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실화를 그린 영화 2편의 대결이었다. 영국 왕 조지 6세의 이야기를 그린 '킹 스피치(King's Speech)'와 소셜 네트웍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을 창설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에 대한 영화 '소셜 네트웍(The Social Network)'이 작품상, 감독상 등을 놓고 맞대결을 벌였다.
얼마 전 리암 니슨(Liam Neeson) 주연의 스릴러 영화 '언노운(Unkown)'의 트레일러를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은 "플롯에 구멍이 많이 난 영화 같다" 였다. 기억상실, 신분도용 등 얼핏 보기엔 그럴싸 한 게 많아 보여도 트레일러에서부터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영화였다.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가 제 45회 수퍼보울 챔피언이 된 지 1주일이 지났다. 수퍼보울까지 끝나면서 2010년 NFL 정규시즌은 모두 마무리지어졌고, NFL 팬들은 일요일 오후에 NFL 경기가 벌어지지 않는 첫 주말을 보냈다. NFL 팬들에겐 1년에 가장 힘든 주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영국 여배우 주디 덴치(Judy Dench)가 2012년 11월9일 개봉 예정인 007 시리즈 23탄 '본드23(제목미정)'에 M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덴치가 1995년작 '골든아이(GoldenEye)'에서부터 MI6 국장 M 역으로 등장했으므로 놀라울 것은 없는 뉴스였다.
하드 트랜스 스타일로 유명한 DJ를 소개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친구가 하나 있다. 바로 패트릭 번튼(Patrick Bunton)이다. 패트릭 번튼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핸스업, 하드 트랜스, 하드스타일 DJ 겸 프로듀서다. 주로 하드클럽용 음악을 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2009년 시즌 수퍼보울 우승팀 뉴 올리언스 세인츠(New Orleans Saints)의 헤드코치 숀 페이튼(Sean Payton)이 텍사스 주 달라스로 이사를 했다. 뉴 올리언스 세인츠 헤드코치이면 뉴 올리언스 시에서 사는 게 타당하겠지만 달라스로 집을 옮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여자 가수가 아주 오랜만에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에 등장했다. 퍼기(Fergie)라는 여자 멤버가 포함된 미국의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카우보이스 스테디움에서 벌어진 제 45회 NFL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 것이다. 여가수가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 공연을 한 것은 지난 2003년 시즌 수퍼보울 해프타임 쇼에서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유두 노출 해프닝이 벌어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