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9일 화요일

[NFL19]WR 랜들 캅,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1년 계약

와이드리씨버, 랜들 캅(Randall Cobb)이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와 1년 계약을 했다고 NFL.COM이 보도했다. NFL.COM에 따르면, 캅은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5백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

랜들 캅은 2011년 NFL 드래프트에서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에 의해 2 라운드에 지명되어 2018년 시즌까지 패커스에서 와이드리씨버로 활약했다. 2014년 시즌에는 "NFL 올스타"라고 할 수 있는 프로보울 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랜들 캅은 2019년 오프시즌 카우보이스를 떠나 버팔로 빌스(Buffalo Bills)로 팀을 옮긴 와이드리씨버, 콜 비즐리(Cole Beasley)의 슬롯 리씨버 공백을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2019년 오프시즌을 비교적 조용히 보내고 있다. 카우보이스는 현재까지 "빅네임" 프리에이전트 선수와 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Jerry Jones)가 이전에 이미 예고했듯이, 카우보이스는 고가의 "빅네임" 프리에이전트 영입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현재 카우보이스 로스터에 포함된 "빅네임"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디펜시브 라인이 또다시 카우보이스의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디펜시브 라인맨, 랜디 그레고리(Randy Gregory)가 약물 문제로 또 NFL 징계가 예상되고 있으며, 또다른 디펜시브 라인맨, 데이빗 어빙(David Irving)은 지난 2월 대마초를 피우며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면서 NFL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드마커스 로렌스(DeMarcus Lawrence)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카우보이스와의 장기 계약 문제가 아직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으며, 2017년 카우보이스의 1 라운드 픽이었던 디펜시브 라인맨, 타코 찰튼(Taco Charlton)은 눈에 띄는 가능성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디펜시브 라인이 불안해지자 카우보이스가 디펜시브 라인 프리에이전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NFL.COM은 카우보이스가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의 디펜시브 라인맨, 로버트 퀸(Robert Quinn) 트레이드를 놓고 교섭 중이라고 보도했다. 딜의 성사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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