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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포츠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스토리라인, 감정코드 등이 항상 비슷비슷한 뻔할 뻔자 영화가 대부분이라서다. 그래서 나는 스포츠 영화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이며, 아주 가끔 스포츠 테마의 코메디 영화를 보는 정도가 전부다. 스포츠 드라마는 실제 경기를 관전하는 것으로 충분한데, 똑같은 틀에 맞춰 찍어낸 헐리우드 스포츠 드라마를 굳이 봐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볼만한 스포츠 영화가 꽤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리 끌리지 않는 쟝르인 것만은 분명하다.