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8일 화요일

NFL 치어리더 출신 여배우 사라 샤히,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캐스팅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팬들은 이번 시즌에도 환호할 일이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놀라울 정도로 똑같이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려 있던 시즌 피날레에서 디비젼 라이벌 팀에 패해 8승8패로 시즌을 마감했으니 말이다.    카우보이스는 지난 시즌엔 마지막 경기서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에 지더니 이번엔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의 꿈을 접으며 TV에서 사라졌다.

그러자 그 대신 전직 달라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가 나타났다.

데드라인(Deadline)에 의하면, 미국 여배우 사라 샤히(Sarah Shahi)가 CBS의 인기 TV 시리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에 출연한다고 한다. 사라 샤히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에서 극비 대테러조직 요원, 쇼(Shaw) 역을  맡았으며, 조나단 놀란(Jonathan Nolan)이 연출을 맡은 2월21일 방영 에피소드 'Relevance'에 첫 출연한다고 한다.

데드라인에 의하면, 사라 샤히의 캐릭터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2 뿐만 아니라 시즌3에도 계속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친구가 전직 달라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출신이다.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라 샤히는 2000년 달라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캘린더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사라 샤히 덕분에 달라스 카우보이스 팬들에게 응원할 거리가 생겼다.

짐 카비젤(Jim Caviezel), 마이클 이머슨(Michael Emerson) 주연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CBS의 범죄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미국 동부시간) 방송된다.

댓글 2개 :

  1. 오호 제가 즐겨보는 프로에 출연하네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캐릭터들은 참 맘에 듭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캐릭터보다, 짐 카비젤의 존 리스가 오히려 원작 제임스 본드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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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즐겨보는 시리즈입니다.
    지금은 두 남자와 개 한마리인데, 치어리더가 끼면 좀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저도 카비젤이 원작의 본드와 어울리는 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존 리스를 처음 봤을 때 제임스 본드와 비슷한 데가 많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군 출신 에이전트로 잘 어울리고, 외모면에서도 적합하구요.
    카비젤이 그런 스타일의 캐릭터에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크레이그의 본드는 영화에 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크레이그가 본드가 되자마자 그를 본드로 인정 안하는 본드팬들이 극성을 떨었는데,
    그에게 어울리는 본드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영화가 별 도움을 안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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