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5일 토요일

'007 노 타임 투 다이' 첫 번째 포스터

007 시리즈 25탄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첫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007 제작진은 "제임스 본드 데이" 기념으로 2020년 4월 개봉 예정인 '노 타임 투 다이'의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007 제작진은 007 시리즈 1탄 '닥터노(Dr. No)'가 영국에서 첫 공개된 1962년 10월5일을 기념하여 매년마다 10월5일을 "제임스 본드 데이"라 부르며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의 다섯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노 타임 투 다이'는 영국에서 2020년 4월3일, 미국에서는 2020년 4월8일 각각 개봉한다.


댓글 2개 :

  1. 라사나 린치가 새로운 제임스본드가 될거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어케 생각하는지 쥔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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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영화에서는 본드가 정보부를 은퇴한 걸로 돼있습니다.
      따라서 007이 공석이 되어 라샤나 린치의 캐릭터가 본드의 뒤를 이어 007이 됐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출간된 소설 '포에버 앤 어 데이'의 설정과 매우 비슷합니다.
      소설에선 007이 죽으면서 시작하고, 본드가 새로운 007이 된다는 설정입니다.
      "007"과 "제임스 본드"를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007"은 정보부에서 부여한 넘버이기 때문에 다른 인물로 바뀔 수 있습니다.
      "007"이 됐다고 해서 자동으로 "제임스 본드"까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여성 007", "흑인 007" 루머를 007 제작진이 이용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줄거리 설정 상 본드가 은퇴하면서 빈 007 자리를 흑인 여성이 넘겨받았다는 게 전부이지만,
      "여성 007", "흑인 007" 루머들과 맞물리면서 필요 이상으로 확대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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