려한 스탭과 출연진 등에 이르기까지 흥행 성공할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글짓기를 하려면 순진한 척 하면서 멜로드라마틱하게 육갑을 떨 수도 있겠지만 C'mon man...

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007 스카이폴’ 북미 개봉 첫 주 8780만 달러 신기록!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카이폴(Skyfall)’이 북미에서 007 시리즈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지난 주말 북미지역에서 개봉한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은 개봉 첫 주말에 878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지난 주 목요일 아이맥스로 하루 먼저 개봉해 벌어들인 아이맥스 티켓 판매수익까지 합하면 대략 9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스카이폴'은 클래식 007 시리즈를 어떻게 리싸이클했을까?

지난 2002년 개봉했던 007 시리즈 40주년 기념작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는 클래식 007 시리즈 하미지(Homage)로 가득한 영화였다. 영화 자체보다 하미지를 찾아내는 게 더 재미있을 정도로 '다이 어나더 데이'는 클래식 007 시리즈 하미지 천지였다.

그렇다면 2012년 개봉한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 '스카이폴(Skyfall)'도 마찬가지였을까?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Murder, I Wrote] 누가 제임스 본드를 죽였나

제임스 본드가 지난 1953년 영국의 소설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에 의해 탄생했다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플레밍의 소설로 탄생한 제임스 본드는 1962년 첫 번째 007 영화 '닥터 노(Dr. No)'로 빅 스크린 데뷔를 하면서 '무비 스타'가 되었다.

그런데 50년이 지난 2012년 제임스 본드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됐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일까?

'스카이폴', 007 제작진은 007 영화 만드는 방법을 잊었나

2012년은 007 시리즈가 50주년이 되는 해다. 1962년 숀 코네리(Sean Connery) 주연의 007 시리즈 1탄 '닥터 노(Dr. No)'가 개봉한지 50년이 지났다.  50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었으나 제임스 본드는 멈추지 않았다. '이젠 정말 끝인가' 싶었을 때에도 미스터 본드는 변함없이 돌아왔다. 사정상 조금 지각할 때도 있었지만 컴백을 잊은 적은 없었다.

50주년에 맞춰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도 개봉했다.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이다.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III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지난 80년대 만큼 영화음악이 들을 만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영화음악 중에서 히트곡들도 많이 나왔으며, 일부는 아카데미 주제곡상까지 받곤 했다. 요즘엔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을 구입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 뿐만 아니라 누가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았는지도 관심 밖의 일이지만, 지난 80년대에만 해도 상황이 크게 달랐다. 수록곡 중에 버릴 곡이 하나도 없을 만큼 알찬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들이 많았으니까.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잭 리처',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그리고 톰 크루즈

톰 크루즈(Tom Cruise) 주연의 새로운 액션 스릴러 영화가 금년 12월 개봉한다. 제목은 '잭 리처(Jack Reacher)'.

잭 리처는 영국 소설가 리 차일드(Lee Child)의 스릴러 소설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 오는 12월에 개봉하는 영화는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소설 시리즈 중 하나인 '원샷(One Shot)'을 기초로 했으며, 한 때는 영화 제목도 소설과 같은 '원 샷'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후에 제작진은 영화 제목을 '원샷'에서 '잭 리처'로 바꿨다.

내가 즐겨 들었던 80년대 팝 (5) - 80년대 말...

흘러간 80년대 팝을 듣다 보면 가끔씩 이 노래가 80년대 곡인지 아니면 90년대 곡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80년대에 나온 곡인데도 90년대 곡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곡들은 대부분 80년대 말에 나온 곡들이다. 앨범은 80년대 말에 나왔는데 건 90년대 초에 와서 인기를 끄는 바람에 90년대 곡으로 잘못 기억하던 때도 있었고, 80년대 말에 처음 나왔을 때엔 몰랐다가 90년대에 와서 라디오에서 자주 틀어주는 덕분에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9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V

여자 영화감독으론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캐스린 비글로(Kathryn Bigelow)의 90년대 영화 중에 흥미로운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 앤젤라 배셋(Angela BAssett), 줄리엣 루이스(Juliette Lewis) 주연의 공상과학 영화 '스트레인지 데이스(Strange Days)'다.

2012년 10월 31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2 (2) - 프로그레시브-싸이키델릭

90년대 트랜스 뮤직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고아(Goa) 트랜스, 싸이키델릭(Psychedelic) 트랜스를 기억할 것이다. 고아 또는 싸이키델릭 트랜스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두두다다 두두다다 두두다다 두두다다' 반복하는 애씨드 스타일 롤링 베이스라인과 신비롭고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멜로디로 듣는 이를 최면에 빠지 듯 몽롱하게 만드는 스타일의 트랜스 뮤직이다. 이러한 고아, 싸이키델릭 트랜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HYPNOTISE'라는 단어가 클럽뮤직 제목과 가사 등에 자주 사용되기도 했으며, 일부 미국 목사들은 "댄스음악이 반복되는 비트와 멜로디로 사람들을 최면에 빠뜨리는 순간 악마가 들어온다"는 아리송한 설교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