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6일 화요일

Edith Piaf, In-Grid, and 'Milord'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여배우 Marion Cotillard는 'Edith Piaf의 노래는 알지만 영화를 찍기 전까진 그녀의 삶에 대해 잘 몰랐다'고 했다.

Edith Piaf가 마리온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사망한 옛날 가수다보니 그녀가 생전에 남긴 유명한 곡들은 알아도 자세히 아는 게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난 Marion Cotillard라는 멋진 여배우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우.



영화 'La Vie En Rose'도 아직 못봤지만 곧 볼 계획이다.

프랑스어로 된 영화라 살짝 부담되긴 하지만 보면 볼수록 끌린다. 프랑스에 대해선 '프렌치 키스' 빼곤 아는 게 없는 데 무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걸 어쩌겠수?

하지만, 그 전에 Edith Piaf의 생전 모습을 보고 싶었다. 피아프의 노래를 들은 적은 있어도 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고 그녀가 직접 노래 부르는 모습도 본 적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내겐 프렌치-이탈로 가수, In-Grid가 부른 'Milord'가 친숙하다.

외국어는 영어 빼곤 깜깜이라서 '아르르르'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는 것 빼곤 도대체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더라.

댓글 4개 :

  1. 뮤직비디오가 저예산으로 제작된듯
    손동작이 굉장히 화려합니다!ㅋㅋ
    저는 라비앙로즈같은 예술영화는 너무 지루할것같아서 손이 잘안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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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예술영화는 질색입니다만...
    이 영환 그래도 노래 부르는 거니까...ㅋㅋ

    그나저나 템플릿과의 전쟁 중인데 오셨군요.
    애초 계획은 살짝 장난치는 거였는데...
    오도가도 못하게 에러가 연발하는데...ㅠㅠ
    가뜩이나 바람 불면 휘청이는데 밥도 안먹고 씨름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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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쩐지 저도 처음에 잘못들어온줄 알았어요! 분위기가 확바껴서. 역시 맨위에 뽄드 멋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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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 그걸 원래 거기에 붙일 계획이던 게 아니었답니다.
    새로운 템플릿을 '테스트' 해볼 생각이었지 바꿀 생각도 아니었는데...
    다른 데서 구한 템플릿 테스트 하는 데 무지하게 불안정하더군요.
    위젯 위치만 바꿔도 에러, 나중엔 템플릿 교체 자체를 못하게 에러가 계속 나고...ㅠㅠ
    '괜히 건드렸구나' 하는 순간 이미 때는 늦었으니...ㅠㅠ
    '테러와의 전쟁'이 아니라 '에러와의 전쟁'을 하다 장렬히 전사할 뻔 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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