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로저 무어와 이언 오길비, '세인트' 리메이크에 모두 출연

과거의 사이먼 템플라(Simon Templar)들이 새로 리메이크하는 '세인트(The Saint)'에 모두 출연한다.

데드라인(Deadline)에 의하면, 로저 무어(Roger Moore)와 이언 오길비(Ian Ogilby)가 '세인트' 리메이크작에 출연한다고 한다.

제임스 본드로도 유명한 로저 무어는 '살인 면허'를 발부받기 이전인 지난 60년대에 영국의 오리지날 '세인트'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이언 오길비는 70년대 말에 제작된 '돌아온 세인트(Return of the Saint)'에서 사이먼 템플라 역을 맡았다.

로저 무어는 그의 아들 제프리 무어(Geoffrey Moore) 등과 함께 공동 프로듀서로 '세인트' 리메이크 제작에 참여했다.

'세인트' 리메이크엔 영국 배우 애덤 레이너(Adam Rayner)가 사이먼 템플라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여주인공 격인 패트리샤 홈 역은 미국 여배우 일라이자 드시쿠(Eliza Dushku)가 맡았다. 데드라인에 의하면, 이밖에도 제임스 리마(James Remar), 엔리케 머씨아노(Enrique Murciano), 토마스 크레치맨(Thomas Kretschmann), 비트리스 로젠(Beatrice Rosen), 야니 겔맨(Yani Gellman)), 그레그 그런버그(Greg Grunberg), 마이클 온스타인(Michael Ornstein), 소낼리 카스틸로(Sonalii Castillo), 새미 핸래티(Sammi Hanratty0), 올리버 벨(Oliver Bell), 커스티 미첼(Kirsty Mitchell), 제이슨 브룩스(Jason Brooks) 등이 출연한다고 한다.


'세인트' 리메이크 파일럿 에피소드는 지난 12월14일부터 L.A, 토론토,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쯤 어느 채널을 통해 방송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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